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의 풍운아 (백운곡(종윤) 입지실화소설)

섬진강의 풍운아 (백운곡(종윤) 입지실화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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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일자무식一字無識에서 100여 권의 저술가로 대변신을 한 남자!
- 섬진강의 풍운아 백운곡의 파란만장하고 피눈물 나는 인생 분투기 70년!
희대의 풍운아 백운곡(종윤)의 처절한 삶, 아름다운 종언終焉
섬진강 젖줄에서 태어나 혹독한 인생 질곡의 늪에서 몸부림친 전대미문의 작가이자 도인道人, 그리고 한 종파를 창종한 백운곡 종정의 가슴 속에 흐르는 파란만장한 삶의 애환, 그 결정체를 서슴없이 이 세상에 공개한다! 수없는 파란만장한 인생역정이 오히려 인생의 큰 스승이 되어 현대를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 삶의 의지를 안겨준 더더욱 큰 이정표가 된 사나이. 외롭고 괴로움에 몸부림칠 때면 실존인물 백운곡(종윤)을 생각하라! 그러면 희망과 용기가 용솟음칠 것이다.

[줄거리]
철민(백운곡)은 7대 독자로 태어나지만 세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마저 재가하는 바람에 엄혹한 세상에 맨몸으로 내던져진다. 그 뒤의 철민은 이 집 저 집을 떠돌며 꼴망태꾼, 지게꾼, 머슴살이, 차 정비공, 조수, 운전사, 상차꾼, 약초꾼, 엿장수, 만화방 점원, 풀빵장사, 일용품팔이, 넝마주의, 암흑가 보스 등등 밑바닥 직업들을 전전하게 된다. 그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철민은 8세부터 언제 어디서든지 공부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잠시 성제 선생에게서 한학을 배운 것이 전부인 철민은 독학으로 운전면허 시험, 공무원 시험에 끊임없이 도전한다. 공무원 시험에 여러 번 도전하지만 실패한다. 철민은 여러 직업을 전전하면서도 학업을 게을리 하지 않지만, 하는 일 일마다 여러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게 된다. 그러자 철민은 생을 비관하고 세 번에 걸친 자살 시도를 감행한다. 그러나 그마저도 그때마다 실패로 끝나게 된다.
쉽다고 생각했던 공무원 시험에 낙방해 실의에 빠진 철민은 어느 날, 우연히 찾아 들어간 어느 철학관에서 ‘관운이 없어 아무리 실력을 쌓아도 시험에는 실패할 것이다’는 말을 듣게 된다. 철민은 그날 그 역술인과 대판 싸우고 난 뒤 오기로 사법고시에 도전하기로 한다. 사법고시에 열과 성을 다하던 어느 날 철민은 피를 토하며 쓰러진다. 그러자 철민은 사법시험을 보지도 못하게 되자 죽기로 결심하고, 마지막으로 재가한 어머니에게 도와달라고 혈서로 된 편지를 보낸다. 편지를 받자마자 서울에서 달려온 어머니와 이모의 도움으로 철민은 서울의 이모님 댁에 잠시 머무르게 된다. 이모님이 철민에게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묻자, 철민은 거침없이 역학가가 되겠다고 얘기한다. 이모님이 자신의 결혼반지를 팔아 학원비를 마련한 철민은 은성거사에게 역학에 관한 전반적인 것들을 사사한다.
그 뒤 철민은 역학가의 길을 걸으면서 한 여인을 만나 결혼도 하게 되고, 다수의 육필 원고를 포함해서 100여 권의 저서도 집필하게 된다. 철민은 유명 서예가로도 활동하게 심사위원을 맡기도 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게 된다. 또 철민은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는 파란의 인생길을 걷으면서 불교 종단도 창종(創宗)하고 종정에까지 이르게 되는데…….
저자

백운곡(종윤)

