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기억보다 오래 남는다

꿈은 기억보다 오래 남는다

$20.00
Description
도자기·한식·증류주 통해 ‘문화의 연쇄작용’ 완성…
‘뚝심’의 가치로 꿈을 지키는 용기 전해
‘꿈은 기억보다 오래 남는다’는 조태권 회장이 도자기, 한식, 증류주라는 세 가지 축을 통해 한국 문화의 본질을 지키고 확장해 온 30년의 여정과 그 속에서 길어 올린 사유를 담았다. ‘고민 없는 반복을 경계하며, 속도보다 정확성을 중시해야 한다’는 조 회장만의 확고한 철학, 즉 ‘결이 있는 삶’을 강조한다.
이는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흔들림 없이 자기 길을 걸어온 조 회장의 삶의 태도를 오롯이 담은 것으로, 저서를 통해 한국 사회에 잊혀 가던 ‘자존’과 ‘뚝심’의 가치를 되새기고, 젊은 세대에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출판하였다.

책은 조 회장이 도자기(광주요)에서 출발해 그릇에 담길 음식(가온, 비채나 등 한식당), 음식과 조화를 이루는 증류주(화요)로 사업을 확장하며 한국 식문화의 품격을 끌어올린 여정을 생생히 전한다.

특히 지난 200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나파밸리에서 직접 만든 도자기와 한국 식재료로 한식 만찬을 선보이며 세계 주요 와인 업계 인사 60여 명에게 한국 미식과 문화의 깊이를 강렬하게 각인시킨 일화가 소개된다. 한국 미식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조 회장이 치열하게 도전해 온 여정이 책 전반에 생생히 담겨 있다.

조 회장은 경영과 삶의 고비마다 자신을 붙잡아준 27권의 도서를 소개하며, 니체·도스토옙스키·플라톤 등 동서고금의 대가들과의 교감에서 얻은 통찰력과 상상력,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공유한다. 이 책은 기존의 자서전 형태가 아닌, 조 회장이 화요의 세계화를 위해 쌓아온 생각을 27권의 책과 함께 객관적으로 정리한 사유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독서는 내면의 지평을 가장 깊이 확장시키는 행위'라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젊은 세대에게 앞으로 나아갈 지표를 제공한다.
변화와 불확실성이 큰 시대일수록 각자의 결을 잃지 않고 흔들림 없이 살아가기를 바라는 조 회장의 진심 어린 메시지도 담겨있다.

속도와 외형이 성공의 기준이 된 시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꿈을 지키는 힘’, 그리고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자세가 왜 절대적으로 중요한가’에 대한 조 회장의 깊은 성찰도 힘 있게 드러난다.

조 회장은 “이 저서는 단지 한 기업가의 성공담을 넘어 힘겨운 시대를 묵묵히 걸어가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따스한 위로와 용기의 언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며 “오랜 시간 적자와 사업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결같이 꿈을 지켜온 ’백발 청년’의 경험이 많은 이들에게 꿈을 포기하지 않는 용기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자

조태권

저자:조태권
전통도자기의생활화를이끈‘광주요’,한식파인다이닝의지평을넓힌‘가온’‘비채나’한국의프리미엄증류소주‘화요’를통해도자기,음식,술의문화로연결하며한국의미와정신을일상속에서구현하는데평생을함께했다.사유하는경영자이자‘문화의독서가’로불리는조회장은시대의변화를문화의시선으로읽으며삶과경영의길을모색해왔다.현재(주)화요,(주)광주요,(주)가온소사이어티를아우르는화요그룹의회장을맡고있다.

목차

추천사/9
프롤로그/12

1부강물을거슬러오르는연어의힘찬몸짓처럼

1장운명
운명은이미내게길을열어놓았다/20
피할수없는숙명이었다,오이디푸스처럼/21
처음걸었던길의낯섦그리고그안에서발견한희망/24

모든것은문화로귀결된다/27
지금의우리를만든것은다름아닌‘문화’다/27
이제문화사로역사를다시봐야/30
우리문화에대한저급한인식이문제다/32

한식의재발견/34
한나라의문화수준을알수있는척도,음식문화/35
왜한식은값싼음식으로치부되는가?/39
품격있는한식의제자리찾기/40

한국적인것이가장세계적인것/43
21세기는문화전쟁의시대,‘한국적인것’의의미를찾아라/44
한식,한국문화세계화의매력적인한획/47

국가브랜드가치를창출하기위한위대한여정/50
인류역사상가장빨리선진국이된대한민국,하지만/50
위기를벗어날모멘텀을만들어야한다/52
미래국가브랜드가치,한식에서찾아라/54

