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최치언 시인의 첫 시집 『설탕은 모든 것을 치료할 수 있다』가 복간되었다. 2005년 처음 발간된 이 시집은 “세밀하게 풍경을 관찰한 뒤 그 풍경이 간직한 비밀 이야기를 유장하게 구술”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평단과 독자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그러나 이후 출판사의 사정으로 발간이 중단되어 오랫동안 문학 팬들의 애를 태운 바 있다.
이번 복간 시집에는 기존에 수록되었던 58편의 작품이 고스란히 실렸다. 하나같이 “어떻게 이렇게 시가 달콤하고, 재미있고, 유창하고, 그리고 독자의 이빨을 썩게 할 수 있는가”(김혜순, 추천사) 감탄하게 되는 시편들이다. 해설을 쓴 김양헌 문학평론가는 “최치언의 시는 부조리한 경험의 맨바닥에서 잉태된다”고 설명한다. “상징이나 알레고리로 스며든 관념은 거의 되살아나지 않는다. 그래도 아무 상관이 없다. 상황 자체가 그대로 의미인 까닭이다. 부조리는 부조리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기 때문이다.”
이번 복간 시집에는 기존에 수록되었던 58편의 작품이 고스란히 실렸다. 하나같이 “어떻게 이렇게 시가 달콤하고, 재미있고, 유창하고, 그리고 독자의 이빨을 썩게 할 수 있는가”(김혜순, 추천사) 감탄하게 되는 시편들이다. 해설을 쓴 김양헌 문학평론가는 “최치언의 시는 부조리한 경험의 맨바닥에서 잉태된다”고 설명한다. “상징이나 알레고리로 스며든 관념은 거의 되살아나지 않는다. 그래도 아무 상관이 없다. 상황 자체가 그대로 의미인 까닭이다. 부조리는 부조리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기 때문이다.”
설탕은 모든 것을 치료할 수 있다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