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구름이 바다를 삼킬 무렵

먹구름이 바다를 삼킬 무렵

$10.09
Description
부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 가지 색채의 스릴러, 호러, SF 단편집
부산 출판사 공동 출간 프로젝트 〈비치리딩 시리즈〉 첫 책
“무엇 하러 피를 내어주고 요물이 됐어?”
좀비, 수중 드론, 고양이 귀신 등 부산(釜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 가지 색채의 스릴러, 호러, SF 단편집

인기 장르작가 세 명이 달맞이고개, 마린시티 등 부산을 배경으로 쓴 단편소설집.
표제작인 「먹구름이 바다를 삼킬 무렵(문화류씨 저)」은 귀신이 사람을 홀린다는 괴소문의 동네에 살게 된 청년의 공포스릴러, 「폐쇄구역 부산(정명섭 저)」은 좀비로 폐쇄된 부산에서 벌어지는 트레저 헌터들의 모험스릴러, 「내가 여기에 있었음(김주영 저)」은 수중 드론에 의식이 전송된 자산가의 죽음을 둘러싼 SF스릴러다.
저자

김주영

저자:김주영
옴니버스장편소설『나호이야기』를연재하며작품활동을시작했다.『열번째세계』로황금드래곤문학상장편부문을수상했으며,장편SF스릴러『시간망명자』로제4회SF어워드장편부문대상을수상한바있다.『시간망명자』는2017부산문화재단우수도서선정,2017부산국제영화제아시아필름마켓[북투필름]피칭작선정과함께한국장편SF로는처음으로중국최대SF출판사인과환세계에서중국어로번역되어출간되었다.

저자:정명섭
서울에서태어났다.대기업샐러리맨과바리스타를거쳐현재전업작가로활동하면서대중강연을병행하고있다.글은남들이볼수없는은밀하거나사라진공간을얘기할때빛이난다고믿는다.역사,추리,종말,좀비에이르기까지다양한장르와소재를넘나들며작품들을발표하고있다.그동안쓴작품으로역사추리소설『적패』를비롯하여,『손탁빈관』,『명탐정의탄생』,『개봉동명탐정』『무너진아파트의아이들』『유품정리사』『한성프리메이슨』『어린만세꾼』『상해임시정부』『살아서가야한다』『달이부서진밤』『미스손탁』『멸화군』『불꺼진아파트의아이들』『어쩌다고양이탐정』『저수지의아이들』『남산골두기자』외다수가있다.그밖에[을지문덕탐정록]시리즈,『조기의한국사』『38년왜란과호란사이』『오래된서울을그리다』『교과서에나오지않는조선사건실록』『훈민정음해례본을찾아라』『역사탐험대,일제의흔적을찾아라』등의역사서와함께쓴작품집『로봇중독』『대한독립만세』『일상감시구역』『모두가사라질때』『좀비썰록』『어위크』,『당신의떡볶이로부터』(공저)등이있다.
2013년제1회직지소설문학상최우수상을수상했고,2016년제21회부산국제영화제에서‘NEW크리에이터상’을받았다.한국미스터리작가모임과무경계작가단에서활동중이다.특히『유품정리사』『한성프리메이슨』은영상화계약을맺고영상화작업이진행중이다.

저자:문화류씨
성이‘문화류씨’이지만전공도인문문화학부를졸업했고,심지어문화콘텐츠를만드는일을하고있어서‘문화에몸을담고있는류씨’란의미로필명이‘문화류씨’가됐다.‘제1회NHN게임문학상’에입상하며작가가되기로마음먹었다.이후게임시나리오나스토리텔링콘텐츠를만드는회사에다녔고,꾸준히인터넷웹사이트에서무서운이야기를쓰며소설가가됐다.대표작으로『문화류씨공포괴담집』등이있다.현재인제대학교인문문화학부문화콘텐츠연계전공외래교수이며,카카오페이지에『오싹오싹도시괴담』을연재중이다.

