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도시와 기술혁명의 공공성

미래도시와 기술혁명의 공공성

$22.15
Description
이 책은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을 근본적으로 성찰하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미증유의 재앙이 닥쳐오기 이전에 이미 4차산업혁명, 포스트휴먼, 스마트도시 등 첨단과학기술이 이끌어갈 혁명을 전망하는 이야기가 혼란스럽게 떠돌았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이러한 이야기들은 가속적으로 발전하는 첨단과학기술에 관한 정보를 재빨리 전달하고, 또 이를 어떻게 사업화하여 시장이익을 극대화시킬 것인가에 급급하고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 상황은 우리에게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온 삶의 방식을 전면적으로 다시 검토해볼 것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과학기술의 개발자이면서 사용자인 인간이 바로 그 과학기술과 어떤 관계를 맺고, 이 지구에서 어떤 도시를 만들며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전면적으로 재정립해야하는 역사적 질문을 미래의 주역이 될 세대들에게 던지고 있다. 이 책은 이에 대한 응답이다. 이 책의 목차에서 이미 일견할 수 있듯이 미래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담은 10편의 글들은 코로나 이후 미래를 기획하는데, 절실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그 범위는 인공지능을 지도자로 옹립한 4차산업혁명 추진의 심층 동력에 대해 규명하는 작업으로부터 시작하여, 시장자본 보다는 사회적 자본을 창조하는 미래과학기술의 공공성에 대한 탐구를 거친 후, 미래의 공공적 기술이 만들어 가야 할 미래경제, 나아가 미래도시의 기본 구상까지를 망라하고 있다.
저자

이종관

성균관대철학과교수이다.

목차

발간사
발간축사

제1부인간의미래그리고공공성

1장4차산업혁명,인간의일,포스트코로나
2장공공성과미래
3장굿(Good)’시티로서스마트시티:인간-기술의협력적정서적콤팩트시티
4장사람중심의스마트한도시디자인
5장포스트코로나시대스마트시티의공동체성:돌봄과배려의신체공동체
6장창발적소통의공동체:기술혁명시대에구상하는인간혁명

제2부미래경제그리고도시

7장기술혁명으로실현되는욕망의평등화
8장도시의디지털화:선형경제에서순환경제로의전환
9장괴물이되어버린플랫폼-상생과협력적모델로의진화를꿈꾸며
10장경제의돌파구(EconomicBreakthrough)

출판사 서평

최근들어스마트시티는미래도시의모델로각광받고있다.그런데스마트시티란과연무엇일까?수십가지이상의다양한정의가있지만,대략스마트시티를앞선정보통신기술을사용하여,도시의다양한문제점을해결하고우리삶의질을높일수있는미래의도시로이해하곤한다.한국의성공적인코로나방역도스마트시티에서활용되는다양한정보통신기술이있었기에가능할수있었다.
자유주의가치를기반으로하는스마트시티는시민들의지혜의집합으로써,그들의참여로써비로소가능하다.시민의참여는스마트시티의정의그자체일뿐아니라,스마트시티의성공여부를가늠하는가장중요한기준이다.이런점에서디지털화와기술혁신은사람이중심이되는미래도시건설에중요한수단일뿐,그자체는결코목적이될수없다.또한,디지털화와기술혁신은시민의자유를증진하고,그발전속에시민의참여를독려함으로써궁극적으로민주주의공고화에기여해야만한다.같은맥락에서,자유주의적스마트시티에서는기술적,행정적편의를위해시민의프라이버시와권리를침해해서는안된다.
이책을통해독자들은우리의미래도시와디지털전환에관한다양한주제및관점을접하게될것이다.책읽기를마무리할무렵에는,이책을관통하는하나의선명한메시지를마음에새길것이다.그것은바로사람이다.인간이야말로우리현재와미래의가장중점가치이며,급속히진행되는디지털전환속에수동적으로우리미래를맡겨버려서는안된다는것이다.자유의지를가진개개인은,자신이살고자하는미래를창조하고,급변하는세상에서인간의존엄을지키면서그변화에능동적으로대응해야한다.이책을통해사람이중심이되는미래도시건설에조금이나마기여하고자한다.

▣예상독자층

도시관련연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