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수업, 함께 궁리하고 더불어 성장하다 (역사수업연구분과 10년의 여정)

역사수업, 함께 궁리하고 더불어 성장하다 (역사수업연구분과 10년의 여정)

$18.00
Description
역사를 역사답게 가르치고 배우기 위해 노력한 10년의 궤적!
학생들의 역사 문해력과 미래 사회의 일원으로서 학생들의 더불어 삶을 고민하는 교사들의 공동 수업일지 『역사수업, 함께 궁리하고 더불어 성장하다』. 역사교육연구소 역사수업연구분과 교사들이 함께한 지난 10년의 수업 연구·실천 여정을 담은 책으로, 입시 코디네이터로서가 아니라 역사수업 연구자로서, 역사교육 이론의 프로슈머로서, 역사과 교육과정 디자이너로서 역사와 수업을 궁리한 과정을 담았다. 정기 모임, 책읽기, 답사, 분과발표회, 공동수업, 수업 보기와 수업 성찰, 세계수업연구학회(WALS) 발표 등을 통해 시행착오를 거치며 수시로 활동 방향을 수정하고 궤도를 변경하는 속에서 나온 결과물을 수업으로 실천해온 역사수업연구분과 교사들의 성장기라는 점에서 유사한 관심과 지향을 지닌 모든 교사에게 유효한 좌표와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

김민정

서강대학교교육대학원역사교육전공교수.함께지은책으로는《한일역사과교육과정비교연구》(2010),《역사과평가의이론과실제》(2012)등이있다.

목차

책을펴내며

1부역사수업연구공동체의등장과지향
1장역사수업연구분과의출범
역사수업연구분과의시작:소박한출발과꿋꿋한전개|수업연구공동체로서분과:인적구성과수평적리더십

2장수업연구주제와연구방법
‘좋은역사’수업에대한호기심:책으로빗장열기|수업보기와반성:수업을다각도로보는연습|
새로운수업만들기:공동의수업구상과실행연구

2부역사수업구상과실행1:3·1운동수업,‘역사가처럼읽기’의적용
1장역사를역사답게가르치기위한궁리
《역사가처럼읽기》와의마주침|‘역사가처럼읽기’의적용

2장3·1운동수업의실행과변주
3·1운동수업시나리오구상|공동의수업실행과중심질문의수렴|3인3색의수업과중심질문의변화

3부역사수업구상과실행2:고려시대수업,교과서서사의재구성
1장새로엮은고려시대수업
새로운도전,교과서서사는완전무결한것일까?|천천히,긴호흡으로고려시대사공부시작하기

2장고려사수업실행과확장
서희의담판을외교적맥락에서보다|공민왕반원자주화정책의목적을다시묻다

3장교과서서사의해체와수업구상

4부역사수업의두날개:가르침과배움에대한성찰
1장학생의배움을고민하는교사의성장
수업을본다는것:수업성찰,어떻게해야할까?|수업성찰사례:수업의주요장면되새기기|
수업성찰의새로운접근법:깊이있는성찰방법의모색

2장학생의역사이해를반영하는역사수업
역사수업에서학생의역사이해를살펴야하는까닭|학생의역사이해를반영하는역사수업,어떻게할까?

5부교사연구자와역사수업연구의새로운지평
1장역사수업연구와교사의성장
역사수업연구자로서교사|역사교육이론의프로슈머로서교사|역사과교육과정디자이너로서교사

2장수업연구공동체의과제와전망
수업연구확산의플랫폼으로서연구공동체|수업연구공동체의전망:새로운연구공동체에말걸기

부록
학습지|역사수업연구관련참고도서|수업후협의녹취록(일부)|역사수업보기프로토콜|
역사수업연구분과가걸어온길

역사교육연구소,역사수업연구분과소개
필자소개

출판사 서평

“역사수업에대해계속고민하는나,어떤질문을누구와함께던질수있을까요?”
“‘좋은역사수업’이란어떤수업인가요,어떻게가능한가요?”
“수업에관심있는선생님들,이긴기간모일수있는원동력은무엇인가요?”

역사교육연구소역사수업연구분과교사들이함께한지난10년의수업연구·실천여정을담은책.“삼쩜일운동”,“팔쩜일오”라고읽는학생들의역사문해력과미래사회의일원으로서학생들의더불어삶을고민하는교사들의공동수업일지라할수있다.
역사학과역사교육의축적된연구성과에도교실수업과학생들의역사이해수준이답보상태임을비판적으로보는시각이팽배하다.이책은이러한비판에대해학생의인지수준과문해력,사회문화적욕구와국가사회적요구,일년을관통하는학습목표및내용의구성,초점학습활동과과제의비율,교사주도와학생상호작용사이조화,역사교과목과다른교과목사이조율및평가와같은학사행정의요소등역사교사가학습내용을구성하고수업을실천하기위해고려해야하는복잡다단한층위와맥락을단층적으로제시함으로써수업개선의어려움과더딘진전을그려낸다.아울러,역사과교육과정과교과서개발과정에서조우하게되는연구자들과소통할수있는‘역사수업’의언어로역사교육의장면을생생하게설명한다.
이처럼이책은모든교사에게좌표와나침반이되기에충분하다.역사과라는개별교과를넘어교사라면누구나고민하고관심가질수업고민과교사연구공동체에대한의미있는공동의실천사례로가득하기때문이다.

