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부채그림을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책
겸재 정선의 금강전도부터 김창열의 물방울 그림까지,
부채꼴 화폭에 펼쳐지는 선면화의 향연
겸재 정선의 금강전도부터 김창열의 물방울 그림까지,
부채꼴 화폭에 펼쳐지는 선면화의 향연
겸재 정선의 금강전도를 한 손에 들고 다니고, 또 그걸로 바람을 부친다니. 생각만 해도 짜릿하다. 사실 부채는 두루마리, 족자, 화첩, 병풍과 더불어 전통회화의 대표적인 형태 중 하나이다. 모두 사각형인 다른 매체들에 비해 부채꼴 선면에 그려졌다는 독특함이 있을 뿐 아니라, 당대의 사용자들이 가장 가까이 두고 일상에서 향유했던 미술품이었다. 그럼에도 안타깝게도 미술사에서는 별도의 장르로서 주목받지 못하였다.
『선면화의 세계』는 부채그림(선면화)을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책이다. 미술사연구자인 저자 이인숙은 이 책에서 한국문화사의 흐름 속에서 부채그림의 기원과 발전상을 소개하고,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우리 부채그림 명작 80선을 꼽아 그 특유의 아름다움과 미학을 조명한다.
『선면화의 세계』는 부채그림(선면화)을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책이다. 미술사연구자인 저자 이인숙은 이 책에서 한국문화사의 흐름 속에서 부채그림의 기원과 발전상을 소개하고,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우리 부채그림 명작 80선을 꼽아 그 특유의 아름다움과 미학을 조명한다.
선면화의 세계 : 우리 부채그림의 역사와 미학
$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