2장뿌리
나자신에이르는길/60
미즈사시도자기와아버지,운명의전령이었던어머니/61
두세계/64

새는알을깨고나온다/68
어쩔수없는운명에이끌려/69
알을깨뜨리려는혼신의투쟁/72

세계를누비며몸으로배웠던것들/77
세상밖으로,첫발/78
즐겁게일하고열정으로뛰다/81

해외에서절감했던국가브랜드파워그리고‘오리엔탈리즘’/85

2부열정의파이오니어가빚어낸기적

3장동틀녘
가지않는길/94
아버지의죽음,그운명이이끄는길로한걸음/95
도자사업에대한인식을바꾸다/100

전통문화에다시생명을불어넣다/105
우리전통도자를복원하기위한비지땀/106
우리안의보물을발견하고새롭게재편하라/108

생활도자기를위한집념/112
전통복원과계승의가능성,생활도자기/113
우리도자기의미와멋을담아라/115

새로운시도,폭발적호응을이끌다/118
발상의전환이빛을발하다,‘아름다운우리식탁전’/119
품격있는생활문화의창출을위하여’/122

문화,위에서아래로흐르는권력/125
엄연히존재했던강한문화와약한문화/125
문화의영향력은위에서아래로흐른다/126
전통문화의확산,상류층의역할이중요/129

4장개척자
분석하고응용하고창조하다134
“우리집에서밥한끼하실까요?”/134
‘분석하고응용해창조해낸요리’/137
새로운차원의한식당,가온의탄생/140

가온,한식당의신기원을열다/143
시대를앞서간한식당/145
새로운한식메뉴의가능성을타진하다/147
가온과한식의‘마케팅카사노바’가되고자했다/149

한식세계화의이니셔티브/152
한식을고급화해야하는이유/153
한식세계화의첨병으로/155
한식의정체성을만들라/157

명품전통주의탄생/160
우리술의아픈역사/161
한식에찰떡궁합인명품주‘화요’탄생하다/163
취하기위한것이아닌,흥을돋울수있는술/165

나파밸리,그기적의드라마/169
한식,나파밸리를매혹시키다/170
한식,나아가한국문화의인상을뒤바꾼‘디테일의힘’/176

한국을넘어세계의명품으로/179
실패는성공이빚어지는용광로이다/180
창의성으로승부하라/185

3부내인생에후퇴란없다

5장성취
주세법개정을위한혼신의노력/192
세계와경쟁할문화상품을위한주세법개정의필요성/193
소주시장을살리는길?글로벌경쟁력을갖춰야한다/196

미쉐린가이드9년연속선정,꿈을이루다/199
고객의마음을얻어라/200
미쉐린가이드선정,외롭고험난한도전끝의성취/202

글로벌시장으로보폭을넓히다/205
한식세계화는문화보국의핵심/205
밑빠진독에물붓기?아니콩나물시루에물붓기였다/207
광주요그룹의기업브랜드를위한전략적경영/209

‘문화보국’의꿈을놓지않으려는한결같은전진/214
이익의극대화?미래의경영은그런것이아니다/215
미래를꿈꾸는경영,‘문화보국’의완수를위하여/217

선한영향력을끼치는사회적기업으로/221
기업의사회적책임은선택이아닌필수/222
‘인생은사람이생각한것의결과이다’/224

6장저물녘
나는내방식대로즐겁게살아왔다/228
‘성찰’,나를깨우고나를만들었던것/229
나는내가생각하는삶을추구하며살아왔다/231

미래전략을그리다/234
광주요그룹의미래는‘글로벌기업’/236
미래의흐름과변화를통찰하라/238
새로운가치를만들어내는것,광주요그룹의‘세계화비전’/240

더품격있는우리문화의미래를상상하며/244
K-문화전성시대,한식이계속이어가야한다/245
한식의‘팬덤’시대를열자/247

에필로그/253

출판사 서평


책은조회장이도자기(광주요)에서출발해그릇에담길음식(가온,비채나등한식당),음식과조화를이루는증류주(화요)로사업을확장하며한국식문화의품격을끌어올린여정을생생히전한다.

특히지난2007년미국샌프란시스코인근나파밸리에서직접만든도자기와한국식재료로한식만찬을선보이며세계주요와인업계인사60여명에게한국미식과문화의깊이를강렬하게각인시킨일화가소개된다.한국미식의새로운지평을열기위해조회장이치열하게도전해온여정이책전반에생생히담겨있다.

조회장은경영과삶의고비마다자신을붙잡아준27권의도서를소개하며,니체·도스토옙스키·플라톤등동서고금의대가들과의교감에서얻은통찰력과상상력,문제해결의실마리를공유한다.이책은기존의자서전형태가아닌,조회장이화요의세계화를위해쌓아온생각을27권의책과함께객관적으로정리한사유의기록이라는점에서의미가있다.이를통해'독서는내면의지평을가장깊이확장시키는행위'라는메시지를강조하고젊은세대에게앞으로나아갈지표를제공한다.

전하는메시지

변화와불확실성이큰시대일수록각자의결을잃지않고흔들림없이살아가기를바라는조회장의진심어린메시지도담겨있다.

속도와외형이성공의기준이된시대에도흔들리지않는‘자신만의꿈을지키는힘’,그리고‘타인과함께살아가는자세가왜절대적으로중요한가’에대한조회장의깊은성찰도힘있게드러난다.

조회장은“이저서는단지한기업가의성공담을넘어힘겨운시대를묵묵히걸어가는모든이들에게건네는따스한위로와용기의언어라는점에서큰의의를지닌다”며“오랜시간적자와사업적불확실성속에서도한결같이꿈을지켜온’백발청년’의경험이많은이들에게꿈을포기하지않는용기로이어지기를바란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