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상어다

나는 상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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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문어도 상어도 행복하게!
내가 어렸을 때는 수줍고 말수 적은 아이들이 등장하는 책이 몹시 드물었습니다. 그런 아이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것 이상으로 더 적극적이지 않아도 되고, 크게 말하지 않아도 되는 책 말이지요. 어른이 된 나는 어렸을 때 없었던 책을 쓰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다시 배워야 합니다. 모든 아이가 팔을 들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문어가 아니라는 사실을요. 상어 같은 아이들도 있다는 사실을요.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모습 그대로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들입니다. 각자 고유한 개성과 특성을 지녔음에도 다수가 만들어 놓은 기준에 따라 행동해야 하고, 그 때문에 불행해지는 소수의 권리와 감정은 늘 뒷전으로 밀려나기 마련입니다. 여기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이 힘들고 싫은 한 아이가 있습니다. 세상은 아이에게 큰 소리로, 분명하게, 똑똑하게 말하라고 합니다. 늘 노력해야 하고, 변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아이는 말합니다. 내 작은 목소리에 세상이 좀 더 귀를 기울여 주면 안 되나요?
저자

리사룬드마르크

1988년스웨덴예테보리에서태어났습니다.『상어소녀』로2018년스웨덴작가협회에서신인작가에게수여하는슬랑벨란상을,같은해스웨덴도서관협회에서수여하는닐스홀게르손상을수상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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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나는상어예요
옌니는반에서가장말이없는아이입니다.상어와책읽기,혼자서생각하기를좋아합니다.자신을상어처럼여기지요.상어는조용하고힘이세며용감합니다.옌니도그렇습니다.아무도그사실을모를뿐입니다.
선생님은늘말하지요.다른아이들처럼더크게말하라고,더적극적으로행동하라고,수줍어하지말라고,용기를더내보라고,그건살아가는데무척중요한일이라고.하지만옌니는수줍은것도용기가없는것도소극적인것도아닙니다.그저자신이아닌것같은행동,다른아이들이하는문어같은행동을하지않을뿐이지요.학교는물론이고집에서조차도옌니는상어일수없습니다.늘문어이기를강요받지요.이런일때문에학부모상담을앞두고있는옌니는속이탑니다.이대로상담을진행했다가는원치않는문어의삶을살아야하니까요.

자신을바꾸지마
어느날수족관에서우연히보게된상어는옌니가마음을터놓을수있는유일한친구입니다.상어는누구도이야기해주지않은옌니의장점을일깨워줍니다.큰소리로말하는대신크게생각할줄알고,주의깊고세심해누구도알아차리지못하는것들을알아차리고,배려심이깊고용감해서쉽게해결할수있는문제를해결할수있다고요.그러면서자신을바꾸지말고,선생님과엄마를설득하라고용기를줍니다.
실제로옌니는자신의장점을십분발휘해주변사람들의문제를상대를배려해드러내지않고조용하지만확실하게해결합니다.성격은좋지만거절을잘못하는절친아미나부터할머니가돌아가신뒤로우울증에걸린할아버지,남편에게조롱당하는어느아주머니,책읽기가싫은한소년까지.하지만여전히옌니는어떻게선생님을설득할것인지깜깜하기만합니다.

내가나라서좋아요
그러던어느날,상어가있는수족관으로체험학습을떠난옌니는잠수부의실수로사라진희귀한게를찾아내고영웅이됩니다.자신이가장상어다울때문제를해결할수있다는것을깨달은옌니는드디어선생님과엄마를설득할방법을찾아냅니다!과연옌니는자신의모습을지켜나갈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