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대원군 (일세를 주름잡은 풍운아)

흥선대원군 (일세를 주름잡은 풍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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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흥선 대원군 이하응은 한때 외척이 득세한 어지러운 세상에서 거렁뱅이 짓으로 목숨을 보존하기도 했지만 끝내 정권을 장악하여 망해가는 조선 후기 왕조를 당당히 재건한 개혁정치인이었다. 그는 나라를 부흥시키고 백성을 구제하려는 이념으로 호방하게 일세를 주름잡던 풍운아였으며 한 시대를 호령한 권력자였다. 오랫동안 권세를 누려오던 외척들을 몰아낸 후에 그는 신분의 귀천이나 파벌을 가리지 않고 인재를 등용하는 혁신적인 인사행정을 펴나갔고, 국가기구를 과감히 재정비하여 왕권을 강화해나갔다. 문란한 삼정을 바로잡고 획기적인 개혁을 단행했으며 침략해오는 열강에 당당히 맞서기도 했으나 그가 치세하는 동안에 수많은 천주교도를 박해했다.
저자

채희문

소설가

중앙대학교예술대학문예창작학과졸업

1957년서울출생
1987년계간『세계의문학』에중편소설「철탑」발표
1988년동아일보신춘문예에중편소설「병원」당선
1995년제5회서라벌문학상신인상수상
2020년제9회황순원작가상(소나기마을문학상)수상

대표작선집『바람도때론슬프다』(2019년,서연비람)출간
창작집『철탑』(1988년,삼성출판사)『검은양복』(1991년,현암사)출간
엽편소설집『발가락사십개를부양하는남자』(1991년,문예마당)출간
장편소설『흑치』(1992년,문예출판사),『슬픈시베리아』(1995년,현암사)출간
동아출판사전집한국소설문학대계에중편소설「철탑」,「검은양복」,단편소설「309.8킬로미터」,「호각소리」수록
『한국현대문학대사전』(서울대학교출판부)에수록

목차

머리말
1.그대가이나라의왕족이라고?
2.말조심하여라.새가듣고쥐가들을라
3.겨울이지나야봄이온다더라
4.내가가는길이왕도로다

소설흥선대원군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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