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가 되고 싶은 날

늑대가 되고 싶은 날

$13.00
Description
아이들의 ‘늑대 같은 마음’을 따뜻하게 껴안고
분노를 있는 그대로 안아 주는 그림책
사람들이 나보고 늑대 같대요.
말도 안 듣고, 정신없이 굴고, 소리나 지른다고요.
사실 내 맘대로 안 되면 속 깊은 곳에서 엄청 큰 소리가 튀어나와요.
그럴 때는 나도 내가 아닌 것 같아요.

『늑대가 되고 싶은 날』은 분노를 그대로 인정하고 놀이와 상상 관계 속에서
그것을 다루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 나도우 (어린이책 연구자)


낯선 감정, 늑대로 이름 붙이다
분노는 누구에게나 낯설고 두려운 감정입니다. 아이에게는 더욱 그렇지요. 《늑대가 되고 싶은 날》은 ‘늑대’라는 상징을 통해 분노를 직접 마주하는 용기를 건넵니다. 단순히 화를 참아야 한다는 교훈 대신, 화가 난 자신을 인정하고 그 감정을 언어화·형상화하는 순간을 보여 줍니다. 늑대는 더 이상 무서운 괴물이 아니라,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한 또 다른 ‘나’로 다가옵니다.

화도 놀이가 될 수 있다
주인공은 늑대가 되기 위한 ‘준비물’을 상자에 하나씩 담아 갑니다. 찢어진 공책, 구겨진 카드, 부서진 장난감, 말랑이 공…. 이 물건들은 단순한 사물이 아니라, 감정을 담아낼 수 있는 그릇이자 놀이의 재료입니다. 아이는 분노를 억누르지 않고 놀이로 바꾸어내며 스스로 해소하는 방법을 찾아갑니다. 상상 속에서 늑대가 되고, 분장을 하고, 친구들 앞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순간, 분노는 두려움이 아니라 웃음과 연결의 계기가 됩니다.

가족이라는 따뜻한 울타리
이 책의 가장 따뜻한 장면은 아이의 가족이 모두 동물로 변신하는 꿈의 장면입니다. 엄마는 곰, 아빠는 고릴라, 누나는 미어캣, 할머니는 새…. 각 동물의 성격과 역할이 가족의 모습과 절묘하게 어울리며, 아이를 감싸 안는 보호막이 됩니다. 분노라는 감정은 종종 고립을 불러오지만, 이 책은 가족과 공동체 안에서 오히려 다시 연결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너는 혼자가 아니야.”라는 메시지가 페이지마다 따뜻하게 흘러나옵니다.

그림이 말하는 감정의 언어
산티아고 게바라의 그림은 아이의 내면 감정을 시각적으로 번역한 또 하나의 언어입니다. 초반부는 날카롭고 거친 선, 강렬한 원색이 화면을 뒤덮으며 분노의 폭발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아이가 “와악!” 하고 소리 지르는 장면은 마치 그림이 울부짖는 듯합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흐르며 색채는 점점 부드럽고 파스텔톤으로 옮겨 가고, 선은 차분해집니다. 마지막에 웃는 얼
굴로 분장한 늑대가 등장할 때, 독자는 그 변화의 과정을 함께 체험한 듯한 해방감을 느낍니다. 그림이 곧 감정의 지도이자 치유의 여정인 셈입니다.
《늑대가 되고 싶은 날》은 화를 참으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대신, 분노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놀이와 상상, 관계 속에서 풀어낼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아이에게는 자기 마음을 이해하는 길을, 어른에게 는 그 마음을 함께 껴안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그림책입니다.
저자

에우헤니아페레야

저자:에우헤니아페레야
아르헨티나에서태어났습니다.지금은기자이자어린이책작가로일하고있습니다.독자의호기심을깨우고상상력의경계를넓히는일을좋아합니다.작품으로는<내집은가방속에있어요>등이있습니다.

그림:산티아고게바라
콜롬비아에서태어났습니다.어린이그림책과청소년그래픽노블을쓰고그립니다.상상을주제로철학적질문을던지는작품을쓰고그립니다.<혼자가된고양이>,<사자의심장>등여러작품이화이트레이븐스에선정되었습니다.

역자:나도우
어린이책과어린이의마음을느리지만성실하게공부합니다.작고사소한말에도귀를기울이며,아이들의눈으로세상을바라보려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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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낯선감정,늑대로이름붙이다
분노는누구에게나낯설고두려운감정입니다.아이에게는더욱그렇지요.《늑대가되고싶은날》은‘늑대’라는상징을통해분노를직접마주하는용기를건넵니다.단순히화를참아야한다는교훈대신,화가난자신을인정하고그감정을언어화·형상화하는순간을보여줍니다.늑대는더이상무서운괴물이아니라,마음속깊은곳에자리한또다른‘나’로다가옵니다.

화도놀이가될수있다
주인공은늑대가되기위한‘준비물’을상자에하나씩담아갑니다.찢어진공책,구겨진카드,부서진장난감,말랑이공….이물건들은단순한사물이아니라,감정을담아낼수있는그릇이자놀이의재료입니다.아이는분노를억누르지않고놀이로바꾸어내며스스로해소하는방법을찾아갑니다.상상속에서늑대가되고,분장을하고,친구들앞에서자신을드러내는순간,분노는두려움이아니라웃음과연결의계기가됩니다.

가족이라는따뜻한울타리
이책의가장따뜻한장면은아이의가족이모두동물로변신하는꿈의장면입니다.엄마는곰,아빠는고릴라,누나는미어캣,할머니는새….각동물의성격과역할이가족의모습과절묘하게어울리며,아이를감싸안는보호막이됩니다.분노라는감정은종종고립을불러오지만,이책은가족과공동체안에서오히려다시연결될수있다는사실을보여줍니다.“너는혼자가아니야.”라는메시지가페이지마다따뜻하게흘러나옵니다.

그림이말하는감정의언어
산티아고게바라의그림은아이의내면감정을시각적으로번역한또하나의언어입니다.초반부는날카롭고거친선,강렬한원색이화면을뒤덮으며분노의폭발을그대로드러냅니다.아이가“와악!”하고소리지르는장면은마치그림이울부짖는듯합니다.하지만이야기가흐르며색채는점점부드럽고파스텔톤으로옮겨가고,선은차분해집니다.마지막에웃는얼
굴로분장한늑대가등장할때,독자는그변화의과정을함께체험한듯한해방감을느낍니다.그림이곧감정의지도이자치유의여정인셈입니다.
《늑대가되고싶은날》은화를참으라고말하지않습니다.대신,분노를있는그대로받아들이고놀이와상상,관계속에서풀어낼수있음을보여줍니다.아이에게는자기마음을이해하는길을,어른에게는그마음을함께껴안을수있는길을제시하는그림책입니다.

시리즈소개
‘철학하는아이’는어린이들이성장하면서부딪히는수많은물음에대한답을함께찾아가는그림동화입니다.깊이있는시선과폭넓은안목으로작품을해설한명사의한마디가철학하는아이를만듭니다.
‘철학하는아이’시리즈는계속됩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