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정치 정상영업 합니다 (세대별 투표함 전격 공개)

우리정치 정상영업 합니다 (세대별 투표함 전격 공개)

$20.00
Description
정치가 어떠해야 한다는 당위성과 올바른 방향에 대한 염원
자칫하면 판이 깨지니까 정치나 종교는 화제로 삼지 말자는 말을 흔히 듣는다. 종교는 그렇다 치더라도 과연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치까지 접고 살아갈 수 있을까? 정치가 그런 대접을 받게 된 데는 정치의 양극화와 진영 논리라는 극단의 편향성 탓이 크다. 그렇다면 좌우를 불문하고 누구나 수긍할 만한 합리적인 근거와 보편타당한 판단으로 정치적 변화를 읽으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지향해야 할 방향으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할 수는 없을까? ‘2025~2028 정치예보, 세대별 투표함 전격 공개’를 표방한 『우리 정치 정상영업 합니다』는 바로 그런 논의를 위해 출간된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한 정치 분석서가 아니다. ‘세대와 정치, 그리고 민주주의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자는 책으로, 정치의 주인인 유권자가 정치를 깊이 이해함으로써 민주주의를 실현할 방법을 함께 모색해 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저자

독서모임중상모략

독서모임중상모략(衆想謀略)

『우리정치정상영업합니다』는7년동안‘중상모략’이라는이름의독서모임으로활동해온회원들의공동저작물[공저(共著)]이다.저자들의면면도선출직공직자,국회보좌진,시민사회활동가,기자,정치컨설턴트,변호사등직업도다양하고,연령대도20대부터50대까지다양하다.각자위치와소속정파에따라관점과소신이다르면서도‘중상(衆想)’을지향하며꾸준히모임을이어왔고,당사자들은‘집단지성’이란표현을달가워하지않지만,공부와토론,상대에대한존중을기반으로집단지성의내공을쌓아온셈이다.정치적이슈와책을중심으로지식을공유하고,민주주의와사회적변화를위한다양한의견을나누었던7년의기간동안함께고민하고연구하고논의하여정리한내용들이이번책에고스란히담겨있다.

홍수민(20대) ⦁2025~전남대법학전문대학원17기재학
⦁2020~2025국회의원비서관

함대건(30대) ⦁더불어민주당서울특별시당청년위원장
⦁서울특별시용산구의회의원

윤승민(30대) ⦁경향신문기자
⦁저서『이도시에살고싶다』(시대의창.경향신문기획취재팀공저)

조형국(30대) ⦁경향신문기자
⦁저서『우리가명함이없지일을안했냐』(휴머니즘,경향신문젠더 기획팀공저)

곽준영(30대) ⦁(현)범무법인WAVE대표변호사
⦁(전)롯데신격호회장한정후견(자산관리전담)

장미희(40대) ⦁국회의원보좌관
⦁건국대학교법학박사(Ph.D)

고강섭(40대) ⦁서울특별시중랑구의회의원
⦁(전)박홍근국회의원선임비서관

이정훈(40대) ⦁(전)국회의원보좌관
⦁(전)고려대학교법학연구원

김효태(50대) ⦁선거·정치컨설턴트
⦁저서『2022대선지형』,『선거기획과실행』(새로운사람들)

목차

프롤로그/우리사회의올바른토론문화를위하여
제1부세대구도가2020년대대한민국선거좌우한다
제2부Z세대,“나락도락이다”
제3부M세대,공정과경제에매우민감한세대
제4부X세대,문화향유1세대
제5부86세대,영원한‘젊은그대
제6부산업화세대,대한민국경제성장의주역
제7부세대구도론과변수들
제8부2020년대한국정치의복원은가능할까
제9부대한민국정치과제
에필로그&집단지성중상모략(衆想謀略)