전남곡성섬진강원동리출생

[주요약력]
시,소설,역서100여권출간
대한불교국제민불종창종(교주)현종정
아주대학교경영대학원수료
성제(星濟)선생으로부터한학(漢學)사사(師事)
은성거사(隱成居士)로부터역경(易經)사사(師事)
대한역학교육학회회장,한국민속예술인협회중앙위원
한글·한문바른이름연구학회회장
1988년서울올림픽국민화합서화전중앙심사위원(세종문화회관)
한국문예작가협회서예심사위원역임
역학통신대학원장,민족통일촉진회중앙지도위원
한국역술인협회북부추진위원장역임
한국역술인협회중앙학술위원,대한역리선도협회회장
대한프로작명기획사대표,대한프로기획사대표
도서출판문예청대표,공익법인종단대표
태극기국민진흥회회장

전문역서(易書)
《주역신단(전3권)》육필,《주역신단1》《작명십통》《명리학(전5권)》《성명학(전3권)》《신수보감》등다수

대중역서(易書)
《차팔자(車八字)》《선시집》《소설삼국지(전5권)》《성명학대전(한글,한문,영문)》《태극기》《토정비법》《육십진비법》《주역신단》《사랑궁합》《행운의꿈(전2권)》《21세기한국의운》《명리의학》《돌아온속궁합의청춘(근간)》《행운의꿈(근간)》《아름다운삶궁합(근간)》외다수

목차

추천사_1유방현(동방대학교교수,철학박사)
추천서_2나목친목회
머리말

제1장.여명의눈물
구겨진잎새가
역시개밥에도토리신세철민

제2장.요상한악동
개망나니철민
-똥치기[타打]에아이들혼비백산
옹달샘에똥올려놓기
귀철이의분노
귀철이의산기슭에서의눈물
똥냄새와자라
계란베개,그리고철근도둑
-계란사건/베개사건/눈내리는밤철근도둑
불알가린봉호
똥갈보라했다가죽도록매맞는철민

제3장.풍랑을만난일엽편주
한문서당입문과성제(星濟)선생님의만남
검정고무신신고머슴살이를떠나다
철민이를이해하는새주인,전필수
남원에서의자동차정비견습공
자동차조수가된철민
요천과지리산달궁의애환
철민과지리산달궁의인연

제4장.흥망과생사의여정
전주에서의파란만장한역경의늪
종수의죽음과면허시험
생애최초로국가시험(면허시험)을

제5장.풍운아의절규
다리밑원조노숙자
풍운아,암흑가에가다
눈내리는밤노숙자,청석동파출소로연행
차라리죽음을(최초자살기도)
예비운전사로서의철민의애환
스스로바보가되어,고산땅에서의애환
막노동꾼의야망
큰뜻을안고강촌(江村)열차에
한밤중에쫓겨나강촌역에서

제6장.조직에서의탈출,소리없는메아리
죽음의문턱을넘나드는차사업
절망의늪에서사경(死境)의언덕
시체가지러온당숙과형님들
사경(死境)에서구사일생(九死一生)
풀빵장사와자살기도실패
혈서(血書)
두번째혈서,일애사수결(一愛死守決)
무작정상경,인생의기로에선철민
어머니와의비운에절규

제7장.인욕과천문
벽이임신한까닭은
삼년간배고픔을참아가며쓴심혈저서(心血著書)《운명(運命)》
천문(天門)의소리를듣는가
세상에이런일들이-누가운명을거역하는가/하늘천자와순자의운명
지지법(知止法)의신통력(神通力)
절벽에서의구출
진법의효험인가
큰스승,배신자들의군무(群?)
-제자김진혜(가명)/강우현(가명)종단기획국장의죽음/제자황금순(가명)
-배은망덕의서생원/이지현(가명)의거짓과한승희(가명)의사기

제8장.문학과예술의길목에서
문학과신념(信念)
예술과동방진인(철민)
경영대학원을가다
삼장법사(三藏法師)가되다
불교종단을창종(創宗)하다

제9장.불가사의와동방진인(東方眞人)
측귀(厠鬼)에놀란사나이
큰며느리절받는귀신(鬼神)
신통력(神通力)인가,천응진법(天應眞法)인가

제10장.지천명(知天命)
누가뭐라하든섬진강을벗삼아살리라

부록_1국제민불종관련인물들
부록_2사부님들과지인들
부록_3~6소설속관련자료들

출판사 서평

역학대통령,유명서예가,그리고불교계종정에까지오른남자!

