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신들을 찾아서 산해경 1 (강치와 신비한 사람들)

잊혀진 신들을 찾아서 산해경 1 (강치와 신비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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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산해경』이 무엇인지 알고 있나요?
감히 말할 수 없는 기서-사마천

본래 신성한 존재가 아니고서야 누가 이 책을 지을 수 있단 말인가?-학의행(청나라 학자)

『산해경』을 훑어보네. 잠깐 사이에 우주를 돌아보게 되니, 진정 즐거운 일이 아니고 또 무엇이겠는가?-도연명(중국의 대표 시인)

박지원, 이덕무 등 조선 선비들이 즐겨 보며 토론한 책

천하의 지극한 식견을 가진 사람이 아니고서는 산해경의 의미를 말하기 어렵다. 아! 통달하고 박식한 사람이 이를 거울로 삼을 것이다-곽박(진나라 시인, 학자)

동아시아 고대 문화의 원천이자 상상력의 뿌리_정재서(신화학자)

■줄거리
달뫼골에는 대나무로 생계를 유지하는 대영감, 바우, 강치가 산다. 임금님이 요구한 날짜를 맞추기 위해 대영감과 바우는 열심히 일하지만, 강치는 허구한 날 대밭에서 대피리만 분다. 어느 날 대나무밭에 문제가 생겨 할아버지는 황 부자에게 빚을 잔뜩 지게 되고, 발까지 다쳐 사경을 헤맨다. 슬픔이 감도는 대밭에서 강치는 흰 수염 산신령을 만나고 할아버지를 살릴 방도를 얻는다. 할아버지를 살릴 약초를 구하기 위해 눈멀고 귀먹은 노파가 사는 옥뫼로 떠나는 강치와 바우. 모험 길에서 머리가 셋 달린 삼수족, 가슴에 구멍이 뚫린 관흉족, 정체 모를 반인반수 등 온갖 괴물과 신을 만나는 강치는 약초를 구하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