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 내린 눈

브라질에 내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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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본질과 차이를 아우르는 시를 쓰는 김완수 작가의 시집이다. 제1부 대체로 맑음, 제2부 대체로 흐림, 제3부 구름 많음, 제4부 주의보라는 소제목으로 60편의 시를 담았다. 지구 환경에 관심이 많아 시집 제목도 환경시를 바탕으로 《브라질에 내린 눈》이다. 한 편 한 편에 삶의 성찰이 잘 녹아 있다.
저자

김완수

광주광역시에서나서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에서자랐으며,2013년농민신문신춘문예에시조가,2014년제10회5.18문학상신인상에시가,2015년광남일보신춘문예에시가,2021년전북도민일보신춘문예에소설이당선됐다.작품집으론시집『꿈꾸는드러머』(2019),동화집『웃음자판기』(2020),시조집『테레제를위하여』(2022),시집『브라질에내린눈』(2024)이있다.

목차

시인의말

제1부대체로맑음

하동河東꽃바람
남도밥상
복숭아경전經傳
여름2
새재엔관문이네개있다
커크더글라스의턱
왕관의땅
바다제련소
출어
설명서
애양원교회로가는길
주소
이호테우해변에서
편백숲에들다
뭉크에게


제2부대체로흐림

카프카의눈
꽃무릇
바보
거리두기
안녕,빌리조엘!
칠칠이가빈센트에게
11월
하멜등대에서
사고현장
거짓말
윔블던
종합병원앞에서
젖은자기장
봄날의심야영화
게이트볼을보는시간


제3부구름많음

감정노동자
산의근황
상봉相逢
우물
베이비박스
빈볼
비문증을읽다
애니멀호더
수달
민주지산에서띄우는편지
미나리
케테콜비츠
말무덤[言塚]2
홍콩의밤
세손가락


제4부주의보

두렁바위마을
흰수마자
플라스틱바이러스
브라질에내린눈
헝거스톤
뒤집힌우산
포도葡萄
허들링
푸른곰팡이
시에스타
조경수역
오렌지
뜨거운족보
발굴
외할아버지의섬

해설
김규성/본질과차이를동시에아우른고독한자기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