세살때부터아버지를여의고이집저집을굴러다니며4~5세때부터는꼴망태꾼,지게꾼,머슴살이,차정비공,조수,운전사,상차꾼,약초꾼,엿장수,만화방점원,풀빵장사,일용품팔이,넝마주의,암흑가보스등등실로죽어버리는것이더행복일것이다생각하고자살시도까지했던것이다.하지만어떤이유에서도공부만큼은불철주야계속해오고있다.
그런연유로인해나는세가지의좌우명을스스로설정해놓았다.

1.변중견독(便中見讀):화장실에서는신문이나잡지를가지고가서지식을쌓는다는뜻.
2.행중일사(行中一思):걸어가면서도무엇인가생각해서지식을쌓는다는뜻.
3.와중일지(臥中一智):잠자리에누워도눈을지그시감고매사에지혜가어떤것인지조용히생각한다는뜻.
-머리말중에서

[책속으로이어서]
아무튼시험발표를기다리면서광주에서사온《역술전서》를열심히보았다.그책은공부하는사람이라면누구나볼수있게구성되어있어전문인이아니어도이해가가능했다.그런데그책에서중요한몇가지단서를발견하여깜짝놀라지않을수가없었다.
왜냐하면미래야맞을지,안맞을지모르지만과거를보니까,부선망(父先亡,아버지가먼저죽은것)을운운한것과조출타향(早出他鄕,일찍고향을떠나온것)이이러고저러고한것등실로눈으로보듯이딱맞아떨어진것이다.
아무리그렇다하더라도철민이는어쩌다그런것이지,누구나다맞겠나,미신이야미신,사법고시합격하여판검사가될내가이런미신을믿다니,이런것은낙오자들이나보는것이지,참으로지금생각해보면건방지고인간이하로취급될생각과말이었다.그때생각으로사람이살아가는데가장중요한것이돈있고빽있고,머리영리하면최고라는못된생각을하고있었다.
*
어느덧세월은흘러겨울이다가와철민이가강원도온지어언3년이다된것이다.삶이야어쨌든철민이에게남은것이라면머릿속에들어있는공부였다.철민으로서는어쩌면계속공부할수있는최상의여건인지도모른다.왜냐하면산골짜기에처박혀공부에만열중하여많은실력이향상되었기때문이다.
*
그러던어느날,철민이에게모든것을종지부찍을비보가날라온것이다.택시를운전하던박영일이가금암동로타리에서인사사고를냈다는것이다.가슴이철렁한철민은앞이보이지않고,캄캄했다.지금같으면보험이있어당사자끼리해결하면여러가지로유리하지만그당시에는종합보험이라는게없었고,책임보험만있어일단사고그자체가망해가는지름길이었다.
사고를낸운전기사는바로사고현장에서구속돼경찰서로갔고,철민이는사고해결을위해차를팔아야만했다.하루아침에거지가돼버린철민이는지금까지쌓아온모든것을하루아침에잃어버린것이다.
그런가하면시골에서는돈붙여주지않는다고아우성이고,차사고는나서사업은이미망해버리고,당장돈이없으니오고갈때는없고참으로난감했다.
*
보건소에서우선지혈제를맞고피는멈추었는데,기도에남아있던피가굳어있어숨쉬기가여간어려운것이아니었다.하는수없이목구멍에걸려있는핏덩어리를기구로끌어냈다.마치붉은선지덩어리모양처럼그핏덩어리는보기만해도끔찍했다.
집으로온철민이는모든것이수포로돌아가는순간이었다.그렇게도원했던사법고시는응시한번도못하고,오히려생명의불꽃이점점꺼져만가고있었다.갑작스레당한일이라우선급한것이병명을아는것이었다.
전주도립병원(현예수병원)에가서진단해본결과,폐병말기(肺病末期)란청천벽력같은소리를들었다.담당의사는왜이렇게까지되도록놔두었냐며병원에따라온의모께호통을쳤다.
*