역사다운역사수업을위한교사공동체궁리공동체의10년에걸친연구와실천의기록

“역사수업에대해여러주문을하는연구들을봤지만,구체적으로학교현장에서실천한후에시행착오를한부분과새롭게상상할수있는시도들을제시해주는연구는찾기어려운것같아요.”

《역사수업,함께궁리하고더불어성장하다》는역사교육연구소역사수업연구분과교사들이함께한지난10년의수업연구·실천여정을담고있다.
‘역사교육연구소’는연구와수업실천이만나는곳,역사학과역사교육연구가하나되는곳,현장에뿌리를둔역사교육연구가상시적으로이루어지는곳을지향하며2009년4월에문을연역사교육전문연구소이고,‘역사수업연구분과’는2009년2월역사교육연구소보다먼저구성되어초·중·고·대학을아우르는현장교사와연구자가함께역사수업을궁리·실천하는수업연구공동체다.
책은정기모임,책읽기,답사,분과발표회,공동수업,수업보기와수업성찰,세계수업연구학회(WALS)발표등을통해시행착오를거치며수시로활동방향을수정하고궤도를변경하는속에서나온결과물을수업으로실천해온역사수업연구분과교사들의성장기라는점에서신뢰할만하다.

입시코디네이터로서가아니라역사수업연구자로서,역사교육이론의프로슈머로서,역사과교육과정디자이너로서역사와수업을궁리하다

“교사로서우리의삶은한국의근현대사와많이닮아있습니다.다양성과자율성이보장된환경에서삶의목표를정하기보다는주어진경쟁과가치를준거삼아공교육과정과교사임용절차를통과한경우가많았습니다.뒤돌아볼틈없이달려온경쟁의끝은만족스럽지않은역사수업이었습니다.”

역사수업연구분과모임초기,교사들의고민은‘교사로서우리는왜행복하지않은가?’라는공통분모를가지고있었다.짧지않은경력의역사교사들이온갖수업실패의경험을책으로드러내게된배경에는역사수업에대한위기감,교사로서의정체성,학생에대한책임감이자리잡고있다.
책은“삼쩜일운동”,“팔쩜일오”라고읽는학생들의역사문해력과미래사회의일원으로서학생들의더불어삶을고민하는교사들의공동수업일지라할수있다.또한역사를역사답게가르치고배우기위해서는,역사의문법에맞는내용파악과수업디자인과교육과정재구성등이필요하다는점을인지하고연구·실천해온역사교육연구소역사수업연구분과의10년차중간보고서라할수있다.

“우리는지난10년의궤적을책으로정리하면서,역사수업연구공동체참여로얻은지향점을구체화하고공동으로수업을연구한경험이자족적차원에머무르는지,아니면실질적이고유의미한차원으로확장되는지되묻고자했습니다.역사교육연구소가구심이되어,역사교육의이론과현장을매개하고,교사와학생의성장을견인하며,교사로서의삶을성찰해의미있는과제와전망을제시하는수업연구를수행해왔는지점검해보고자했습니다.”


교사의가르침과학생의배움에대해고민하는모든교사에게

“역사수업에대해계속고민하는나,어떤질문을누구와함께던질수있을까요?”
“‘좋은역사수업’이란어떤수업인가요,어떻게가능한가요?”
“수업에관심있는선생님들,이긴기간모일수있는원동력은무엇인가요?”

역사교육연구자와역사전공자에게는역사학과역사교육의축적된연구성과에도교실수업과학생들의역사이해수준이답보상태임을비판적으로보는시각이팽배하다.이책은이러한비판에대해학생의인지수준과문해력,사회문화적욕구와국가사회적요구,일년을관통하는학습목표및내용의구성,초점학습활동과과제의비율,교사주도와학생상호작용사이조화,역사교과목과다른교과목사이조율및평가와같은학사행정의요소등역사교사가학습내용을구성하고수업을실천하기위해고려해야하는복잡다단한층위와맥락을단층적으로제시함으로써수업개선의어려움과더딘진전을그려내고있다.아울러,역사과교육과정과교과서개발과정에서조우하게되는연구자들과소통할수있는‘역사수업’의언어로역사교육의장면을생생하게설명하고있다.

“이책은각개격투로저마다의교실에서고군분투하는교사들에게공동수업연구를위한첫걸음을내딛을수있는용기와시사점을줄수있을것입니다.초임교사들에게는수업설계와실행및성찰의순환과정을찬찬히쫓아가면서본인이할수있는역사수업의개선가능성을점검해보는기회를제공해줄것입니다.경력교사는이책을통해스스로완결되었다고생각했던수업을학생의역사이해에비추어작게는수업단위의학습목표와크게는자신의역사수업목적을되짚어보고,역사교육이론과수업실천사이접점을찾을수있을것입니다.”

