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과 바이올린 (태기수 희곡집)

총과 바이올린 (태기수 희곡집)

$16.00
Description
도서출판 걷는사람의 두 번째 희곡집 태기수 작가의 『총과 바이올린』이 발간되었다. 태기수 작가는 1998년 <현대문학>을 통해 소설가로 데뷔해 소설집 『누드크로키』, 장편소설 『물탱크 정류장』 등을 출간했다. 2013년 첫 장편소설 「물탱크 정류장」을 각색한 동명의 희곡이 남산예술센터 공동제작 작품으로 선정되면서 극작을 겸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희곡집에는 그가 소설과 희곡의 경계를 넘나들며 작업한 3편의 장막극 「총과 바이올린」 「물탱크 정류장」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가 실려 있다. 치밀한 구성으로 작품을 써 내려가는 태기수 작가는 소설적 상상력이 돋보인다. 옥탑방에 거주하고 있는 한세종은 어느 날 자신의 집 옆에 놓은 물탱크를 열었다가 자신의 삶을 모두 도둑맞기도 하며(「물탱크 정류장」), 인간에게 꼬리를 다는 실험을 하고 있는 생명공학 박사 닥터 프랑켄과 그를 지원해주는 정금단이 인공이 아닌 진짜 꼬리를 단 인간과 만나게 되는(「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전개를 통해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부조리한 사회의 여러 단면들이다.
저자

태기수

추계예술대학교문예창작과를졸업했으며,1997년월간<현대문학>신인공모에중편소설이당선되면서작품활동을시작했다.
출간한작품으로소설집<누드크로키>,장편소설<물탱크정류장>등이있으며,공연작품으로는<물탱크정류장>,<총과바이올린>등이있다.

목차

총과바이올린
물탱크정류장
우리는지금어디로가고있는가

출판사 서평

-민족반역자가되버린영웅의아들,안준생
-영웅이아닌,안중근이아닌안준생에게조국보다중요한것은무엇일까

1939년10월16일,안중근의아들안준생은이토히로부미의아들에게사죄한다.
안준생에게“나라를팔고아비를판더러운자식,친일파,변절자”라는비난이쏟아진이유다.
국가적영웅의아들이었던그가민족반역자로돌아서고말았다.
그선택의과정에는무거운심리적고뇌와압박이자리하고있을것이다.
따라서우리가그의삶을이해하기위해서는,다른관점에서질문을던져봐야한다.

안준생에게국가는무엇이었을까?
안준생에게영웅은무엇이며,아버지는무슨의미였을까?

이작품은이런질문들에대한나름의답안을극적상상으로제시해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