그런데이게웬일인가?기적이일어난것이다.왜냐하면신기하게도온몸에통증이있어죽을고통이었는데통증이서서히가라앉기시작한것이다.그렇게가슴이불안하며벌렁벌렁했는데마음이편하기시작했고,기침을조금덜하게되므로자연히목구멍에서피(각혈)도조금은나은편이었다.그러다보니머리맡에둔용약이떨어지면나도죽는것이란것을철민이는마음속으로간직하고있었다.
*
-어머니살려주세요.
철민이는마지막이라는최후의결심으로혈족이라고하나뿐인어머니에게혈서를쓰기로결심했다.어머니와는여덟살때헤어진뒤20년가까이되도록한두번만나본적이있어어머니인데도막상세상을포기해야한다는절박한처지에서는어느때보다어느누구보다도어머니가그리움과원망,그리고아쉬움이아련히떠올라살아도죽어도최후의결단으로혈서를띄워보기로작심했다.
오른쪽네번째손가락을깨물어서“어머니살려주세요.”라는내용으로혈서를써서서울수유리에서비참하게살아가고있는어머니에게보냈다.
*
그때날씨는가을이므로밤에는싸늘한느낌이들정도였다.철민이는하얀창호지와초두자루를사서세일극장뒷산의원두막으로가애인을옆에앉혀놓고,손가락을깨물어혈서를쓰기시작했다.
그혈서의내용은모든마음,모든힘,모든삶이함축되고또함축된비장한내용으로한자로지혈(指血,손가락으로씀)해내려갔다.즉,일애사수결(一愛死守決)이라고,다시말하면두사람의사랑을위해서는죽을각오로비장한결심을한다는뜻이었다.
*
철민이는궁핍함을잠시라도피해볼생각으로서울로올라왔다.처음은운전이라도해야겠다는계획도세워아무시내버스를타고목적지없이하루종일차만타고다녔다.
그러던어느날,약수동내리막길을가던시내버스가어린아이를즉사하게한사고가난것을목격한철민이는절대로운전을하지않기로결심했다.임시거처를이모님집으로정했지만,한방에서네식구가어렵게살아가고있는처지인데도철민이는그곳에서살지않으면그나마도갈곳이없었다.한달가량하는일없이세월만보내고있을때,이모님께서너무엇을하고싶냐며질문을던지셨다.
그러자철민이는무심코,“역학자가되겠습니다.”라고서슴없이대답했다.
*
글을쓸때에는삼일밤낮을계속쓰기도해주위사람들을깜짝놀라게하기도했다.이렇게불철주야식으로노력한결과,수권의책을저술할수있었고,운명의원전(原典)에버금가는주역팔괘예언비록(周易八卦豫言秘錄)인《운명(運命)》이란책도저술하고있었다.
책을나름대로저술하고있었지만시중에는단한권도내지못했다.저술에목을맬정도로심혈을기울인것도,온갖정력을쏟고있는것도,알고보면학교라곤문전도구경도못했던철민이가사회로부터의인정을확인해보려는숨은비밀이있었기때문이다.
*
아무튼《운명》이란책을전후하여2007년도까지무려백여권의저서를쓰게된것이다.이는철민자신이생각해보아도초능력이아니고는도저히할수없는게아닌가라고되돌아본다.특히50종정도는깨알같은붓글씨(육필)이였으므로지금그책을보면내자신도놀란다.
*
사서삼경四書三經중에는인부지이불온불역군자호人不知而不?不亦君子乎라했다.다시말하면,내가하는일을사람들이알아주지않는다고비관하지않는것이군자이며,만약비관하고타인들이꼭알아주어야한다는생각은반대로군자가될수없다는뜻이기도하다.
물론,필자는군자가될수는없지만군자의흉내는낼수있다고감히생각해본다.그런가하면,부지천명不知天命은무이위군자야無以爲君子也라했다.
그러니까하늘의운명을알지못하면진정한군자라할수없다는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