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 후에 비로소 삶이 보였다

귀촌 후에 비로소 삶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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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도시에서 안정된 직장생활을 하다가 40대 중반에 남들보다 다소 빠른 은퇴를 하고 귀촌하여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한 장년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귀촌 후에 비로소 삶이 보였다』. 귀촌한 지 10여 년이 지난 지금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자유로움과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지만, 시골에서 맞이하는 제2의 인생 역시 그리 만만한 것은 아니었다 한다. 당장 맞닥뜨려야 하는 현실은 도시에서 꿈꾸던 모습과는 큰 차이가 있었다. 도시에서는 직장이라고 하는 내가 맡은 역할만 하면 충분할지 모르지만, 시골에서는 내 스스로 균형 있는 삶을 유지해야만 한다. 먹고 살기 위한 농사일부터 마당을 가꾸고 집을 관리하는 일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자신이 선택한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는 법도 배워야 하고, 시골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이웃과 나누며 살아가는 자세도 필요하다. 어쩌면 귀촌 후의 삶이란 내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에 옮기는 삶인지도 모른다.
저자

윤용진

국내대기업(금성반도체)에서직장생활을시작했다.미국의벨연구소(BellLabs.)파견근무를계기로,외국계통신장비회사AT&T(나중에LucentTechnologies로분사)와노텔(NortelNetworks)에서13년간근무했다.이후40대중반의나이로이른은퇴를결심하고귀촌을했다.지금은충주근교에서텃밭과작은과수원을가꾸고,취미인목공작업을하며자유롭게살아가고있다.현재네이버블로그와카카오브런치에서‘새침이와호돌이네’란필명으로활동하고있으며,네이버팜(FARM)에‘윤용진의귀촌일기’칼럼을연재하고있다.

목차

머리말-시골로가니삶이보였다
1/은퇴후아내와남편은서로다른꿈을꾼다
2/농사처럼편한직업은없다
3/귀촌-그것은선택의문제다
4/귀농도돈이있어야한다
5/귀촌-적절한땅의크기는?
6/집지을때한번쯤고려해야할것
7/집짓기좋은땅이란?
8/전원주택의마당-자갈깔기
9/우리집마당블록공사
10/전원주택마당에는어떤나무를심을까?
11/유실수는공짜라고좋아하면안된다
12/영화〈마농의샘〉에서본귀농실패사례
13/추우면못살아-전원주택의난방
14/고장은꼭추운날밤에발생한다
15/심야전기보일러가고장났다
16/시골의겨울은춥고길다!
17/빨간말뚝은보기만해도가슴이덜컹내려앉는다
18/첫농사-사야할것이너무많다
19/농기계구입하기
20/초보농부의텃밭은뭔가티가난다
21/농사일지-기억하지못하면기록해야한다
22/5월이되어서야텃밭에모종을심었다
23/자급자족?아직어림도없는말이다
24/첫밭농사소득41만원
25/실수하면서배운다①왜?토마토장사하시려고?
26/실수하면서배운다②배추벌레가왜죽지않지?
27/실수하면서배운다③저무성한수박넝쿨을다뽑아버리라고?
28/귀농10년이면전문가가된다①올해대추맛보기는틀렸는지알았어
29/귀농10년이면전문가가된다②사과전지-1만시간의법칙
30/귀농10년이면전문가가된다③오이밭을만들었다-화단만들기
31/나는오늘도'기적의사과'를꿈꾼다
32/우리집복숭아나무-거반도,서왕모
33/우리집에는북방형아몬드나무가있다
34/아로니아와인맛이어때요?
35/아로니아나무를뽑아버리기로했다
36/창고가되어버린비닐하우스
37/우리집옆소나무밭에는고라니가산다
38/내사과무사하냐?
39/폭우로과수원에도랑이생겼다
40/우리밭에서냉이가점점사라지는이유
41/땅이좋아지면두더지가나타난다
42/닭을키워,말어?
43/내가닭은참잘키우거든
44/진한녹색채소의비밀
45/시골의들판에는비닐하우스만있다
46/밭작물을과수로바꾸지못하는이유
47/남은것은고물농기계뿐이다
48/나는매일버리며산다
49/숫돌에칼을갈다
50/그래도할일이있으니다행이지
51/시골에서남편은갈곳이없다
52/남자도때로는혼자이고싶다
53/문명인과미개인의차이-본인인증
54/나는틀림없이꼰대가아닐거야
55/나는일년동안커피가공짜다
56/도시농업-텃밭의화단을무엇으로만들까?
57/화단(Raisedbed)만들기
58/나의목공이야기①우리집연필통의발전사
59/나의목공이야기②작은책상의변천사
60/나의목공이야기③우체통만들기
61/나의목공이야기④주방벽걸이장식장만들기
62/나의목공이야기⑤방부목화분만들기
63/나의목공이야기⑥찻상만들기
64/조금만더천천히
65/인생이란원래정답이없는거니까

