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인문학 캘리그라피

뜻밖의 인문학 캘리그라피

$15.00
Description
실전캘리 그라피의 이규복 저자가 담담한 마음으로 알리는 글씨 속에 숨어 있는 인문학
인문학으로 읽는 글씨에 담겨진 인문사상과 철학 그리고 이론 -
“글씨는 이런 겁니다.”
이 책은 글씨(書) 속에 숨어 있는 인문학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글씨를 쓴다고 해봐야 메모지에 오늘 할 일을 적어 놓거나 급한 메모를 쓰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가끔 결혼식 축하봉투나 은행에서 이름과 주소를 쓰는 정도입니다. 이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서 타이핑으로 의사를 전달하다 보니 글씨 쓰는 일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가끔 쓰는 자신의 글씨를 보고 당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글씨를 잘 쓰고 못 쓰고를 떠나 우리에게 글씨란 무엇인지, 또 글씨가 갖는 의미는 어떤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거나 생각하는 것은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요즘 글쓰기와 말하기 책이 열풍입니다. 조선시대에 인물평가의 기준을 왜 신언서판(身言書判)으로 삼았는지 다시금 생각해보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