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 필 무렵/사평역 외

메밀꽃 필 무렵/사평역 외

$12.84
Description
『메밀꽃 필 무렵/사평역 외』은 한국 대표 단편선 시리즈 중 여섯 번째 작품집이다. 서연비람 한국 대표 단편선은 매 작품마다 평론가 전도현 선생님의 친절하고 깊이 있는 해설을 덧붙였다. ‘작가 소개’, ‘작품 해설’, ‘선생님이 들려주는 그 시절 이야기’와 ‘뜻풀이’를 곁들여 청소년들이 작품을 쉽게 감상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저자

전도현 엮음

1965년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7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2002년 고려대학교에서 '김소월의 시작방법과 시의식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고려대학교와 카이스트에 출강하고 있다.

목차

이 책을 추천하며 · 5
책머리에 · 8

시공간적 배경의 상징적 의미
서울, 1964년 겨울 | 김승옥 15
메밀꽃 필 무렵 | 이효석 61

소외된 인물들에 대한 연민의 시선
복덕방 | 이태준 91
달밤 | 이태준 127

암울한 시대와 민중들의 힘겨운 삶
사평역 | 임철우 155
모래톱 이야기 | 김정한 213

출판사 서평

평론가 선생님의 해설과 함께 읽는 한국 대표 단편선
문학 감상 능력도 기르고, 시험 대비도 하고

서연비람에서는 한국 대표 단편선을 주제별로 엮어 총 6권으로 기획하였다. 청소년에게 간접 경험을 제공하고 인생과 세상에 대한 폭넓은 인식을 자극하고 세련된 정서를 길러주고자 하였다. 또 예비 수험생들에게는 작품에 대한 지식과 감상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교과서에 많이 실린 작품을 위주로 선정하여 수록하였다. 이 책은 한국 대표 단편선 시리즈 중 여섯 번째 작품집이다.
소설의 이해와 감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작품을 직접 읽는 일이다. 그런데 작품이 창작된 시기와 현재는 많은 시간이 흘러 창작 당시에 쓰인 낯선 어휘 때문에 읽기에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또한 당시 사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작품을 감상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서연비람 한국 대표 단편선은 매 작품마다 평론가 전도현 선생님의 친절하고 깊이 있는 해설을 덧붙였다. ‘작가 소개’, ‘작품 해설’, ‘선생님이 들려주는 그 시절 이야기’와 ‘뜻풀이’를 곁들여 청소년들이 작품을 쉽게 감상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김승옥 「서울, 1964년 겨울」과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은 제목으로 표현된 시공간적 배경이 작품의 주제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소설들이다. 1960년대 서울이라는 도시에서의 삭막한 인간 관계와 낭만적인 자연 속의 순수한 애욕이라는 주제가 배경을 통해 환기되고 있다.
이태준 「복덕방」과 「달밤」은 급격한 시대 변화 속에서 소외된 인물들의 비애와 이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연민의 시선이 두드러진 작품이다. 자본주의적 흐름 속에 각박해지는 세태와 인간적인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가치관을 대비하고 있다.
임철우 「사평역」과 김정한 「모래톱 이야기」는 부조리한 현실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통과 슬픔을 그린 작품이다. 따뜻한 인간애로 감싸는 서정적인 분위기와 강렬한 고발과 저항 정신을 통해 민중들의 비애와 상처를 표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