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의 사망진단서 : 누가 교사 서영미를 죽였는가?

내 아내의 사망진단서 : 누가 교사 서영미를 죽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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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전 세계를 휩쓸었던 코로나 19 팬데믹은 우리 사회에 엄청난 상처를 남겼다.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고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은 여전히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저자의 가족도 코로나19 이후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다.

저자의 아내는 평생을 교사로서 성실하게 살아오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에 그 부작용으로 사망했다. 병원에서 발급한 사망진단서에는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이 사망 원인〉이라고 적혀있다. 그러나 국가에서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저자는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에 의한 사망을 인정하지 않는 정부를 고발하기 위해 이 책을 출간하였다.
저자

이인호

출간작으로『내아내의사망진단서』등이있다.

목차

1부한국어교사를꿈꾸었던영어선생님
·교사로서의의미있는선택_8
·교단일기_14
·교사서영미_20
·퇴직후의꿈_27

2부사망진단서
·비극의시작_30
·사망진단서_32
·여보!백신주사를맞지않았다면…_39
·아무도책임지지않는죽음_45
·휴지조각이되어버린사망진단서_50
·모순투성이의결정문_76
·짜고치는노름,노름판_82
·나홀로소송_94

3부시민을위한국가는없다
·누구나서영미가될수있는사회_108
·작은희망그러나정부는…_116
·아내서영미선생의버킷리스트와십계명_124

출판사 서평

코로나19팬데믹기간동안대부분의국민은정부의방역정책을성실히준수했다.보건당국이제시한매뉴얼에맞추어개인방역과거리두기를철저히준수하였고예방접종대상자들은당국의지시에따라정해진장소를찾아가접종을마쳤다.그런데정부의지침을성실하게준수했던결과로죽음의비극을맞은사람들이상당수에이른다.

이책은코로나19백신접종을한후에사망한현직교사의이야기와그죽음을대하는정부의무책임한행정을낱낱이기록한보고서이기도하다.

서영미교사는학생들의안전을위해가장먼저솔선하여백신접종에참여했는데,백신부작용으로인해결국사망하였다.사망진단서에적힌사망원인은명백한‘백신부작용’.그러나국가는이명백한사실을인정하지않고있다.

모든죽음은살아있는자에게아쉬움과후회를남기기마련이다.하지만어떤죽음은아쉬움에더해분노의감정을일으키기도한다.
누군가의죽음이존중받지못할때,특히거대한힘에의해한사람의죽음이모욕당할때그분노는언젠가거대한파도가되어돌아오게된다.(머리말중에서)

『내아내의사망진단서』에는저자가백신부작용으로사망한서영미교사의남편으로아내의억울한죽음을밝히기위해사망하기까지의자료를갖고지난몇년간관계기관들을문이닿도록찾아다니며호소한과정,하나같이책임을회피하는정부기관의태도와답변이실려있다.

“누구나서영미가될수있습니다.더이상제아내와같은억울한피해자가생기지않기를바라는마음으로이책을썼습니다.”(저자이인호의인터뷰중에서)

진실을밝히고아내의명예를회복하기위한저자의여정은지금도현재진행중이다.그가선택한험난한여정에응원과격려가함께할때우리사회는한걸음더발전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