출판사 서평

#내삶은내가결정한다!오늘의변화가희망을만든다!
어느날갑자기,잘다니던직장을그만두고시골로간다는것이가능한일일까?아무리내가원하던삶일지라도집에있는가족을생각하면결코쉽게내릴수있는결정이아니다.하지만어느순간타성에젖어하루하루를다람쥐쳇바퀴돌듯살아가는모습을발견하면심한회의감이드는것도사실이다.직장이란돈과여유있는삶을동시에보장해주는곳은아니었다.저자는남들처럼20여년을안정된직장을다니며정신없이살아가다가,문득내인생을돈과바꾸고있다는생각에퇴직을결심하고귀촌을한다.

#시골로가니내삶이보였다!
이책은도시에서안정된직장생활을하다가40대중반에남들보다다소빠른은퇴를하고귀촌하여제2의인생을살아가고있는한장년남자의이야기다.귀촌한지10여년이지난지금은평범한일상속에서자유로움과행복을느끼며살아가지만,시골에서맞이하는제2의인생역시그리만만한것은아니었다한다.당장맞닥뜨려야하는현실은도시에서꿈꾸던모습과는큰차이가있었다.도시에서는직장이라고하는내가맡은역할만하면충분할지모르지만,시골에서는내스스로균형있는삶을유지해야만한다.먹고살기위한농사일부터마당을가꾸고집을관리하는일까지모든것을스스로해결해야한다.자신이선택한자유로운삶을영위하는법도배워야하고,시골이라는특수한환경속에서이웃과나누며살아가는자세도필요하다.어쩌면귀촌후의삶이란내가어떻게살것인가를스스로생각하고,판단하고,행동에옮기는삶인지도모른다.

#땀과자연은절대배신하지않는다!
그래도다행인것은땀과자연은절대배신하지않는다는점이다.스스로노력하는만큼희망적이다.하지만누구하나간섭하지않는무한정주어진시간앞에자칫나태함이라는덫에빠지기가쉽다.흔히사람들은시골로가서편히살고싶다고들말한다.물론휴식도필요하다.그러나몇달만무료한생활을하게되면스스로사회로부터소외되고도태되어가고있음을느낀다.시골에서살아가는제2의인생은내가추구하는삶의방식이달라지는것일뿐,의미없이하루하루를보내는무료한삶은아니다.자유로움과나태함은분명히구분되어야한다.

#귀촌은내삶의미래를선택하는일이다!
때로는예전에누렸던풍요로움이아쉬울때도있다.하지만저자는과거로돌아간다하더라도지금과같은선택을하게될것같고말한다.“어차피별로달라질것도없는삶이라면이렇게내가선택을하고,그선택한삶을만끽하며살아가고있는지금의시간들이오히려썩괜찮아보이기까지한다.귀촌을결심하고시골에서살아온삶이나에게최선의선택이었는지는아직도잘모르겠다.아마도죽기전에야깨달을수있는질문인지도모른다.하지만귀촌을결심했을때난분명히나에게다가올미래를알고있었고,그미래를선택했다.그리고지나온시간들을돌이켜볼때이제야비로소내삶이보인다고말할수있을것같다.”

#인생이란원래정답이없는것!
시골로내려온지10여년이지난지금저자는작은텃밭과과수원이있고,꿈꾸던목공작업도하며살아가고있다.그이야기들을책속에담았다.‘인생에는정답이없고선택에따른책임이있을뿐’이라는법륜스님말씀처럼,인생에정답이란것은처음부터없었고,정해진방향또한없으니결국내가생각하는인생이나에게는정답일것이리라.다만그선택에따른책임역시내가감당해야할몫이다.
저자가귀촌하여농사짓는이야기와시골에살면서겪게되는수많은에피소드,그리고서서히시골에정착해가는과정을읽다보면은퇴후의삶을꿈꾸는자신의모습과어느순간오버랩되는걸느낄수있다.그만큼그의글은진솔하다.그것은저자스스로가농사를시작한지10년이넘었음에도여전히실패를반복하고있으며,그럼에도먼저시작했으니혹시다른사람들과나눌것이있지않을까하는마음에서자신의경험을들려주고있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