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시가 무릎에 앉았다

한낮, 시가 무릎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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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형근의 시집 [한낮, 시가 무릎에 앉았다]. 《천상에서 온 신선》, 《아제아제 바라아제》, 《마파람이 빚은 가무락의 섬》, 《어느 시인에게》, 《내려놓을 줄 아는 것이었다》 등 다양한 시를 감상할 수 있다.
저자

이형근

목차

시인의말

야부冶父의방房
휴休/봇물/각하용覺何用/채색하기좋은날/좋은詩/야부冶父의방房/물은산문밖에서고요하다
초월의경계/천상에서온신선/원일圓一/고려산색시/스님의십자가/하늘에경계를묻다
호모사피엔스는이미죽었다/여일如一/심봤다/화양연화花樣年華/눈감아도보이잖냐
아제아제바라아제/오구당吾口堂

화살꽃
화살꽃/낯선길에서/미루나무동화/일원상一圓相/달에게물어봐라/봄비/울력/바람은쉼없다
모과나무연정/노량진에봄비가내린다/마파람이빚은가무락의섬/강변엔어둠이둥지다/곡예사의포물선
마누라와도반/구원/바람한자락다녀갑니다/나는보았다/향일암의여명/해탈解脫/씻김굿

죽음이살아가는이유였다
일천사백그램의중력-스티븐호킹을추모하여/죄인들/천생의궁합/작별/生의뜻/여시아문如是我聞-문틀에서
무서리/죽음이살아가는이유였다/백팔번뇌/백치白痴의詩/꼬리에꼬리가있다/어느시인에게/난장판
찔레꽃/씨알맹이없다/별에서온노래/時와詩사이/천벌/자위하는자위/그래도삶

천경天經
천경天經/내려놓을줄아는것이었다/주목朱木이보리수다/소소小小/방명록은없습니다/소신공양
어이,적조했네/꽃시샘/며칠째비가오신다/연기緣起이반역/봄새악시/흩씨를사랑하리라/가유假有
원단제元旦祭/휭타이취의물방울/은은한여행/사랑은/삼순네/허공소리/무아無我

서평/쉼,들숨과날숨사이_전기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