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성산이다 (세계자연유산해설사의 눈(眼)으로 바라본)

이게 성산이다 (세계자연유산해설사의 눈(眼)으로 바라본)

$32.10
Description
진정으로 탐라의 섬 제주(濟州)를 사랑하십니까?

“그렇다면 『이게 성산이다』를 읽고 섬(島)의 해(日)와 달(月)이 지은 세월(明)의 이야기, 도명(島明)의 땅 성산(城山)을 재발견하십시오! 진정으로 ‘제주(濟州) 사랑하는 법’을 아시려면 이 책을 읽으십시오!”
힘주어 권하는 지은이는 ‘성산(城山)’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섬(島)이 산(山)을 품었는가, 산이 섬을 품었는가? 섬이 산을 품었으니, 성산(城山)은 ‘산행(山行)’을 해야 하는 산이 아니라 섬행(島行)을 해야 하는 섬이다. 산행을 하면 산을 만나고, 섬행을 하면 섬을 만난다. 성산은 1박 2일 여행을 해야 하는 섬이다. 1930년까지 성산은 제주 본섬과 바다를 사이에 둔 섬이었다.”
저자

고수향

제주섬의 아픈 한(恨)의 역사도 섬(島)의 해(日)와 달(月)이 흐르는 세월(明) 속에 조금씩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것이다. 역사는 돌면서 자란다.
(사)질토래비를 아는가.
‘질토래비’의 ‘질’은 길의 제주어이고, 토래비는 길을 드는 사람을 일컫는다. 제주의 역사와 문화의 길을 찾아 그 길을 안내하는 사람을 말한다.
나는 ‘(사)질토래비의 전문위원’이다.
환갑이 지난 지 대여섯 해가 되니 이제는 일출보다 일몰이 더 황홀하다. 뜨는 해보다, 지는 해가 더 아름다운 이유는 지는 해가 한나절을 더 살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살아보니 내 생애 가장 큰 복은, 불(火)과 물(水)이 만들고 겁(劫)의 세월 동안 바람(風)이 갈무리한 제주 섬에 유년시절부터 지금까지 내 몸이 있다는 것이다.
“섬이 곧 한라산이고, 한라산이 곧 제주섬이다.”
한라산을 육백여 번 오르며, 백록담을 삼백여 번 올랐지만, 성산을 몇 번 올랐는지 나는 잘 모른다. 어느 날은 순간순간 변하는 한라 섬의 모습을 찰나의 순간을 내 눈(스마트폰)에 담으려 하루에 다섯 번을 성산에 올랐으니 말이다.
제주의 제1경 성산은 비경보다 더 아름다운 신화와 설화가 있고, 제주 본섬보다 더 한(恨)스러운 역사와 문화가 있다.
그 신화와 설화, 역사와 문화를 만나야 성산이 보인다.
“관광은 보는 것(見)이고, 여행은 만나는 것(遇)이다.”
비경의 아름다움만 보면 관광이고, 신화와 설화, 역사와 문화를 만나면 여행이다.
‘말이 본이고, 글이 말이다.’
‘글’은 성산을 자랑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나는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말’로 성산의 이야기를 전하는 ‘세계자연유산해설사’이다.
⚫세계자연유산해설사
⚫한국모바일아티스트협동조합 감사
⚫걸어 다니는 제주 인문학 여행작가
⚫유튜브 하르방TV

목차

프롤로그
해원의 문
이게 성산이다
성산의 여행은 광치기해변에서 시작이 되어야 한다
아~터진 목의 영령들이여
수마포를 바라보면
성산城山에 뚫린 갱도 진지
이게 성산이다,
이게 성산낙조城山落照다
섭지코지에서 성산과 우도를 바라보다
가자, 동해로!
나吾(나 오)를 비추다, 너를 비춘照(비출 조)다
그래서 마을의 이름이 오조리다
칠성판을 등에다 지고, 해녀 물질 공연
오정개浦와 용당
성산항은 제주 섬 최초의 국제무역항이었다
Mobile ART로 바라본 성산
에필로그
성산을 떠나며

출판사 서평

[작가의말]

“책이이제마무리되어가나봅니다.2022년에‘세계자연유산해설사’가되고,그해9월첫근무를시작한곳이‘성산일출봉’입니다.성산은1박2일여행하며해[日]와달[月]을보아야하는‘島明의땅’입니다.

지금까지제주는성산에찾아와주차장에차를세우고성산만오르게하며,성산에1시간쯤머무르는관광으로겉핥기를하게했습니다.성산은관광이아니라1박2일동안여행을해야하는섬입니다.성산이품은신화와설화를만나고,아픈한(恨)의역사와문화를만나야성산의속깊은아름다움이보입니다.

아울러제주관광의패러다임이바뀌어야합니다.그런마음으로『이게성산이다』라는글을썼습니다.책이출간되면도지사,교육감,제주도의회문화관광위원장,성산읍도의원,세계자연유산본부장,성산읍장,성산리이장님께책을소개하려합니다.이분들께먼저알려제주와성산을제대로볼줄알고,보여줄줄알게하려고합니다.제주의관광산업이발전해야제주의경제가살아움직입니다.성산이제주의관광산업을끌고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