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리 쿠키

오소리 쿠키

$11.50
Description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일까?
오소리는 이제 엄마를 떠나 혼자서 살아가야 해요. 엄마는 홀로서기 하는 오소리에게 “네가 잘 할 수 있거나, 네가 하면서 즐거운 일을 하라”고 알려 주지요. 버려진 집을 발견한 오소리는 틀어진 창틀, 고장난 오븐 등을 고치며 자기가 살 곳을 마련해요. 그리고 자신이 고치는 것을 잘한다고 생각해서 덜컥 수리점을 차리고 토끼, 멧돼지, 곰의 물건을 받아요. 하지만 친구들의 물건은 오소리 손에서 더 망가지고 친구들은 화를 내요. 상심한 오소리는 수리점 문을 닫으려고 하는데, 사막 들쥐가 나타나서는 엄마를 고쳐 달래요. 사막 들쥐에게 쿠키를 대접하며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오소리의 사정을 들은 사막 들쥐는 쿠키를 구워 보라고 하지요. 가슴이 두근두근하는 걸 보니 쿠키 굽는 게 오소리한테 맞나 봐요. 오소리는 쿠키 굽는 걸 여러 번 연습하고 화난 친구들에게도 직접 구운 쿠키를 선물해요. 하지만 멧돼지만은 쿠키를 거부하네요. 수리점에 실패한 오소리가 쿠키 굽기에 도전하는데, 이번 도전은 어떻게 될까요? 퉁명스러운 멧돼지와 친해질 수 있을까요?
자신의 장점을 발전시켜 나가는 오소리를 보며 내 꿈도 찾아보세요.
초등 교과 연계
국어 1-1 5. 다정하게 인사해요
국어 1-1 7. 생각을 나타내요
국어 2-1 10. 다른 사람을 생각해요
저자

조영서

서울에서태어나연세대영어영문학과를졸업했습니다.그림을그리려고직장을그만두었는데,운명적으로글을쓰게되었습니다.2014년「어린이와문학」에단편동화화세편이추천되었고,2017년『오소리쿠키』로한국안데르센상우수상을받았습니다.펴낸책으로『굿바이6학년』(공저)이있습니다.

목차

새로운시작이야
뭐든지고쳐준다고?
집나온사막들쥐
쿠키,쿠키,쿠키
멧돼지아저씨의비밀
오늘은쉽니다

출판사 서평

괜찮아,실패속에서답을찾는거야!
첫발을내딛는아이들에게용기를전하는따뜻하고정직한동화
처음으로무언가에도전하거나,새로운환경에적응해야하는아이들의마음은어떨까요?두렵고설레고떨리겠지만아이들은주어진환경에어떻게든적응할것입니다.이어떻게가좋거나나쁜방향일수도있지만요.한국안데르센상수상작인『오소리쿠키』는새환경에놓인아이들에게위로와힘을전하며,꿈을찾도록도와주는길잡이동화입니다.
주인공오소리는집을떠나타인과함께하는사회속으로들어갑니다.복잡한사회속에서어떻게해야길을잃지않고나를지킬수있을까요?오소리는‘네가잘할수있거나,네가하면서즐거운일을찾으라’는엄마의말을이정표삼아자신이할만한것을찾고시도합니다.결과는실패이지요.오소리는상심하고자신감을잃습니다.그래서사막들쥐가알려주는자신의재능도의심하며,다시도전하는데겁을내지요.멧돼지처럼오소리를무시하는동물도있고요.하지만오소리의가슴은쿵쿵뛰며,쿠키굽는걸오소리가잘하고,재미있어한다는신호를보냅니다.오소리는첫번째실패를통해서이번에는섣불리나서지않고,혼자서열심히연습합니다.그랬더니두번째도전은성공하지요.
첫발을내딛는아이에게,도전하는아이에게어떻게말해야할지모르거나,백마디잔소리를하느니꿈을찾아가는사랑스러운오소리가나오는『오소리쿠키』를건네보세요.간결한문장,명확한캐릭터,정직한인과관계의사건들이아이들의마음속에꿈과사랑을키워줍니다.

네게주는선물이야.말랑쿠키고마워.
함께사는동물들과엄마의사랑에미소가번지는훈훈한동화
꿈을찾고이루는건쉽지않아요.혼자서이루기도힘들고요.누군가의도움을받고,힘들때위로를받는등나를응원하는사람이있으면꿈은더빨리이룰수있어요.내옆의사람들은사실내가하기나름이에요.내가못되게굴면내옆에남는사람은없을거예요.친구들을화나게한오소리처럼말이에요.
오소리는화난친구들과어떻게화해했고,쌀쌀하기만하던멧돼지에게어쩌다멋진선물까지받게되었을까요?그건동물들이오소리의진심을느꼈기때문이에요.오소리는자신의잘못을깨닫고친구들에게사과해요.사막들쥐도내쫓지않고우유와쿠키를대접하며,불만가득한사막들쥐의이야기를들어주지요.반면에들쥐는오소리의재능을알아봐주고,동물들은오소리를칭찬하며서로가진것을나누기도하고요.이렇듯내가먼저정을나누면상대방도내게정을나누고나를알아봐줘요.그러다보면힘들때서로돕는좋은친구가되기도하지요.
새환경에적응한오소리가가장보고싶은사람은엄마예요.사막들쥐의말처럼,엄마는내말은들어주지않고,잔소리하거나화를내면서나를짜증나게만들어요.이렇듯엄마에게불만도있지만사실나를사랑하는사람은엄마라는것을알기에엄마가제일좋기도하지요.엄마가기다리는집으로돌아간사막들쥐처럼,폭풍치는밤이무섭고배가고픈오소리는엄마를떠올려요.참고참았던그리움을채우기위해가게를하루닫고엄마를만나러가지요.오소리와사막들쥐는일상에서드러나지않는엄마의존재를자연스럽고도아주크게보여줘요.그러면서엄마와자식간에오가는사랑의온도를1도씨올려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