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대한민국을심층적으로진단한화제의책!
혼란을부추기는정치권,법치의붕괴,이기적인국민,지도층의타락,언론의왜곡…한국사회의근본적문제를진단한다.
이책은어느진영의문제가아닌,대한민국이직면한근본적위기,대한민국의일그러진자화상을정면으로마주한다.
이념을넘어공통의문제의식을공유하고,보다나은공동체를위한출발점을제시한다.
출판배경
대한민국이이룩한눈부신경제적성취뒤에가려진도덕성과시민의식의붕괴,그리고공공동체가무너지는현실은,위기의식을너머참담함이앞선다.
특히최근몇년사이한국정치와사회곳곳에서터져나오는극단적인진영대립,법치의훼손,국민의무관심과냉소주의,그리고점점희미해지는국가적시스템의붕괴는저자가이책을집필하게된동기가되었다.
이책은단순한현실시사·사회비판서가아니라대한민국이더욱성숙하고건강한방향으로나아가기위한호소문이며,반성적성찰과실천적해법을제시하는데그목적이있다.
특히정치의야만화,공직자의부패,사법의편향,언론의왜곡,교육의붕괴등곳곳에서드러나는후진적현실은,제도나법이전에인간됨의회복이시급함을절실히느끼게한다.
저자는이책을통해“경제는선진국인데,의식은왜후진국인가?”라는질문을우리모두에게던지고있다.
이책의구성과내용
책은총5장으로구성되어있으며,각장은한국사회의다양한분야에걸쳐후진성과병폐를구체적으로지적하고있다.
1장에서는국가를이끄는중심축,즉정치,사법,언론,학계가제기능을상실하고무너지고있는현실을다룬다.정쟁에빠진정치권,이념재판으로불신을자초하는사법부,편파적보도와괴담을양산하는언론,공익대신이익에매몰된지식인들의타락이고스란히드러난다.
2장은양극화와갈등의심화로위에서부터무너지고아래에서는국민간분열이심화되는사회구조를집중조명한다.보수와진보의끝없는대립,자영업자와서민의몰락,정당에
대한맹목적지지,그리고연고주의와감정법치의부작용이사회통합을위협하고있다는점을날카롭게분석한다.
3장에서는공공의식의해체를중심으로법과제도를악용하는‘법꾸라지’,집단떼법의만연,공직사회의도덕적해이,표현의자유를빌미로한인격살인등공공영역의윤리적붕괴를다룬다.‘공(公)과사(私)의구분’을하지못하는풍조가국가의신뢰를갉아먹고있다는경고다.
4장에서는의식과행동의퇴행을조목조목짚는다.내로남불,냄비근성,감정과잉,갑질문화,고소사회,등한국인의일상속에스며든후진적문화와태도가낱낱이드러난다.
5장은‘나쁜머리’가살아남는사회를고발한다.사기와청탁,감성팔이,시기·질투,편견,허세,무책임등이기적이고계산적인생존방식이오히려보상받는역설적현실은,대한민국이왜끊임없이제자리걸음을하는지를단적으로보여준다.
출판의의
저자는이렇게말한다.“우리는지금국가존망의임계점에다다랐다.더이상경제성장만으로는국가의미래를담보할수없다”고.이책은자성과각성을위한깊은울림의출발점이자,‘지금우리가어디에서있는가’를돌아보게하는거울이되기를바라는열망을담고있다.
이책은한명의저자가세상에내는고발장이아니다.그것은대한민국전체가거울앞에서야할시간임을알리는경고음이며,동시에다시시작하자는제안이다.
한국사회의각계각층,특히정치권과언론,교육계,그리고지식인들에게깊은자기반성과새로운시대적책임을일깨우는계기가되기를희망한다.
내일을걱정하는모든독자에게이책은묵직한질문을던질것이다.“이대로괜찮은가?”“무엇을바꾸어야하는가?”그리고“누가먼저깨어나야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