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의 시 (중국시인 옌즈 시집)

소년의 시 (중국시인 옌즈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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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옌즈 시인 또한 항상 자신의 자화상인 그 소년을 불러내어 대화하고 격려하고 위로받는다. 소년은 한 그루 나무였다가 거대한 산봉우리가 되기도 하고 개울물이었다가 드넓은 호수가 되기도 한다. 이 시인에게 소년은 흘러가는 시간을 묶어두는 방식으로서도 작용한다. 일찍이 검을 짊어지고 떠난 소년의 발길을 따라 여전히 옌즈 시인의 시적 탐구 여행은 계속되고 있다. 『소년의 시』의 중국어 원제는 《소년사(少年辭)》(2016년 간)이다. ‘사(辭)’는 문체의 형식 중 하나로 《초사》의 흐름을 잇는 운문(韻文)이다. 예를 들면 전한의 무제유철이 지은 ‘추풍사’, 동진 말 도연명이 지은 ‘귀거래사’가 있다. 한국어 시집에서는 이 ‘사(辭)’를 ‘시(詩)’로 바꿨다.
저자

옌즈

1972년후베이성(湖北省)뤄톈현(羅田?)의작은마을에서태어나,중학교때부터문학에심취하여18세때첫시집『풍운』을출간할정도로천부적인문학성을가졌으며,격동의시대상황속에서진화를거듭해온중국현대시에서대표적인시인이다.
1988년부터본격적인시인의길을걷기시작하여《인민일보》《문예보(文芸報)》《시간(詩刊)》《중국작가》《청년문학》등여러신문과다양한문학지에많은작품이발표되었다.
2007년도중국시조(詩潮)상,제2회창장(長江)문예·완미(完美)문학상,2008년전국시가(詩歌)그랑프리일등상,2009년제2회쉬즈모(徐志摩)시가상,제5회후베이(湖北)문학상,제8회굴원(屈原)문예상,2015년빙신(?心)아동도서상등을수상했다.
시집『내일의시편』『옌즈시집』『만가(挽歌)와기념』『소년의시』『소년방랑을떠나다』『풍경(風磬)』『낙엽의전설』『어렸을적의새』『다볘산(大?山)이남』『샤오웨이(小?)옛날이야기책』등10여권과그림책등의저서가있으며,해외에서영어판,일본어판,몽골어판등의시집이출간되었다.
시문학지《중국시가》의편집주간을맡고있고,매년후베이성우한(武漢)시에서성대하게열리는‘우한시축제(武漢詩歌節)’의총괄책임자로서이국제문학행사를이끌고있다.
우한대학교대학원에서중국전통문화연구로박사학위를취득한후,출판사근무,신문기자,광고회사,학교경영등을거쳐40대부터사업가의길로들어섰고,현재우한의줘얼(卓?)그룹의회장으로서,문학창작과실업가의길을병행하고있다.

목차


미래·10
과거·12
소년·14
그리운추억·16
하늘의끝·18
거리·20
눈뜨다·22
그리움·24
받아들이다·26
소년의시·28
세상·31
일식·33
셴닝·온천·35
베이징·첫눈·37
싼야·39

시구詩句·40
헌시獻詩·41

이런것은──십행시1·44
과정──십행시2·45
안녕히──십행시3·46
어쩌면──십행시4·47
상처주다──십행시5·48
새벽녘──십행시6·49
사랑스러운아이──십행시7·50
예류──대만11장1·51
타이베이──대만11장2·53
르웨탄──대만11장3·55
아리산──대만11장4·57
가오슝항──대만11장5·59
컨딩──대만11장6·61
타이둥당숙──대만11장7·63
화롄──대만11장8·65
협곡──대만11장9·67
다시고궁──대만11장10·69
안녕,타이베이──대만11장11·71

시작詩作·74
천천히·75
강의흐름·76
해바라기·77
파란딸기·78
한밤중·79
이별을고하다·82
소원·84
봄풍경·85
축복·86
외조부──청명?明에사람을회상하다1·87
쩡줘선생──청명에사람을회상하다2·88
멍란孟然──청명에사람을회상하다3·89
롱췐준?全君──청명에사람을회상하다4·90
왜냐하면·그러므로·91
잊다·94
변방도시·95
악기의울림·96

초원·97
썰물·98
보리수·99

찬미·102
결말·103
열차·105
늙다·106
조국·107
시간·108
과거·109
솔직한고백·110
시작·111
희망봉·112
남아프리카·개미·114
세상·115
공양·116
자유로운이야기·117
눈꽃·118
야푸리·폭설·119
보석·120
돌·122
도시·123
온기·125

해설겸옮긴이의말|한성례
검을짊어지고떠난소년의시적탐구여행·128

출판사 서평

사람은누구나소년기를거쳐어른이된다.완전히성숙하지는않았지만인생의우주를잉태하는시기다.우리는누구나다시는그곳에돌아가지는못할지라도그때를그리워하며자신만의소년을가슴속에품고평생을살아갈수있다.
옌즈시인또한항상자신의자화상인그소년을불러내어대화하고격려하고위로받는다.소년은한그루나무였다가거대한산봉우리가되기도하고개울물이었다가드넓은호수가되기도한다.이시인에게소년은흘러가는시간을묶어두는방식으로서도작용한다.
일찍이검을짊어지고떠난소년의발길을따라여전히옌즈시인의시적탐구여행은계속되고있다.

이시집『소년의시』의중국어원제는『소년사(少年辭)』(2016년간)이다.‘사(辭)’는문체의형식중하나로『초사』의흐름을잇는운문(韻文)이다.예를들면전한의무제유철이지은‘추풍사’,동진말도연명이지은‘귀거래사’가있다.
한국어시집에서는이‘사(辭)’를‘시(詩)’로바꿨다.
 
〈펑파이(澎湃)뉴스〉의홍얀화(洪燕華)기자의2018년3월7일자기사에따르면,옌즈(閻志)는2월28일야푸리에서열린중국기업가논단제18회연차총회에서「중국비즈니스정신」이라는논제를대신하여자신의「40년에보내는편지」를낭독했다.세편의시와함께시인에서사업가로변모해온46년의인생을돌아본글이다.그내용을소개하는것으로해설및옮긴이의말을대신하겠다.
이시인에게시의길이란사업가의길과다름아닌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