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미술사 : 동굴 벽화부터 설치 미술까지 미술 탄생의 순간들 (양장)

모두의 미술사 : 동굴 벽화부터 설치 미술까지 미술 탄생의 순간들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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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마이클버드

작가이자미술사학자,방송인.현대미술을기반으로한다양한집필작업과함께강연활동도활발히전개하고있다.저서로는『린채드윅:세계적인무대위의조각가』(2014),『예술을뒤바꾼아이디어100』(2012)등이있다.

목차

저자의말/역자의말

1장동굴에서문명으로기원전40,000~20년
사자인간-최초의예술가/마법의순간들-동굴화가들/이야기그림-이집트의화가와조각가,서기/내방식대로보기-이크나톤과투트메스/삶은계속된다-파라오의무덤설계자/인정받는예술가-클레이티아스와에르고티모스/생명을불어넣은돌-페이디아스와페리클레스/병사공장-진시황릉의장인들/거창한주문-아우구스투스황제와조각가/지하정원-로마제국의화가
아테네,그리스(기원전432년경)

2장성스러운장소들800~1425년
성스러운눈동자-아야소피아의모자이크공/생명의글씨-이븐알바와브/산사람-범관/인간이만든기적-앙코르와트의인부들/색색의빛-샤르트르대성당의스테인드글라스장인/진짜이야기-조토디본도네/삶의모든면-중세필경사와삽화가/당당한두상-이페의금속세공사/눈속의천사들-안드레이루블료프
앙코르와트,캄보디아(1100년대)

3장위대한야망1425~1550년
미래를발견하다-도나텔로/가장사소한것까지-얀반에이크/태양을향해날다-아즈텍사람들/살갗아래-레오나르도다빈치/뒤러의눈으로-알브레히트뒤러/돌덩이에서조각상으로-미켈란젤로부오나로티/철학의기술-라파엘로산치오/고요한소란함-베첼리오티치아노
피렌체,이탈리아(1400년대)

4장우리가사는이야기1550~1750년
달갑지않은위로-대피터르브뤼헐/치타의눈동자-바사완과다름다스/간소한만찬-미켈란젤로메리시다카라바조/꽃을든여신-렘브란트판레인/그림이곧나다-아르테미시아젠틸레스키/그림속그림-디에고벨라스케스/실제와꿈속풍경의만남-클로드로랭/오래들여다볼수록-요하네스페르메이르/사물의감정-장시메옹샤르댕
암스테르담,네덜란드(1600년대)

5장혁명이다!1750~1860년
폭풍과고요-자크루이다비드/영웅은없다-프란시스코고야/자연을보는마음의눈-카스파르다비드프리드리히/저파도아래-가쓰시카호쿠사이/예술적인화학반응-윌리엄헨리폭스톨벗/실제보다더실제여야해-조지프말로드윌리엄터너/사실주의투쟁작전-귀스타브쿠르베/제값을하는동전들-프레더릭에드윈처치
런던,영국(1800년대초반)

6장다르게보기1860~1900년
예술이잠든요람-베르트모리조/위대한바깥풍경-클로드모네/찰나의순간-에드워드마이브리지/색은무엇으로만들어졌을까-조르주쇠라/별이빛나는밤-빈센트반고흐/그녀의손에서-카미유클로델/삼차원의형태-폴세잔
파리,프랑스(1800년대후반)

7장전쟁과평화1900~1950년
수많은순간의결합-조르주브라크/사랑은떠다니는거야-마르크샤갈/누가예술을결정하지?-마르셀뒤샹/예술이라는노동-바르바라스테파노바/인생의동그라미들-바실리칸딘스키/사이에선소녀-프리다칼로/꿈의바다-호안미로/진실을이야기하는거짓말-파블로피카소/조약돌과폭탄-헨리무어/이게다쓰레기야!-쿠르츠슈비터스
모스크바,러시아(1930년대)

