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인류세의 멸종에 맞선 400여 멸종 위기 종을 통해 살펴보는 존엄과 희망!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25년간 사진작가로 활동해 온 조엘 사토리가 2006년부터 10여 년 동안 해 온 ‘포토 아크’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엮은 『포토 아크』. 멸종에 맞서 살아 숨 쉬고 있는 1만 2000여 멸종 위기 종 모두를 사진으로 기록하기 위해 수립된 ‘포토 아크’ 프로젝트는 180년 역사를 가진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의 최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점차 사라져 가는 생물 다양성을 우리 눈으로 직접 목격하게 하는 한편, 여섯 번째 대멸종을 막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자문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책은 다섯 장으로 되어 있다. 다섯 장의 제목인 ‘닮은꼴’과 ‘짝’, ‘적’, ‘호기심’, ‘희망’은 이 책을 펼칠 때 왼편과 오른편에 나타나는 두 사진을 잇는 주제이다. 펼침 면마다 저자가 담은 이 이야기들을 통해 지구의 생물 다양성을 만끽하게 된다. 1장 ‘닮은꼴’에서는 형태나 자세 등에서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는 두 이미지를 나란히 배치했고, 2장 ‘짝’은 짝을 이루는 개체들의 사진을 주로 담았다. 형제자매, 암컷과 수컷, 부모 자식, 단짝 친구 등 우리에게 다양한 방식의 동반자 관계를 선사하는 자연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3장 ‘적’은 달팽이와 치타, 암수가 다른 형태를 지니는 앵무처럼 차이를 보이는 동물들을 나란히 배치했다. 차이를 통해서 우리는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며 생물 세계의 다양성을 인식하게 된다. 4장 ‘호기심’은 우리의 분류학적 경계를, 혹은 우리의 주제들을 훌쩍 뛰어넘으며 이 책에서 결코 빠져서는 안 되는 매력을 지닌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5장 ‘희망’에서는 인간이 보전 활동을 펼침으로써 멸종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돌아선 종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다섯 장으로 되어 있다. 다섯 장의 제목인 ‘닮은꼴’과 ‘짝’, ‘적’, ‘호기심’, ‘희망’은 이 책을 펼칠 때 왼편과 오른편에 나타나는 두 사진을 잇는 주제이다. 펼침 면마다 저자가 담은 이 이야기들을 통해 지구의 생물 다양성을 만끽하게 된다. 1장 ‘닮은꼴’에서는 형태나 자세 등에서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는 두 이미지를 나란히 배치했고, 2장 ‘짝’은 짝을 이루는 개체들의 사진을 주로 담았다. 형제자매, 암컷과 수컷, 부모 자식, 단짝 친구 등 우리에게 다양한 방식의 동반자 관계를 선사하는 자연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3장 ‘적’은 달팽이와 치타, 암수가 다른 형태를 지니는 앵무처럼 차이를 보이는 동물들을 나란히 배치했다. 차이를 통해서 우리는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며 생물 세계의 다양성을 인식하게 된다. 4장 ‘호기심’은 우리의 분류학적 경계를, 혹은 우리의 주제들을 훌쩍 뛰어넘으며 이 책에서 결코 빠져서는 안 되는 매력을 지닌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5장 ‘희망’에서는 인간이 보전 활동을 펼침으로써 멸종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돌아선 종들을 만날 수 있다.
2006년 여름 미국 네브래스카 주의 링컨 어린이 동물원에서 벌거숭이두더지쥐를 촬영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8월 현재 9,500여 종을 촬영한 저자는 인류의 활동으로 인해 개체수가 줄어들고 끝내는 사라져 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엄을 잃지 않은 400여 동물 개체들의 다채로운 색과 형태, 역사와 눈빛을 사진에 고스란히 담은 사진집이다. ‘노아의 방주’ 일화에서 노아가 동물 한 쌍씩을 태워 홍수를 면했듯, 점차 사라져 가는 생명체 하나하나를 담아내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멸종 위기 동물들의 존엄과 우아함을, 그리고 더 늦기 전에 지구의 위기를 마주하게 한다.
포토 아크 : 사진으로 엮은 생명의 방주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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