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1 (이수연 대본집)

라이프 1 (이수연 대본집)

$17.04
Description
병원을 둘러싼 자본과 신념의 대립!
《비밀의 숲》으로 한국 장르 드라마에 지각 변동을 가져왔다는 평과 함께 2017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2018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극본상까지 거머쥔 이수연 작가의 의학 드라마 『라이프』 제1권. 대형 병원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자본주의 시스템의 민낯을 그려낸 작품으로 의사와 환자의 대립 구도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의 의학 드라마와는 다른, 새로운 형식의 의학 드라마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드라마를 대본집으로 만나본다.

34개 진료 과목과 2천 개 병상을 갖춘 국내 최고의 사립대학병원인 상국대학병원에 재벌그룹 출신의 전문경영인이 총괄사장으로 부임하고 병원장이 의문의 추락사를 하면서 순식간에 대혼란에 빠진다. 적자 폭이 큰 필수진료과목을 지방으로 파견하려는 신임사장과 병원은 사람 살리는 곳이라며 파업으로 대응하는 의료진들의 팽팽한 대립 중 암센터에서 은폐한 의료 사망사고가 드러나면서 병원의 자본화는 속도를 내게 되는데…….
의료 민영화, 정경유착 등 오늘날 우리 사회에 현존하는 문제점들을 메스보다 날카롭게 써내려간 이 작품에서 자본과 신념이 대립하는 가운데 다양한 이해관계 속에 놓인 개개인의 선택은 선과 악이라는 이분법적 논리로 쉽게 정의할 수 없게 만든다. 방송되지 않은 부분이 포함되어 있는 작가의 최종 대본과 함께 작가가 집필 전 작품을 구상하며 쓴 편지 형식의 등장인물 소개, 작가 인터뷰, 드라마 속에서 구승효가 보던 직원 이력서와 매출 그래프 등이 담겨 있어 대본집을 읽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저자

이수연

평범한회사원이었다.대학을졸업했으니사회에나와밥벌이를하는것이당연했다.그런데4,5년직장인으로지내는것이행복하지않았다.하고있는일과삶이일치되지않는것이힘들었고,예상되는미래가자신이원하던것이아님을깨닫고퇴사했다.드라마작가교육원에서공부를하고이후10여년혼자서글을썼다.혼자있는것,쓰는것,상상하는것을좋아해습작기간이길다는생각도없이그저쓰고또썼다.
3년동안준비한<비밀의숲>으로단번에흥행작가타이틀을거머쥐며데뷔했다.방대하고도꼼꼼한자료조사와독보적인스토리라인이담긴대본은배우들이캐스팅에응한주된이유로전해진다.치밀한사건전개와끝까지눈을떼지못하게만드는필력때문에신인작가라는게오히려화제가된그녀는수많은수사장르드라마들과결을달리했던<비밀의숲>에이어<라이프>로다시한번‘전에없는’의학드라마를완성해냈다.궁금증을자아내는치밀한사건전개로시청자들을사로잡은그녀는의와불의의분별,편법없이진실을향해나아가는꾸준한걸음의가치를이야기하고있다.
작품을하면서드라마는결국‘사람’이라는걸배웠다.사람이라는존재가가지는의미를깊이있게들여다볼줄아는작가,사람을더잘묘사할수있는작가가되길꿈꾼다.

목차

작가의말
일러두기
기획의도
주요등장인물
용어정리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출판사 서평

괴물신인‘이수연작가’의두번째야심작'라이프'!
지금까지이런의학드라마는없었다!!

“병원도기업이고의료도산업입니다.뭐가그렇게다를까요?”
지키려는자와바꾸려는자,누가선이고누가악인가?


34개진료과목과2천개병상을갖춘국내최고의사립대학병원.
재벌그룹출신의전문경영인이총괄사장으로부임하고
병원장이의문의추락사를하면서병원은순식간에대혼란에빠진다.
적자폭이큰필수진료과목을지방으로파견하려는신임사장과
병원은사람살리는곳이라며파업으로대응하는의료진들!
팽팽한대립중암센터에서은폐한의료사망사고가드러나면서
병원의자본화는속도를내게되는데……

기본이변질되는걸얼마나저지시킬수있을것인가!
무너질사람,버텨낼사람,거슬러오를사람,그리고
완벽하지도않고예상외로우월하지도않으며,
심지어우왕좌왕하는듯보여도끝내는실천에이를사람…
싸움은시작됐다.좋은쪽으로든나쁜쪽으로든이제되돌아갈수는없다!

독자들만을위한솔직담백인터뷰,
미공개등장인물소개글과친필사인!!
구승효가보던직원이력서와매출그래프까지실린대본집!


이수연작가의드라마는밀도가높고,각스토리와인물의관계가입체적이다.단1회만걸러도흐름따라가기가벅차다.그래서대본집에대한시청자들의욕구가그어느드라마보다강하다.아무리집중해서봐도영상에서는놓치기쉬운인물들의수싸움과얽히고설킨스토리의흐름을확인하는데는작가판대본만한게없기때문이다.
'라이프'작가판대본집에는방송에서편집된미공개씬은물론,작가가집필전작품을구상하며쓴편지형식의‘등장인물소개’,그어느매체에서도볼수없었던솔직담백작가인터뷰등독자들만을위한선물이가득하다.두번째대본집을내는작가의친필사인과메시지도인쇄되어있다.
그리고또하나,구승효사장이보던예진우와주경문의이력서는물론각종서류,매출그래프등이그대로실려있어깨알같은재미를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