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집을 샀어

강남에 집을 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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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강남에 집을 샀어』에서는 평범한 한 사람이 열등감과 욕망으로 신분상승을 꿈꾸며 영끌투자를 하지만 실패하고, 불법과 합법의 줄타기를 하며 강남에 200채가 넘는 집을 보유한 임대사업자로 변신하는 폭주를 하지만 결국 몰락하게 되는 과정을 사실적이고 지극히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주인공 건동은 ‘내가 뭘 잘못했어? 쎄빠져라 공부하고 시험 준비하며 10년을 보내고 회사 다니면서 좀 제대로 살아보려고 한 건데 내가 뭘 잘못했어? 내가 나쁜 놈이야? 나한테 운전 심부름이나 시키고 갑질한 놈과 성공하겠다는 사람 뒤통수친 사기꾼 새끼들이 나쁜 거지. 난 안 나빠. 세상이 나빠. 세상이 아주 좆같애.’라고 절규하지만 모든 것에는 자신의 책임이 따르기 마련이다.
저자

최하나

프리랜서기자겸작가로소설과에세이를주로쓴다.
저서〈직장그만두지않고작가되기〉,〈언젠간혼자일하게된다〉,〈반려견과산책하는소소한행복일기〉,〈어떤,실험〉,〈결혼,300만원이면충분해요〉등이있으며강연과강의로독자분들을직접만나고있다.
인스타그램@choi.spring
유튜브채널‘혼자일해요’

목차

1.강남에집을샀어_7
2.취직_15
3.투자_63
4.사기술사_141
5.도피_261
6.버닝_295
7.추천사_303
8.작가의말_309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에서부의상징인강남
부를열망하는모든사람의종착지!

국가고시준비만10년
결과는계약직어학원실장
10년만에만난동기들은부와명예를얻은상황
열등감과욕망으로부와명예를위해폭주하는건동

국가고시준비만10년
결과는계약직어학원실장

김건동은호기롭게국가고시를준비했다.사시에서행시로그리고마지막에는공무원시험까지준비했지만,결과는언제나같았다.차라리처음부터떨어졌다면미련도없을것을마지막에가서야떨어지는결말을보는그는그렇게시험준비만하다가십년을보냈다.그러는동안그의주거공간도달라졌다.오피스텔에서지금은고시원가장내측방까지.

마지막까지몰린그는더이상이렇게살수는없다는생각에취직을하게된다.생각보다쉽게구해진일자리.명문어학원에실장이라는직책으로취직을한그는자신이이런일까지해야하나라는자괴감이들게된다.들어가자마자원장에게이끌려서남의집장례를도와주고이후로그는원장의노예나다름없는생활을한다.

열등감과욕망으로
부와명예를위해폭주하는건동

사회생활을하게되면서연락이닿은초등학교동창들.오랜만이라고반갑다고인사를하는것도잠시그들이타고다니는차와그들이사는집그리고그들이하는일을알게되면서건동은참을수가없었다.더는이누런벽지와컴컴한방도차없는뚜벅이인신세도계약직에잡일만떠안은거지같은커리어도참을수가없게되어버렸다.마음속에서열등감은까만욕망으로스멀스멀번져가고있었다.

남들보다늦은출발이었다.남들이다제대로된사회생활을할때자신은열심히시험공부를하고있었으니당연한결과다.그렇게해서시험에붙고남들처럼출발이라도했다면좋았겠지만가던길을접고다시출발점으로돌아와시작해야만했다.남보다못한것은참을수가없었다.
그렇다하더라도지금이상황에서무언가해볼수있는것은없었다.그는정보를찾고그들이일러준대로실제로행동하면서자신만의방법으로집을사려고한다.다행히좋은중개인을만나서드디어자신도집을샀다는우월감에사로잡히지만,그것은잘못된선택이었다.

드디어강남에집을샀다고좋아하던것도잠시뿐그는자신이원하지않던계약을했다는것을알게된다.그렇다고합법적으로이루어진계약을무를수도그렇다고자신이그집을완벽하게살수도없음을알게된그는다시한번자신을낮추고자신을도와줄이에게손을내밀어야만했다.


폭주하는욕망은
인간의본성을파괴한다

고시공부에10년간매달려세상을제대로직시하지못했던한남자의어긋난욕망으로불법과합법의줄타기를하며강남에200채가넘는집을보유한임대사업자로완벽하게변신하는폭주를하지만결국파멸에이르게된다.

『강남에집을샀어』에서는지극히평범한한사람이열등감과욕망으로폭주하게되면서몰락하는과정을사실적이고지극히현실적으로보여준다.주인공건동은‘내가뭘잘못했어?세빠져라공부하고시험준비하며10년을보내고회사다니면서좀제대로살아보려고한건데내가뭘잘못했어?내가나쁜놈이야?나한테운전심부름이나시키고갑질한놈과성공하겠다는사람뒤통수친사기꾼새끼들이나쁜거지.난안나빠.세상이나빠.세상이아주좆같애.’라고절규하지만모든것에는자신의책임이따르기마련이다.

김건동은호기롭게국가고시를준비했다.사시에서행시로그리고마지막에는공무원시험까지준비했지만,결과는언제나같았다.그렇게시험준비만하다가10년을보냈다.그러는동안그의주거공간도달라졌다.오피스텔에서지금은고시원가장내측방까지.

결국명문어학원에실장이라는직책으로취직하게되었고,사회생활을하게되면서연락이닿은초등학교동창들.오랜만이라고반갑다고인사를하는것도잠시그들이타고다니는차와그들이사는집그리고그들이하는일을알게되면서건동은참을수가없었다.더는이누런벽지와컴컴한방도차없는뚜벅이인신세도계약직에잡일만떠안은거지같은커리어도참을수가없게되어버렸다.마음속에서열등감은까만욕망으로스멀스멀번져가고있었다.

고시공부에10년간매달려세상을제대로직시하지못했던한남자의어긋난욕망으로불법과합법의줄타기를하며강남에200채가넘는집을보유한임대사업자로완벽하게변신하는폭주를하지만결국파멸에이르게된다.

『강남에집을샀어』에서는지극히평범한한사람이열등감과욕망으로신분상승을꿈꾸며영끌투자를하지만실패하고,폭주하게되면서몰락하는과정을사실적이고지극히현실적으로보여준다.주인공건동은‘내가뭘잘못했어?쎄빠져라공부하고시험준비하며10년을보내고회사다니면서좀제대로살아보려고한건데내가뭘잘못했어?내가나쁜놈이야?나한테운전심부름이나시키고갑질한놈과성공하겠다는사람뒤통수친사기꾼새끼들이나쁜거지.난안나빠.세상이나빠.세상이아주좆같애.’라고절규하지만모든것에는자신의책임이따르기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