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과 함께 읽는 봄봄 날개 외

해설과 함께 읽는 봄봄 날개 외

$15.00
Description
한국 단편문학 100년의 빛나는 성취를 한자리에 담다
단편소설은 짧은 분량 속에 인간 삶의 결정적인 순간과 시대의 모습을 압축해 담아내는 문학 장르다. 한국의 단편소설은 식민지 현실의 아픔, 전쟁과 분단의 상처, 산업화와 민주화의 격동, 현대인의 고독과 내면에 이르기까지 지난 100여 년의 역사를 예민하게 기록해 왔다. 『한국 대표 단편문학 선집』은 이러한 한국 단편문학의 빛나는 성취를 한자리에 모은 책이다.
이 선집은 1945년 광복을 기준으로 2부 12권으로 구성되었다. 제1부는 1920년대부터 광복 이전까지의 작품을 통해 근대문학이 형성되어 가는 과정과 식민지 시대의 문학 정신을 살펴본다. 제2부는 광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는 작품들을 통해 분단과 전쟁, 산업화와 민주화, 급변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삶과 내면을 폭넓게 보여 준다.
문학사적 의의와 예술적 성취가 뚜렷한 작품을 엄선하고, 작품 이해를 돕는 충실한 해설을 더했다. 청소년 독자는 물론 한국 문학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고자 하는 독자에게 든든한 안내서가 되어 줄 책이다.
저자

김유정

1908년강원도춘천의갑부집안에서태어났으나일찍이부모를여의고고향을떠나12세때서울재동공립보통학교를입학한후휘문고등보통학교를거쳐연희전문학교문과에진학했으나중퇴했다.춘천실레마을에금병의숙을세워문맹퇴치운동을벌이기도하고,금광에손을대기도했다.당시어려서부터앓던결핵성늑막염이폐결핵으로악화했다.단편소설〈소낙비〉가《조선일보》에,〈노다지〉가《중앙일보》신춘문예에각각당선되어문단에올랐고,구인회의일원으로김문집,이상등과교분을가지면서창작활동을했다.등단하던해에단편소설〈금따는콩밭〉,〈떡〉,〈산골〉,〈만무방〉,〈봄봄〉을,이후〈산골나그네〉,〈봄과따라지〉,〈동백꽃〉,〈땡볕〉,〈따라지〉등을발표했다.어리석고무지한인물들을등장시켜웃음을자아내지만해학속에가난하고비참한삶의비애가특징적으로,사건의의외적인전개와엉뚱한반전,육담적인속어,비어의구사등탁월한언어감각으로1930년대한국문학의독특한영역을개척했다.불과2년남짓한작가생활동안30편내외의단편소설과1편의미완성장편소설,그리고2편의번역소설,12편의수필,편지와일기6편을남길만큼왕성한창작의욕을보였다.그러나폐결핵에시달리다가29세에요절했다.시신은유언대로화장되었고,유골은한강에뿌려졌다.

목차

이책을추천하며
책머리에
이책의구성

김유정
봄봄
금따는콩밭
만무방
동백꽃

이상
날개

나도향
벙어리삼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