목차

1.먹구름이바다를삼킬무렵
2.폐쇄구역부산
3.내가여기에있었음

출판사 서평

*스릴러기법이깔린세개의장르단편소설
『먹구름이바다를삼킬무렵』은김주영,정명섭,문화류씨등세명의장르작가가달맞이고개,마린시티등부산을배경으로쓴단편소설집이다.스릴러,호러,SF등세개의장르를표방하고있지만작품모두기저에는스릴러기법이깔려있다.표제작인「먹구름이바다를삼킬무렵」은공포스릴러,「폐쇄구역부산(정명섭저)」은모험스릴러,「내가여기에있었음(김주영저)」SF스릴러,이런식이다.독자는이한권의책에서세개의장르적즐거움과함께가슴두근거리는스릴러의긴장을동시에느낄수있다.
단편을쓴세작가는활발하게집필해온장르소설중견작가다.방송에서도활발하게활동하는정명섭작가를비롯해한국최초로중국최대SF출판사에수출된『시간망명자(인디페이퍼펴냄)』의김주영작가,카카오페이지에『오싹오싹도시괴담』를연재중인문화류씨작가까지.세작가는부산에살거나연고가있는작가로장르적재미에지역적특색을잘활용해단편소설의맛을제대로살려낸다.

#단편1.「먹구름이바다를삼킬무렵(문화류씨저)」
80년대부산달맞이고개를배경으로수시로나타나는고양이귀신과어느노파사이의벌어진일을다룬호러단편.

#단편2.「폐쇄구역부산(정명섭저)」
좀비로폐쇄된부산에서사람들이급히도망치느라두고온중요한물건들을찾아주는트레저헌터들의사투와음모를그린스릴러단편.

#단편3.「내가여기에있었음(김주영저)」
죽기전의식이전송되어수중드론으로살게된자산가가자신의죽음을둘러싼비밀을알게되면서벌어지는SF단편.

*부산출판사공동출간프로젝트<비치리딩시리즈>
이소설집은부산출판사들의공동출간프로젝트인<비치리딩시리즈>의첫번째책이다.이기획은부산의출판사7개사가같은디자인의책8종을동시에출간하고,공동으로마케팅을벌이는프로젝트다.시리즈는첫해인올해8종의책을출간하고,이후매년10종씩10년동안100여종의책을출간할계획이라고한다.시리즈의1번이된소설집『먹구름이바다를삼킬무렵』은‘바닷가,혹은여행지에가서편하게재미있게즐길수있는책은없을까?’라는기획의도에가장부합한내용과구성이다.

※부산출판사공동출간프로젝트<비치리딩시리즈>

“바닷가에서,혹은여행지에가서편하게즐길수있는책은없을까?”
관광지로유명한부산의출판사일곱곳이모여시작한프로젝트<비치리딩시리즈(BeachReadingSeries)>는이런기획컨셉에서시작되었다.5개월의숙성기간을거쳐<비치리딩시리즈>는총여덟권의책으로완성되었다.내용도,책무게도,가격도가볍게라는기획의도대로편하게읽을수있는내용에150페이지내외의구성,만원이안되는책가격을붙였다.

시리즈는스릴러호러SF를묶은장르단편집부터에세이,그림책,소설,인문,취미,시,그리고웹툰까지다양한장르를망라한다.『먹구름이바다를삼킬무렵』(인디페이퍼·정명섭외2인지음),『부산바다커피』(미디어줌·박수정진가록지음),『플로깅plogging』(목엽정·송진지음),『날아감에대하여』(베리테·김동균지음),『부산_포구를걷다』(예린원·동길산지음),『우리들의바다』(냥이의야옹·김나영외6인지음),『바다의문장들』(호밀밭·장현정지음),『라면먹고갈래요』(인디페이퍼·하마탱지음)등총여덟권으로구성되어있다.

<비치리딩시리즈출간리스트>
001.먹구름이바다를삼킬무렵_김주영,정명섭,문화류씨지음_인디페이퍼
부산을배경으로펼쳐지는세가지색채의장르단편집

002부산바다커피_박수정진가록지음_미디어줌
낭만도시부산의커피와카페를탐방하는커피체험에세이

003.플로깅_송진지음_목엽정
사물과생명이함께살아가는지구의시간을다양한감각으로노래한시집

004.날아감에대하여_김동균지음_베리테
취담과잠꼬대같은뒤죽박죽소설집

005.부산-포구를걷다_동길산지음_예린원
나를지우고,나를세우는힐링여행산문집

006.우리들의바다_김나영박선영외5인지음_냥이의야옹
바다를소재로부산의일곱작가들이그린옴니버스그림책

007.바다의문장들1_장현정지음_호밀밭
더넓고,더시원한삶을위한52개의문장과단상

008.라면먹고갈래요_하마탱글,그림_인디페이퍼
거침둥이하마탱이와우렁각시의고군분투를담은초미니웹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