책은이처럼역사교육연구소역사수업연구분과소속교사들의연구와수업경험에서출발하지만유사한관심과지향을지닌모든교사에게유효한좌표와나침반이되기에충분하다.책이역사과라는개별교과를넘어교사라면누구나고민하고관심가질수업고민과교사연구공동체에대한의미있는공동의실천사례로가득하기때문이다.

[첵의내용]
《역사수업,함께궁리하고더불어성장하다:역사수업연구분과10년의여정》은역사교사의공동연구·장기연구·실행연구의특징과실제를보여준다.특히역사교육의이론적측면,교수·학습의제원리가지닌‘당위’적차원의의미가교수·학습장면에적용되고구체화되는과정을확인할수있다.

1부역사수업연구공동체의등장과지향:역사수업연구공동체의면모를지닌역사교육연구소‘역사수업연구분과’10년의약사(略史)와,연구공동체의첫발을떼면무엇을할수있고무엇을생각해야하는지역사수업연구분과의사례를통해소개하고있다.(수업연구공동체는교사의수업전문성신장과학생의학습증진을위해교사들이연구하고실천하고반성하는공동체다.)

2부와3부는역사수업연구의본격적실행연구사례로한국사두시기에대한공동의수업구상과실행의과정이다.2013년에설정한3·1운동이나2016년에설정한고려시대는분과원들이주제당3?4년씩천착했다.긴호흡으로수업실천,성찰,공동검토를수행한것이다.

2부역사수업구상과실행1:3·1운동수업:‘역사가처럼읽기’라는교수·학습방법을적용해보는3·1운동수업연구로서초등학교와중학교의역사수업구상과반성적성찰과정이담겨있다.3·1운동에대한공동의수업기획은중심질문을고안하는데서출발했다.“3·1운동을대표하는인물은누구인가”(‘3·1운동대표자선정수업’),“3·1운동당시민족대표는무슨일을했을까?”(‘3·1운동민족대표수업’),“1919년3월1일에무슨일이일어났을까?”(‘졸업식만세운동역할극수업’)가그것이다.또한역사수업연구분과는‘유관순수형자기록표’를발굴해수업자료로활용하기도했다.한국근현대사의중요사건인3·1운동에대한수업연구를거울삼아문제의식을확장해한국전근대사수업을구상했고,이과정에서‘교과서서사’의해체와재구성으로초점이모아졌다.

3부역사수업구상과실행2:고려시대수업,교과서서사의재구성:3·1운동수업연구성과를바탕으로‘교과서서사는완전무결한것일까’라는문제의식에서출발해한국전근대사의고려시대대외관계수업의구상과실행을다룬다.‘서희의외교협상수업’사례는‘고려와거란의뇌구조및말풍선채우기’활동등을통해학생들에게전근대시기국가간관계및외교관계가복잡하다는점자체를있는그대로학생들에게알게해주는수업이되었다.‘공민왕의반원자주화다시보기수업’은공민왕에대한통념적이미지로서‘원으로부터자주성을지킨용기있는지도자’를있는그대로받아들이기보다영안왕대부인(기황후의어머니)생일연회자리배치도등당대사료를통해그이미지에대해이의를제기하는수업이었다.이를통해공민왕은반원자주가목적이아니라‘위기에처한자신의군주권강화’를위해개혁조치를취했을수있다는해석이가능해졌다.두수업은개별영웅중심의항쟁사에서벗어나고배타적민족주의의관점을탈각하려는분과의노력이라할수있다.

4부역사수업의두날개:가르침과배움에대한성찰:2,3부가수업실행연구의순서에따른문제의식의진전을종적으로보여준다면,4부는역사수업연구분과의일부혹은전체가참여한수업연구사례를통해수업구상,실행,성찰의과정을관통해교사와학생의관점으로들여다본결과를기술한다.학생의배움을고민하는교사개인의수업성장,역사과문법에맞는가르침을고민·궁리하는수업연구공동체의발전,학생의역사이해를반영하고학생의역사이해가제대로반영되는수업의실천에서수업성찰은빼놓을수요소임을알게해준다.

5부교사연구자와역사수업연구의새로운지평:역사다운역사수업에대한고민이교사개인의성장과교사연구자로서전문성을확립하고견인하는데한몫함을확인하고,교사연구공동체의전망과과제를제시한다.특히역사수업연구분과의10년여정을통해교사가역사수업연구자로서교사,역사교육이론의프로슈머로서교사,역사과교육과정디자이너로서교사로성장할수있는로드맵이제안되고있다.역사수업분과는앞으로도어떤역사를가르칠것인가,어떤역사적이해를학생들이가지도록할것인가라는지향점속에서‘효율’이아니라‘역사적사고과정’을구현하는방향에서서교사공동체,궁리공동체로서활동을계속해나갈것이다.

부록:수업자료인‘학습지’6종,‘역사수업연구관련참고도서’,‘수업후협의녹취록(일부)’,‘역사수업보기프로토콜’,‘역사수업연구분과가걸어온길’으로구성되어있다.특히‘학습지’6종은역사수업연구분과교사들의10년간에걸쳐수차례논의와수정을거듭해실제수업에적용해온것이라는점에서일선교육현장에서활용·참조자료로쓸모가매우커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