출판사 서평

세대구도에따라널뛰듯변화하는정치지형과대한민국의좌표

정치의본질인갈등은피할수없다.그러나정치적갈등을둘러싼해법에따라정치의주인인유권자의선택이갈린다.이것이정치의귀결이다.『우리정치정상영업합니다』는바로유권자의선택에가장큰영향을미치는요소를‘세대구도’로잡는다.세대구도위에서세대별정치성향을살펴보고,투표패턴을분석하며,각세대가앞으로우리정치에미칠영향을예측하는일련의탐사(探査)작업을벌인다.그러려니하는어림짐작이끼어들틈새는커녕조사와통계를일목요연하게펼쳐보이면서추세와예측까지합리적으로제시하는것이장점이다.
2000년대이후의선거에서나타난세대별투표율과득표율을분석,Z세대부터산업화세대까지각세대가어떻게대한민국정치에영향을미쳤는지조망하는동시에시대상황과당대의이슈에따라요동치는세대구도의변화를심도있게다루고있다.특히계량화(計量化)할수있는세대구도를바탕으로우리정치가겪고있는양극화와정치로인한사회적갈등을다루며,가짜뉴스,저출생,정치혐오등오늘날의여러문제까지고찰했다.특히정치적분열과극단적집단형성에대한우려와더불어이를극복할새로운방향을제시한다.

세대별정치성향과투표패턴분석,앞으로정치에미칠영향예측

진영논리앞에대화와타협은사라지고,민주주의가뒷걸음질하는‘정치상실의시대’라고한다.선거때마다세대별로의견이갈리고세대간의대립구도가점점뚜렷해지는현상은왜발생하는것일까?『우리정치정상영업합니다』는유권자를Z세대,M세대,X세대,86세대,산업화세대로구분하고,세대구분의근거를설명한다.그리고2000년도이후의선거에서세대별투표율과득표율을비교하며분석하였다.
다양한직업과다양한연령대의저자들이각자의시각과경험을바탕으로한국사회의정치적·사회적갈등을분석하고해결방안을모색하는내용을담고있으며,세대별표심의향방을좌우하는요인들을살펴보았다.특히Z세대가정치적담론에끼칠영향,Z세대의투표성향이기성세대와비교하여어떤점이다른지,어떤정치적변화로이어질지에대한논의는이책의중요한축이다.주축으로삼은Z세대,M세대,X세대,86세대,산업화세대등5개세대를심층분석하고앞으로나타날성향을예상하여투표결과를예측해본부분도눈길이간다.

한국시리즈보다훨씬재미있는선거의가상시나리오

윤석열대통령에대한탄핵소추로인해헌법재판소에서탄핵이인용되느냐,각하또는기각되느냐에따라조기대선이치러질지말지가결정된다.어떤선거(選擧)든후보별정파별전략과함께가상의시나리오가출몰하게마련이다.『우리정치정상영업합니다』에서도세대구도를바탕으로21대대선에대한‘민주당의필승전략’과‘국민의힘승리방안’을가상시나리오로제시하고있다.선거란원래정답을알고치르는게임이라고하듯이똑같이답을알면서도간발(間髮)의차이가드러나고,승자(勝者)는승자대로,패자(敗者)는패자대로무수한사연을축적하게마련이다.21대대선뿐만아니라2026년의지방선거라고다를바는없을성싶다.이책에서제시하는가상의시나리오를바탕으로독자들께서도저마다승리공식의시나리오를얼마든지만들어나갈수있을것이다.

정치권관계자는물론일반유권자도흥미롭게볼만한책

『우리정치정상영업합니다』는사실우리정치가비정상이라는사실을애써부인하며정상영업을하듯이잘돌아가야한다는강력한희망사항을담은제목으로정해졌다.당연히정치의주인인유권자들이읽기를바라는마음이가장크게반영된셈이다.우리정치가‘그나물에그밥’이되지않으려면유권자들이알고깨어나선거혁명을이끌어야하기때문이다.이책은우리나라선거가2020년이전부터이미세대구도로재편되어각세대의특성과성향이선거결과를좌우했음을설명하고,각세대에대한해석과전망을내놓고있다.특히요즘화두로떠오르는Z세대에대한명쾌하고깊이있는해석과함께,기성세대가어떻게Z세대를바라보고공감해야할것인지방향을제시함으로써선거혁명의실마리를제시하고있다.
정치와선거에특별한관심이없는독자라도각세대에대한여러특성을알아보는데꽤유용한내용들이라쉽게다가갈수있는책이며,정치권관계자는물론정치에조금만관심이있는유권자라면더욱쉽고흥미롭게읽어갈수있다.‘시간의동반자’라고하는각세대가겪었던세대별공동체험의사유와행동들이어떤정치행태로나타나고,각세대의특성을형성하는지재미있게펼쳐놓았다.따라서정치적변화와사회적논의의중요한전환점을맞이한대한민국에서,독자들이어떻게정치적참여와이해를확장해나갈수있을지에대한깊은성찰을제공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