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은 그리움이다 (김순복 여행 에세이)

스페인은 그리움이다 (김순복 여행 에세이)

$15.00
Description
스페인은 청춘과 꿈, 그리움의 다른 이름이다!
-김순복의 이야기와 그림, 그리고 콜라주!
나를 다독이며, 나의 마음을 쓰다듬으며 세상에 내보낸 책이다.

여행은 사랑과 닮았다.
둘 다 각자의 상황에 맞는 사적인 영역이다.
나는 미묘하게 쌓이는 여행 전 스트레스 때문에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다녀오는 편이다.
다녀와서 풀어내고 싶으면 풀어내고
흘려버리고 싶으면 흐르게 둔다.
스페인 여행을 통해 어린 시절의 나를 풀어내게 되었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 ‘자신의 관심사를 형태화하는 소망’을 책으로 표현하다!

이 책의 지은이 김순복은 말한다.

‘사람이 태어나서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얼마나 될까?
‘자신의 관심사를 형태화하는 소망’을 책으로 표현하였다.
이 책의 글과 그림은 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나아가는 나침반으로 쓰고자 한다. 청년기에 다가온 영문학자이자 수필가인 이양하(李敭河, 1904∼1963)의 수필 <신록예찬(新綠禮讚)>이 아직도 나를 키우고 있고 가슴을 데운다.
중후한 목소리가 들린다. 선생님의 낭송이 귀에 쟁쟁하여 아직 교실에 계신 것만 같다.
크레용으로 색을 입히던 육칠 세를 훌쩍 지나 열 살 때 담임선생님이 주신 크레파스의 질감과 색감을 평생 잊지 못한다. 내가 뛰어 놀던 곳을 그린 화가 한상돈(韓相敦, 1908~2003)이 있었고, 그림 <채석장>은 적기만을 메우기 위해 돌을 캐던 곳이다. 어린 나의 놀이터가 채석장 절벽이었다니 기쁘다.
이 책을 통해 타임머신을 타고 유년기, 소년기, 청년기를 두루 다녀왔다.
행복했다.
그리고 여행을 꿈꾸던 순간들과 여행지에서 만난 장소들 그리고 인물과 장소의 만남들.
다녀와서 풀어내고 하나의 형태가 완성되어가는 그 순간까지 행복했다. 내가 행복해야 타인을 행복하게 마주할 수 있다.
저자

김순복

사람이태어나서행복하다고느끼는순간이얼마나될까?
이책을쓰면서타임머신을타고유년기,소년기,청년기를두루다녀왔다.행복했다.스페인의강렬한태양이생의그늘구석구석을갓마른빨래처럼신선하게말려주었다.독자들에게도그생명력이와닿길바란다.

작가는1950년대부산부둣가에서태어났다.열살때담임선생님이주신크레파스의질감과색감을평생잊지못한다.보이는걸닥치는대로그리던고사리손은지금도우직하게세상을낚아올리고있다.
올해봄‘제3회한국교직원미술대전’에그림이걸렸고,여름에는책이나왔다.

작가에게스페인여행은가족과사회에책임을다한뒤얻어낸귀중한티켓과도같다.지금은부산의한초등학교에교원으로재직중이다.

목차

들어가는글

01가우디에서칼라트라바까지fromGauditoCalatrava바르셀로나,발렌시아

02프랑코와스페인내전Franco&GuerraCivilEspa?ola마드리드

03코르도바와미스터오바마C?rdoba&Mr.Obama코르도바

04알람브라와카를로스5세Alhambra&CarlosⅤ그라나다

05스키피오의두려움그리고투우Scipio'sFear&bullfight론다

06올리브와검은능선Olive&RidgeBlack안달루시아그리고미하스

07프라도미술관과피카소미술관MuseoNacionaldelPrado&
MuseoPicassodeBarcelona마드리드,바르셀로나

08플라멩코와칸테혼도Flamenco&Cante-jondo세비야

09세비야의콜럼버스,톨레도의엘그레코ColumbusdeSevillevs
ElgrecodeToledo세비야,톨레도

10세르반테스와돈키호테의길Cervantes&RutadeDonQuijote라만차

11스페인에서만난사람들GentequeconocisteenEspa?a세고비아

12몬세라트수도원과마드리드왕궁SantaMariadeMontserrat&
PalacioRealMadrid몬세라트,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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