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5년간의 서울 생활을 끝내고 소백산 자락의 두메로 귀향한 저자의 삶이 온전히 들어 있는 책이다. “변혁을 꿈꾸며 직장에서 쫓겨나 떠돌던 시절”의 투박함이 보이는가 하면, 코스모스 하늘거리는 외딴 시골 역을 통해 대처를 오가던 시절의 애틋하고 아쉽고 그리운 추억이 담긴 글도 있다.
물론 24편 각각의 글은 특정한 제재에 따라 쓴 것이 아니며, 쓴 시기도 다르다. 그럼에도 글에 담긴 정서는 평소 저자가 가지고 있던 생각이 주되고, 현실에서 맞닥뜨린 고민이 겹쳐지면서 깊이와 넓이를 더함으로써 한 줄기로 꿰어진다 할 수 있겠다.
물론 24편 각각의 글은 특정한 제재에 따라 쓴 것이 아니며, 쓴 시기도 다르다. 그럼에도 글에 담긴 정서는 평소 저자가 가지고 있던 생각이 주되고, 현실에서 맞닥뜨린 고민이 겹쳐지면서 깊이와 넓이를 더함으로써 한 줄기로 꿰어진다 할 수 있겠다.
나는 울 줄을 몰라 외롭다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