엄마와 소풍을 (양장본 Hardcover)

엄마와 소풍을 (양장본 Hardcover)

$13.34
Description
어느 날 새벽, 엄마와 떠난 뜻밖의 소풍
그리고 오래전… 나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들의 이야기
새벽안개 속에 엄마의 손을 꼭 잡고 누나들과 떠난 뜻밖의 소풍. 어느새 하얀 뭉게구름이 떠올랐고, 우연히 마주친 구멍가게에서 이것저것 둘러보기도 하고… 처음 보는 꽃들은 얼마나 이쁜지…. 그리고 처음 보는 중국집에 들어가 내가 너무도 좋아하는 짜장면을 맛있게 먹는데, 다 먹고 나오니 잠시 어두웠던 하늘은 기어이 비를 쏟아부었습니다. 다행히 비는 금방 멈춰서 우리는 다시 길을 떠났고, 우린 계속 걸었습니다. 하염없이… 길가에 우뚝 서 있는 기다란 나무들은 너무도 커 보였고, 알록달록 꽃잎 같은 나비들은 우리를 계속 따라왔고, 그런데도… 엄마와 누나들의 표정은 집을 떠난 이후로 단 한 번도 좋지 않았습니다. 나는 너무 좋았는데…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흘러 알게 된 그날의 소풍 이야기. 그리고… 더 오랜 시간이 흘러 그 시절 나만의 경험도 아니라는 작은 놀람에 이 소박한 이야기의 그림책은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저자

박북

일러스트레이션과산업디자인을전공했고,100여권의그림책의그림을그렸습니다.[2009년Bologna아동도서전]에서한국을대표하는102인의일러스트레이터로선정되었고,지금은자신만의그림책만들기에전념하고있습니다.박북작가의일관된주제는[자기존엄을위한분투]이며세상에맞선모든도전자는그자체만으로도위대한이야기이자세상의주인공임을,박북작가는그섬세한인식과눈으로그려내고있습니다.최근의저작으로는[자말,최후의결투-나를건들지마라!]ㆍ[수미야,미안해…]ㆍ[개가우는이유]ㆍ[뭄바의뿔:그리고…전사의심장]ㆍ[카루스는어디쯤갔을까…],소설로는[흩어지는]등이있고,차기작으로는시집을준비하고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박북작가의4년만의그림책신작
어린시절아름답게기억된추억들

즐거워야했던그하루의소풍내내엄마와누나들은뭔가불안하거나우울해보였습니다.나만몰랐던어린시절의소풍이야기.그리고가난하고힘든시절에따뜻했던우리이웃들의모습들까지담은[엄마와소풍은]은오랫동안잊고있었던,우리어머니와그시절우리들의이야기로누구나볼수있는그림책입니다.박북작가는말합니다.“오랜시간이흘러어린시절그소풍의진실을알게되었고,꾹꾹숨겨놓았던이야기를어느순간주위사람들과이야기하던중에비슷한경험을한사람들이많았다는사실이이그림책을만들게된원동력이라고….어렸을적어머니와그당시의어머니들은얼마나힘들었고,어린나와는다르게이미어느정도는알고있었던누나들의불안하고우울했던모습들이왠지미안하기도하고…그리고이제야오랜시간이흘러힘들었지만아름답게간직되거나기억된추억을되새겨봅니다.좋았던추억이든,그렇지않았던추억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