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부르지 않는 노래

아직 부르지 않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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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문규열 작가의 두 번째 시집이다. 자연을 바라보는 눈이 순수하고 그것을 표현해 내는 능력이 있다. 사소한 것에서 특별함을 찾아낸 디카 시와 디카 에세이는 작가의 매서운 눈과 세심한 성격을 잘 나타낸 글이다.
저자

문규열

2009,3월에월간『한국시』로등단했다
여러문학동인으로활동하고있으며
제천문인협회회장과한국문인협회제천지부
회장을역임하기도했다.
시집으로는『바람의벽』(2023),
『아직부르지않은노래』(2024)가있다

목차

시인의말

제1부아직부르지않은노래
詩가있는아침_14
우리_15
새해의꿈_16
달빛정원_17
고목바위_18
곰소항_20
그바람,의림지에누웠다_22
동강의물안개는_24
별빛정원_25
육모정꽃밭_26
아직부르지않은노래_27
아침이있어좋다_30
고사목_32
이별시간표_34

제2부바다편지
가을기도_36
11월의코스모스2_37
감자꽃_38
봄_39
생각난봄날_40
기다리는날_41
봄을그리다_42
로즈카페_43
능소화피는집_44
만항재에는별꽃이핀다_46
바다편지_47
얼음골의봄날_48
유홍초_50
해당화_51
채석강에는그리움이핀다_52

제3부아버지란이름으로
내얼굴_54
박꽃_55
길을잃다_56
봄이나에게묻습니다_58
예순일곱마디를가진장미_60
아버님의생신밥상_62
아버지란이름으로_64
오동나무_66
엄마의맨드라미_68
어머니의빈자리_69
태인의여자친구_72
할미꽃_73

제4부일곱개의별
꽃잎떨어지던6월에_76
독도에서의외침_78
동백꽃이피면선운사에가자_80
봄오는소록도_82
세연정에서고산을만나다_84
영랑의봄바다_86
영춘화를보면서_88
일곱개의별_89
초록물방울이아프다고한다_92
탁사정濯斯亭_94
한글날에_96
해미성지에서_98
너를기다리는동안_100

제5부디카시_오래된사랑
곶감_104
귀가시간_105
기다림_106
꽃양산_107
동반자_108
들고양이의피서_109
마중길_110
민들레야!또떠나니?_111
백년해로_112
생각하는로댕나무_113
십자가의영광_114
어떤순례자2_115
오래된사랑_116
장독대_117
돌탑_118
자유_119
천년의사랑갓바위_120
해를품다_121

제6부디카에세이_바위의고독
11월의철쭉_124
나이테_126
마지막잎새_128
매미는우는걸까?노래하는걸까?_132
수련의성城_136
주인없는묘지_138
하늘캠퍼스_140
바위의고독_142
차창밖가을풍경_146

출판사 서평

유년시절과노년의마음은‘데칼코마니’다.
겹쳐보면서로어렴풋한속그림으로보인다.
《아직부르지않은노래》는문규열시인의어렴풋한속그림이다.

인생이라는서사,그스케치에마음이라는색을입히는사람이시인이란화가다.
그스케치에리듬을그려넣고노래부르는사람이시인이란음악가다.

문규열시인은이제유년으로돌아간나이다.시집3부“아버지란이름으로”
에서,시인은아내의마음도돼보고,시인의어머니마음이되기도한다.
누이를낳고오동나무를심던아버지처럼,오동나무가되어자식들의앞날을
멀리내다보기도한다.

인생의서사창고에는아내와의아련했던첫사랑의기억도있다.참맑은수채화다.
사랑은사랑이다가아니다.애증과연민을건너오고야그사랑이진짜사랑이다.
‘세한도’라는어려운이름이바로그름묻은‘조강지처’라는아내의다른이름이었던것이다.

서사의스케치와감정의색깔이맑아저절로리듬을만들어내는시집이다.
말하지못했던속내를이렇게‘시’라는핑계로한순간에다드러내는것이
시의힘이라고말하고싶다.

-시인최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