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바울의 시간관은 보통 두 시대의 중첩 또는 ‘이미와 아직’(already-not yet)으로 이해되어 왔다. 종말이 이미 시작되었지만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기에, 신자들은 악한 현시대와 새 시대가 중첩된 시간 속에 산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획기적인 책에서 앤 저비스는 그것이 바울의 시간관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저비스는 바울 서신에 대한 성실한 주해를 바탕으로, 신자들은 두 ‘시대’의 중첩 가운데 사는 게 아니라 오로지 그리스도의 ‘시간’ 안에서만 산다고 주장한다.

바울과 시간 : 그리스도의 시간성 안에서 사는 삶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