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쁘지 않습니다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

$14.80
Description
조회수 500만에 육박한 탈코르셋 영상의 주인공,
배리나의 첫 번째 책!
현재 10~30대 여성들 사이에서는 ‘탈코르셋’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화장, 날씬한 몸매, 제모, 긴 머리 등 사회가 여성들에게 강요하는 외모 기준을 코르셋이라 하는데, 이러한 이상적인 여성적 아름다움을 거부하는 선언적 움직임을 탈코르셋이라 한다. 탈코르셋 운동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인물은 단언컨대 배리나다. 이 책의 저자이자, 그 유명한 탈코르셋 영상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2018.6)를 찍은 뷰티 유튜버. 다른 사람도 아닌 뷰티 유튜버가 화장을 지우고 탈코르셋 선언을 한 이 영상은 한 달 만에 조회수 200만, 누적 조회수 500만에 육박할 정도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저자

배리나

못난외모때문에평범하게살기힘들었다.남들의차가운시선이싫어자꾸구석으로숨기만했다.살기위해화장을시작했다.하다보니손재주가꽤괜찮은걸깨닫게됐다.2017년8월,어디서그런용기가났는지유튜브에메이크업영상을올리고,욕하던사람들보란듯이유튜버로서활동하기시작했다.‘네가무슨뷰티유튜버냐’라는비아냥도,온갖악성댓글도쿨하게받아넘겼다.
그러던2018년6월,또어디서그런용기가났는지<나는예쁘지않습니다>를업로드하고탈코르셋지지선언을했다.이영상은조회수500만을육박했고,댓글5만5천개를받았다.이를계기로구독자가13만명까지늘었다.각종언론사와인터뷰를하는신기한경험을했다.‘탈코르셋지지선언을한뷰티유튜버’라는길고도모순적인별명을얻었다.
‘너는탈코르셋지지선언을했으면서왜화장을하냐’‘뷰티유튜버면서왜화장영상을적게올리냐’등등온갖훈수와오지랖을뒤로하고유튜브활동을열심히하고있다.전공을살려단편영화제작도준비중이다.언젠가세상앞에배우이자영화감독으로돌아올날을꿈꾸며.

목차

프롤로그_《나는예쁘지않습니다》를펴내며
추천사

PART1나는예쁘지않습니다

PART2뷰티크리에이터배리나,화장을지우다
못생기고뚱뚱한배리나는뷰티유튜버
‘못생기고뚱뚱한여자’가세상에서겪는일들
우울하고자존감낮았던나
그들은내게상처를입힐수없다
사람들과소통하며생긴자신감
예쁘다는말에중독되다
탈코르셋?그게뭐지?
화장이나쁜거라고?
안꾸미는여자에대한편견
연대와지지의<나는예쁘지않습니다>
생애처음으로영향력있는사람이되다
외모꾸밈은필수가아닌선택

PART3흔한여자의평범한삶
열살에자살을생각했던아이
태어날때부터뚱뚱한사람은없다
내가뭘그렇게잘못했나요
못생긴여자아이가겪는일들
신체검사의악몽
외모비하를당하지않았던캐나다생활
무례함과오지랖,그기막힌콜라보레이션
예뻐지고싶어,친구사귀고싶어,인기많아지고싶어
유튜브가나를구원하리니
화장을하니행복해졌다,아주가끔
뚱뚱하면집에처박혀있지,뭐하러기어나와!
강남역살인사건과화장,다이어트의연결고리

PART4코르셋을벗어던지고페미니스트가되다
모든여성은아름답다는말의폭력성
네가남자냐?
탈코르셋하고부자될각
난너에게탈코르셋을강요하지않아
예쁘지만안괜찮은사람이있다
클렌징한방이면사라질권력
보정의힘
그녀의비포앤애프터
이효리의당당함이좋다
은발의강경화장관으로부터배운애티튜드
예쁘다는말은칭찬이아니다
예쁘다는말은독이되는말
굿바이,자존감도둑
이죽일놈의외모지상주의
인형옷거부하기
이제더이상탈탈털리지않겠습니다

에필로그_이세상모든엄마에게

출판사 서평

열살에자살을시도했던소녀배리나,
외모지상주의의민낯을낱낱이밝히다

키163cm,몸무게96kg.예쁘지않은배리나의스물두해동안의삶은예뻐지기위한투쟁이라해도과언이아니었다.그녀는어린시절부터지금까지못생기고뚱뚱하다는이유로수많은조롱과비난에시달렸고왕따를당했다.그게싫어서화장을하고다이어트를했다.각고의노력과투자끝에뷰티유튜버가되었고드디어“예뻐요!”라는말을듣게됐다.마치지옥에서천국으로올라온것처럼그녀에게새세상이펼쳐졌다.그런데간신히예뻐진그녀가다시화장을지우고아름다움을거부한다.
이책에서배리나는못생겨서당한아픔과,꾸미면서느낀달콤함과,그모든경험에서얻은탈코르셋이라는깨달음을가감없이솔직하게이야기한다.열살에이미자살을시도할정도로무시무시한수위의왕따에시달렸고,어딜가든“살좀빼!”라는폭언을들었다.‘이런것까지이야기해도되나’싶을정도로모든것을털어놓은그녀의이야기를읽으면여성에게강요되는아름다움의추악한실체를,아름다워지기위한노력이그녀를어떻게괴롭혀왔는지를,외모평가가얼마나그녀를힘들게했는지를알수있다.

탈코르셋,
우리모두의이야기

이책은배리나의이야기이지만,동시에모든여성의이야기이기도하다.한국에서사는여성이라면누구나한번쯤느꼈을감정들,상황들…읽어내려가다보면‘이건내얘긴데?’하는지점이반드시보인다.다시말해외모강박과코르셋은배리나의개인적인경험담에국한되지않는다.모든여성들을옥죄고있는그물과도같다.
많은여성들이집앞슈퍼에나갈때조차맨얼굴을드러내기싫어가리고나가거나조금의화장이라도하고나간다.“화장은예의다”,“꾸미지않으면여자가아니다”,“예쁘지않으면살이라도빼라”같은폭력적인말에일상적으로노출되어있다.사회가요구하는외모기준을만족시키기위해끊임없이노력하고노력한다.특히꾸미지않으면소외되고,따돌림당하고,괴롭힘에시달리는10대여자아이들에게는화장이생존의문제에가깝다.이책은그런절박한여성들에게건네는위로와공감,그리고연대와행동의메시지다.

꾸며도괜찮고,안꾸며도괜찮은
자유롭고행복한우리

이책은코르셋이무엇이며탈코르셋을어떻게해야하는지알려주는이론서가아니다.현실적으로코르셋을놓기힘들어하는여성들에게건네는따뜻한위로이자,외모강박에서벗어나려는사람들에게보내는응원이다.무엇보다도친구들과자매들,주변사람들을서로이해하게하고용기를북돋아주는매개체이다.이책을읽고독자들이서로에게“너도많이아팠구나.”라고따뜻하게말해줄수있다면,세상이조금이라도나아질수있지않을까?
서로가서로에게힘이된다면,조심스럽게꿈꿀수있을것이다.모든여성들이외모때문에고통받지않는날.그누구도외모때문에상처받거나좌절하지않는사회.화장을하든안하든간섭받지않는그런사회.고작겉모습때문에자신의가능성을의심하지않는사람들.‘이왕이면예쁜게낫다’라는말보다,‘예쁘지않아도괜찮다’라는말이더자연스러운사회.
그러니,지금부터라도서로에게말해주자.
어떤모습이건다괜찮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