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1000년의 바다여행으로 한반도의 미래를 항해하다
이 책은 ‘만약 준(소현의 이름)이 살아서 오키나와 서쪽 야에야마(八重山)제도의 어디쯤에 자리를 잡고 활약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으로부터 시작하게 된다.
소현세자가 상대했어야 할 1600년대 동아시아 해상세력, 즉 중국해적과 일본해적 그리고 이제 막 동양의 바다를 누비기 시작한 서양세력들이다. 이야기 구상을 위하여 그 당시의 상황을 알아보려고 시작했던 기행 중 당시 중국해적들이 활약했던 지역, 일본해적 및 그들의 본거지, 서양의 동양진출 거점도시 등을 직접 방문한 이야기가 이 역사 기행의 주요 내용이다.
시대적으로 1000년이나 떨어져 있는 우리 고대사와 소현이 살았던 중세, 즉 백제의 멸망에 즈음한 7세기와 명나라가 망하고 소현이 청에서 귀국한 17세기의 두 시대를 연결해본다. 이런 아이디어가 나오게 된 것은 새로 깨달았거나 알게 된 다음과 같은 우리 민족의 해양 역사에 대한 의문과 가설 때문이었다.
소현세자가 상대했어야 할 1600년대 동아시아 해상세력, 즉 중국해적과 일본해적 그리고 이제 막 동양의 바다를 누비기 시작한 서양세력들이다. 이야기 구상을 위하여 그 당시의 상황을 알아보려고 시작했던 기행 중 당시 중국해적들이 활약했던 지역, 일본해적 및 그들의 본거지, 서양의 동양진출 거점도시 등을 직접 방문한 이야기가 이 역사 기행의 주요 내용이다.
시대적으로 1000년이나 떨어져 있는 우리 고대사와 소현이 살았던 중세, 즉 백제의 멸망에 즈음한 7세기와 명나라가 망하고 소현이 청에서 귀국한 17세기의 두 시대를 연결해본다. 이런 아이디어가 나오게 된 것은 새로 깨달았거나 알게 된 다음과 같은 우리 민족의 해양 역사에 대한 의문과 가설 때문이었다.
아시아 바다의 역사기행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