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사라질 때 (지구 종말 앤솔러지)

모두가 사라질 때 (지구 종말 앤솔러지)

$14.98
Description
한국 장르문학을 대표하는 다섯 작가가 다섯 장르로 써 내려간 지구 종말 단편소설집
지구가 멸망하기 직전에 일어난 사건을 다섯 작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단편소설집. 갑작스럽게 닥친 종말 앞에서 삶이 파괴된 주인공이 감행하는 복수극(모두가 사라질 때/ 정명섭), 일 년 뒤 지구가 종말하는 것이 확실한데도 ‘밀당’을 멈추지 않는 남녀의 로맨스(멸망하는 세계, 망설이는 여자/ 조영주), 최소한의 인류를 태운 우주선 안에서 펼쳐지는 액션 활극(방주의 아이들/ 신원섭), 지구 종말과 함께 시작되는 원혼들의 SF 호러 치정극(푸른 밤/ 김선민), 종말 앤솔러지에 참여하는 앞의 네 작가를 관찰하는 괴짜 소설가의 최후(에필로그/ 김동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

정명섭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기업 샐러리맨을 거쳐 바리스타로 일했다. 파주출판도시의 카페에서 일하던 중 우연찮게 글을 접하면서 작가가 되었다. 역사와 추리를 좋아하며, 좀비와 종말을 사랑한다. 『폐쇄구역 서울』, 『별세계 사건부』, 『명탐정의 탄생』, 『미스 손탁』, 『유품정리사』, 『한성 프리메이슨』 등 다양한 작품을 썼으며, 여러 앤솔러지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국미스터리작가모임과 무단(무경계 작가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목차

모두가 사라질 때_ 정명섭
멸망하는 세계, 망설이는 여자_ 조영주
방주의 아이들_ 신원섭
푸른 밤_ 김선민
에필로그_ 김동식

작가 후기
기획의 말

출판사 서평

“우리 모두는 언젠가 우아하게, 혹은 끔찍하게 종말을 맞이한다.
그때가 되면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던 욕망과 인간성이 드러나면서
수많은 변곡점들을 만들어내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 작가 정명섭

■ 모두가 사라질 때: 갑작스럽게 닥친 종말 앞에서 가족의 죽음으로 삶이 파괴된 주인공이 감행하는 복수극이다. 전직 경찰인 탐정 나태주가 가족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고뇌하고 분투하는 과정이 숨 쉴 틈 없이 전개된다.

■ 멸망하는 세계, 망설이는 여자: 지구가 1년 뒤 지구가 종말하는 것이 확실한데도 ‘밀당’을 멈추지 않는 남녀의 로맨스를 그렸다. 작가의 탄탄한 문장이 지구 종말이라는 상황과 밀접하게 맞닿아 전개되면서 특별한 로맨스가 탄생했다.

■ 방주의 아이들: 최소한의 인류를 태운 우주선(방주) 안에서 펼쳐지는 액션 활극이다. 방주에서 태어난 아이들과 기득권의 분쟁이 일어나고, 특수부대 출신 미리나리니가 최후의 결단을 내리는 과정을 밀도 높게 그렸다.

■ 푸른 밤: 지구 종말과 함께 시작되는 원혼들의 SF 호러 치정극이다. 다양한 차원의 지구가 함께 멸망을 맞이하며, 원한 깊은 망자들이 인간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야기가 무섭고도 위트 있게 그려졌다.

■ 에필로그: 종말 앤솔러지에 참여하는 앞의 네 작가를 관찰하는 괴짜 소설가의 최후를 썼다. 괴짜 소설가 ‘김동식’을 통해 종말과 종말에 대한 글을 쓴다는 것의 의미를 다각도로 비틀어 촌철살인으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