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 소년 나가신다 (들썩들썩 요동치는 개화기 소년)

개화 소년 나가신다 (들썩들썩 요동치는 개화기 소년)

$12.99
Description
‘조선 시대 깊이 알기’ 시리즈 완성본, 《개화 소년 나가신다》
‘조선 시대 깊이 알기’ 시리즈는 ‘경국대전 반포,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개항’ 등 개국 이래 벌어진 조선의 대표적 사건들로 말미암아, 당시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그린다. 단순히 조선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을까 하는 질문을 뛰어넘어, 독자들로 하여금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오늘날 우리 일상과는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경국대전 반포로 법치 국가의 기틀을 다진 조선 전기 편 《경국대전을 펼쳐라!》,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 끝난 뒤 새바람 부는 조선 후기를 다룬 《이제부터 세금은 쌀로 내도록 하라》에 이어, 마지막 권인 《개화 소년 나가신다》는 신문물이 밀려오던 개화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저자

류은

저자류은
어린이책작가교실과건국대학교대학원에서동화를공부했습니다.2009년제7회푸른문학상을받았고《그고래,번개》로제1회정채봉문학상을수상했습니다.지은책으로는
《산신령학교1,2,3》,《바람드리의라무》,《신라의수도경주로가볼까》,《아빠놀이터》,《한달에두번,일년에스물네번》,《삼국유사:잃어버린역사를찾다》등이있습니다.

목차

작가의말─6

들어가는이야기신역관어르신께─8
일본으로실려가는쌀-10
과부는재혼하고과거는폐지되고─25
외국어학교에가다─37
장옷을벗은여자들─55
우체사가는길─68
제중원으로!─84
일을찾아떠나다─99
서양인이우리땅의주인?─114
절반만찍히면몸이반토막나서죽는다고?─134
앉아서구만리를내다보다─150
미국에서온서신─166
나오는이야기신역관어르신께─170

출판사 서평

만약조선이개항을하지않았더라면?
개화를둘러싼다양한목소리를생생히담아내다
주인공구식이는의병이었던아버지가갑자기돌아가신데에다과거제도가폐지되어세상이원망스럽다.더구나의지했던누나가재혼한다는소식에마음을둘곳없는구식이는아버지의유산을찾아한성으로간다.그런데아버지친구인신역관은,아버지가남기신유산을받으려면자신이내준시험을통과해야한다고한다.시험을통과하기위해낯선신문물을체험해야하는구식이에게는그야말로딴세상이펼쳐진듯하다.
신역관의시험은단지신문물을받아들이는것으로끝나지않는다.왜새로운문물이필요한지구식이에게끊임없이질문한다.구식이는신문을보며세상을읽고,달라진한성곳곳을체험하며새로운세상으로한발씩내딛는다.그리고신역관의질문속에서,요동치는나라의앞날을위해자신이해야할일을깨달아간다.

들썩들썩요동치는개화기조선
급변하는사회속에서살길을찾아야했던사람들의이야기
개화기는우리나라가새로운시대를향해나아가고자했던시기였다.이시기사람들은신분제도의굴레에서벗어나자유와평등에눈떴고,배움에대한열망으로가득했다.개화기는가장역동적인시기로평가받는만큼같은시대를사는사람들이라도의식의차이가매우컸다.이책은급변하는사회에적응해가는다양한사람들의모습을담고있다.과거제도가폐지되며그동안매진했던공부가쓸모없어진양반,신분제도가폐지되며스스로새로운일거리를구해야했던노비,새삶을찾아미국으로떠난백성등저마다살길을찾아야했던개화기조선사람들의삶을생생히되살려냈다.
각장사이사이에는역사정보를개화기신문형식으로담아내었다.그저역사상식을정리해주는데에서한걸음더나아가,강화도조약·갑오개혁·갑신정변같은교과서에서단몇줄로설명된사건들이평범한사람들의일상에어떤영향을미쳤는지를자상하게전한다.특히만평느낌으로개화기신문내용을재해석한이경석화가의유머가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