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미작가의따뜻하지만힘찬목소리.
독도를아는것은우리의자존심을지키는일입니다!
황선미는누구나어린시절에한번은겪었을법한일을소재로새롭고흥미로운이야기를만들어내왔습니다.하지만이번에는누구나잘안다고생각하지만,사실은아무도모르는우리땅구석구석의삶과사람과꿈의이야기를가지고찾아왔습니다.
비무장지대DMZ이어그의시선이닿은두번째장소는바로독도!
우리가아는독도는안용복과홍순칠이지켰고,괭이갈매기와삽살개가사는섬전체가천연기념물인곳이고,때만되면망언을일삼는일본에대해그저감정적으로우리땅이라고외치면되는곳입니다.
하지만작가가말하고자하는것은독도를알기만하는것도,배우기만하는것도아닌머리로가슴으로입으로‘왜독도가우리땅인지말할수있어야한다’는것입니다.그를위해작가는독도의안보도,생태도,역사도아닌그곳에사는사람들의삶과사람이야기를들여다봅니다.독도에가보지않고만들어진독도책이아닌,기도하는마음으로일년을기다리고준비하고,며칠밤을독도에서묵으며가슴속에담았던이야기들이작가특유의섬세한심리묘사와사실적인표현으로버무려진동화로탄생했습니다.
‘왜독도는우리땅인가!’에대해말할수있는책
환이는여름방학을맞아독도에갑니다.독도이장님인할아버지를만나기위해서이지요.
PC방도,친구도없지만전혀지루하지않습니다.할아버지의고깃배를타고독도를한바퀴휘돌고,이웃집독도관리사무소아저씨와배드민턴도치고,삽살개‘지킴이’와놀수도있으니까요.독도경비대원형들과등대지기아저씨도환이를반겨주지요.
방학마다가던독도이지만올해는좀다릅니다.환이는독도에사는사람들을통해독도에는오래된역사가,아름다운자연이,힘찬삶이,뜨거운애국심이,부푼꿈이,눈부신미래가함께숨쉬고있다는것을다시금느낍니다.이모든것을지키기위해이제왜독도가우리땅인지이야기할수있어야한다는것을깨닫습니다.
이책의특징
*간결하고무겁지않은구성
독도문제를황선미작가특유의감성이살아있는동화로구성해어린이들이이를읽고논리적으로말하고행동할수있게합니다.
*균형있는시각
역사나생태에치우친기존의도서와는달리독도를삶,안보,역사,생태,개발등의다양한관점에서다루어어린이들이균형있는시각으로독도를수있도록합니다.
*현장감넘치는사진
일반인출입이금지된곳,독도의현장감넘치는사진을통해그곳의모습을생생하게전달합니다.
시리즈소개
멀고도가까운,알지만모르는우리땅구석구석에숨은사람들의삶과꿈을동화형식으로풀어낸,따뜻한감성이살아있는어린이정보교양서시리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