8장여기가바로거기야1950~2014년
붓고흘리고떨어뜨리기-잭슨폴록/가위로그리는그림-앙리마티스/추락한날개-안젤름키퍼/나의꿈에밀리-카메킁와레예/이리들어와-루이즈부르주아/병뚜껑마법-엘아나추이/씨앗은자랄것이다-아이웨이웨이
뉴욕,미국(1950년대)

작품정보및사진출처

출판사 서평

시각이미지홍수의시대에살고있으면서도우리는그이미지가의미하는바는정작모르는경우가많습니다.이미지리터러시,즉시각이미지를읽는법을제대로배우지못했기때문인데요,단순히읽는것에그치지않고적극적으로해석하고소화해야만나에게필요한통찰력을얻을수있을것입니다.
그럼시각이미지읽는법은어디서부터어떻게시작해야할까요?현재를살피기위해우선과거부터돌아보아야하지않을까요?바로‘미술사’를공부하는일이그첫발일겁니다.
미술사는그림좋아하는사람들이취미와교양차원으로하는공부라는오해를받기일쑤입니다.그런오해가혹시그간의미술사를공부해온방식때문은아닐까요?특정문화권을대표하는작품중심,혹은00주의사조중심의접근방식말입니다.
《모두의미술사》는기존의미술사서술방식에서벗어나새로운시각으로쉽고친근하게시공간과문화권의변화속에서미술의흐름을살필수있는책입니다.




그날그곳의시선으로
작품을만드는순간,미술가의개성과아이디어,새로운재료,후원자들의야망,시공간의흐름과이동등이모든것이어우러져하나의작품으로귀결되는마법같은순간을포착하고싶었습니다.-《모두의미술사》역자의말중에서

《모두의미술사》는어린이독자는물론미술사를처음접하는어른독자들이4만년미술의여정을지루하지않게따라가며미술을쉽게이해할수있도록,68점작품에얽힌객관적지식과정보를스토리텔링식으로구성했습니다.
각작품을소개하고그뒤에숨겨진사실을담은짧은이야기는미술가뿐아니라,후원자와제작자,비평가와감상자등여러화자의입을통해전해집니다.작품의규모나제작시기,사조나유파보다는작품이만들어지기까지의인물들의마음과그날의분위기,시대상황같은감각과감상에초점을맞추었지요.
그로인해독자는다채로운시선을통해입체적으로작품을이해함은물론이고그날그곳에함께있는듯한현장감을느낄수있습니다.화려하지만부담스럽지않은케이트에번스의수채화는이런구성에생동감을더합니다.

미술에대한시야를넓히는시도
그간대부분의미술사책이서구백인남성작가중심,회회와조각장르위주로작품을선정하고분석한반면,《모두의미술사》는그런한계에서벗어나서다양한문화권의여러작품들을폭넓게소개합니다.-《모두의미술사》역자의말중에서

《모두의미술사》는다양성에기반을두고구성된책입니다.
먼저,미술이그저아름다움을목적으로한예술이아니라다양한목적을위해만들어진매체라는점을일깨워줍니다.최초의예술가가보이지않는것을보이도록한그순간을시작으로사냥과다산을기원의주술적목적을위해,종교적인이야기와위대한인물을추앙하기위해,역사적사건이나아름다운자연을기록하기위해,미술가의개인적인감정이나미의식표현하기위해,사회고발과비판의목적으로까지확장되는과정을보여줍니다.더불어동굴벽화부터전통적인장르인회화와조각을비롯해도예나건축,서예,공예처럼실용적인목적을지닌미술작품,사진과설치미술등다양한장르의작품과그과정에서함께발전해온여러제작방식과재료,도구와기술의변천사도놓치지않았습니다,무엇보다주목할것은,서구백인남성작가중심서술에서벗어나여러문화권과여성작가의작품을폭넓게소개한다는점입니다.

《모두의미술사》는미술을알고싶은입문자들부터미술을사랑하는애호가들까지미술을알고이해하는새로운방식과다양한관점을제시할쉽고도즐거운매개체가될것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