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 손끝이 닿으면 가슴이 따뜻해 (류재우 시선)

별에 손끝이 닿으면 가슴이 따뜻해 (류재우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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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누구나 가슴속에 그리움을 품고 산다.
그리움의 대상은 사랑이나 우정이기도 하고
존재하는 거리의 기준을 떠나서
반복되는 계절, 오해나 세월에 묻힌
가족 누군가가 되기도 한다.

또한 어느 순간의 추억이나 아픔이 묻어 있는
시간이나 공간을 그리워하기도 한다.
그리움의 형태는 무수히 많다.

그리움의 기억은 곱씹을수록 빛이 난다.
둥근 자갈도 그리움이 반복되면 별이 된다.
밤이 되면 잔잔한 가슴속에 별이 뜨는 당신에게
이 시집을 살며시 전하고 싶다.

함께 있었던 시간과 함께 있지 못했던 시간이
모두 아름답고 그리운 것을 우리는 인생이라고 부른다.
이 시집은 그렇게 빛나는 것들을 모아 둔
오늘 밤 당신의 이야기이다.

당신의 별 하나를 밤하늘에 켜 놓는다.
저자

류재우

별시인
내가태어난해,청록파시인박목월(朴木月)선생님께서
‘IMAGE·POETRY&CRITICISM(심상·시와비평)’이라는부제를달고
시전문지〈심상(心象)〉을창간하셨다.그로부터25년,
나는〈심상(心象)〉신인상을받으며문단에등단했고
그다음해에추계예술대학교문예창작학과를졸업했다.

12살때에‘시인’이되겠다고
밤하늘의별을보며꿈을꾸던소년.
시인은원고지위에글을쓰는사람이아닌
인생이라는널빤지위에잠시펜끝을두드리는
한계절을흠뻑적시는장마같은사람임을.

내이야기로시작된시가
많은사람의가슴을적시는
장마같은이야기가되기를.
그쏟아지는장마속에서도
반짝이는별을띄우고싶은사람.

instagram.@ryujaewoo_

목차

시인의말8

〈1부.별〉
혼밥12
인연13
별에오르다14
별들도눈물을흘린다15
기억속에기억되는기억16
별띄우기18
택배보내기19
팝콘별20
별그림자21
별에손끝이닿으면가슴이따뜻해22
겨울별23
별부스러기24
큰별25
별의전설126
별의전설227
떨어진별28
별은낮에도뜬다29
은하수30
별지기의고백31
옥상에서32
바란다33
종이학34
작은별35
숨바꼭질36
별에기도하기37
두개의별,이별38
편지39
철길40

〈2부.그사람〉
돌멩이44
손톱45
욕실에서기억하다46
둥근기억48
그리움의부피49
불면증50
선인장51
목감기52
기억이라는술잔54
거리는속력곱하기시간55
화살표56
손없는날57
개껌을던져주며58
나59
새벽비60
과호흡증후증61
안전안내문자62
낚시63
외사랑64
흰변기에입맞춤하다65
기다리는소66
노오란달68
들키다169
들키다270
눈물베개71
무덤을옮기다72
가장어려운일73

〈3부.그계절〉
봄비76
봄날이라서다시그대를만나고싶습니다77
인사동에서78
개나리꽃79
그계절에공황장애가시작됐다180
그계절에공황장애가시작됐다281
그계절에공황장애가시작됐다382
그계절에공황장애가시작됐다483
마룻바닥84
가을이잖아85
가을서정시86
가을단풍87
가을나무88
가을비89
상처90
꽃무릇91
단풍92
낙엽93
우울증주의보94
시월의장미95
이별사진96
추운날이별을삼키면체한다97
가루눈내리는날이더춥다98
그리움예방행동수칙99
고독100
첫눈101
이상기후102
계절103

〈4부.삶그리고...〉
인생106
용서107
우산108
아물다109
흔들의자110
단절111
정수기112
장마113
새의무덤1114
새의무덤2115
동기없는살인116
가습기117
지각하다118
초역세권에사는인생119
촛불사랑120
네삶의끝에서121
물티슈122
건조기123
눈꽃124
서해125
그대입술에꽃126
꿈을향해127
결혼축시(祝詩)128

출판사 서평

‘별시인’류재우의신간시집〈별에손끝이닿으면가슴이따뜻해〉.
시집의제목처럼류재우시인은우리가슴에간직하고있는‘그리움’에대해이야기를건넵니다.
작품마다새겨진‘인간’에대한고찰과그속에담긴따스함을페이지를넘길때마다느낄수있습니다.
때론깊은삶의고뇌를담고,때론어린아이의눈망울같은작품이읽는이에게아련함과포근함을전해줄것입니다.
우리의마음에빛나는별을심어줄〈별에손끝이닿으면가슴이따뜻해〉,류재우시인을작품으로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