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 (전영관 산문집)

좋은 말 (전영관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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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시인 전영관의 산문집 『좋은 말』은 문장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새로운 세상을 지어 올리며 다른 것들을 받아들이고자 한 흔적으로 가득하다. 가족과 직장과 이 세상 속에 놓인 한 남자의 말은 고요하지만 날카롭게 스며든다. 전영관 시인은 시인으로서 충일한 시세계를 다듬어가고 있으면서도 다수의 산문을 왕성하게 쓰고 있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산문은 지극한 시적 순간에 이어져 있지만, 이번 산문집에서는 문학적 장치나 수사보다는 정직한 내면의 고백이 빛난다. 그래도 직관과 감성, 분석적 사고와 치밀함을 아우르는 문장 속에는 여전히 시적은 것이 흐르고 있다. 전영관 시인의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전혀 다른 세계에 들어서 있는 순간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저자

전영관

저자전영관
운명은그에게도선택지를내밀었다.하고싶은일과해야만했던일사이에서결정은오래걸리지않았다.당연히해야할일에진력했고노부모께성실한직장인의모습을보여드렸다.꿈은시간에따라왜곡되거나풍화를거듭하게마련인데사춘기부터발현한그의꿈은외려중첩되고담금질을반복하며다마스커스검(Damascusblade)이되었다.2007년에토지문학상을받았고2008년에는〈진주신문〉가을문예에당선되었다.2010년에는서울문화재단으로부터창작지원금을받았고,2011년계간지《작가세계》신인상을통해결국시인이되었다.시집『바람의전입신고』『부르면제일먼저돌아보는』과산문집『그대가생각날때마다길을잃는다』『슬퍼할권리』『이별과이별하기』등을냈다.

목차

INTRO

1부
어느편에서야
한지처럼
막내와의하루
감정의기술
괜찮아,괜찮아
한걸음먼저돌아가는
버림받지않으려면
냉장고
아무일없는하루
먼곳의친구에게
어른께길을묻다
20년만의해후
순환과일방통행
시간이라는섬유질
자식이라는뻐근함
겸상
부계의멍울들
배터리
거리와간극
진공상태
고백
감정의이산

2부
청산도로갈까
보리굴비와의대화
익숙해서낯선
숨어있는경계들
와온에서
아직살아계십니까
남해출행
미황사
돌아보니모두가어제
27년만의퇴근
낯선월요일
보이지만않을뿐
임대혹은무단점용
울긋불긋
멜랑콜리아
하고싶고,해야하고
세번째세상
후회
노가다라는직업

3부
우중산조
뜨거운얼음
목신의오후
중문
11월을맞으며
금빛물결
긍긍
angel-in-us
연기
능소화
직전

4부
당신의저녁은안녕하십니까
그대도아름다운이유
셔터가열렸다닫히는사이
나의분노를당신들이입증하라
공작나비의선택
신이존재한다면나는지나치기를
회전하는봄
우연한불행
다르다는기준에관한눈물들
서글픈착각이부른비극들
고장난달
8월에도차가운바다
눈물속에핀꽃,배려
산타에게보내는편지
배만부르고
송년보다송인
개들의하루
만두와노동자
처음부터제자리

출판사 서평

청색종이산문선1
김태형산문집『하루맑음』

청색종이산문선2
전영관산문집『좋은말』

청색종이산문선3
우유진산문집『상하이모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