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쓰는 금강경

따라쓰는 금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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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서암 이장환 선생님의 사경본
‘따라 쓰는 금강경’이 출간되었다.

봄날 꽃구경하듯
가을날 단풍 구경하듯
사경을 하는 즐거움

큰스님들 밑에서 불교 공부를 조금이라도 해 본 사람이라면 봄날 꽃구경하듯, 가을날 단풍 구경하듯 공부를 한다는 말을 조금 이해할 것이다.

불교 수행은 참고 견디는 고행을 하는 것이 아니다.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는 것이고. 갇혀 있는 것을 해방하는 것이고, 필요 없는 고리를 끊는 것이다.
불교 공부를 잘못 알아서 반대로 간다면 힘은 많이 들었으나 성과는 없는 허송세월을 보내는 것이니 어떻게 공부해야 하고,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 큰스님들께 배우는 것이 참 중요하다.

글씨를 쓰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서암 선생은 이야기한다.
처음 30분을 잘 배우면 평생 제대로 쓰고,
그것을 배우지 못하면 30년을 써도 안 된다는 것이다.
그 처음의 30분 동안 배워야 하는 것이 한 획에 대한 안목이라고 한다.
바로 이해가 되었다.
길을 가는 것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분명하게 보면 느리든 빠르든 목적지를 향해 갈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보지 않으면 무한대의 방향에서 헤매야 하니 30년이 아니라 300년이라 하더라도 모자랄 것이다.
불교 공부도 마찬가지이다.

서암 선생은 사경은 매우 재미있는 수행이라고 한다.
운필법을 제대로 지켜서 쓴 글을 따라 쓰면 붓을 놀리는 재미가 상당하다는 것이다.
글을 쓰는 것이 마치 스키를 타듯 그렇게 재미있고 신날 수 있다는 것이다.

서암 선생의 이야기를 간단히 듣고
다시 쓰는 금강경을 펼쳐 보면 일단 큰 감동이 밀려온다.
아! 글씨에서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이구나.
책으로 만들어진 필사본은 기계서체와는 그 느낌이 너무나 달랐다.
작품으로 걸린 글씨와도 또 다른 느낌이다. 책으로 느껴지는 필사본의 맛이 참 멋지다.
왜 그동안 이런 것을 모르고 살았을까 싶다.

명품은 누구나 쉽게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듯
명필은 누구나 좋은 글씨로 알아 본다는 것을 느꼈다.

칼라 붓펜으로 따라 써 보면 봄날 꽃구경하듯, 가을날 단풍 구경하듯 즐거울 것이라는 서암 선생의 이야기는 실제 몇 장을 써 보면서 금방 느낄 수 있다.
글씨를 제대로 쓰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를...

무엇을 하든 한 가지를 하더라도,
제대로 하는 것이 부처님 법에 맞다.
사경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글자의 한 획 속에도 온 우주의 이치가 들어 있다는 것을 옛 어른들은 잘 아셨던 것 같다.
그것을 따라 쓰게 하고 싶은 것이 서암 선생의 마음이라는 것을 느꼈다.

부처님의 말씀과
글씨의 한 획과
서암 선생님의 마음과
사경을 하려는 이의 마음이
모두 하나임을 느낀다.

이것이 이심전심의 사경이 되어 참다운 깨달음의 길에 들어서는 것이 아닐까?
긴 말이 필요 없다.
책을 펼쳐 보면 서암 선생의 글씨에서 그 마음을 바로 느낄 수 있다.
요리사는 맛으로 말을 하고,
음악가는 소리고 말을 하듯
서예가는 글씨로 말을 하는 것이 아닌가.
말로 하는 것은 모두 금으로 짠 비단 위에 꽃을 올리는 것일 뿐이다.
저자

이장환

1955년경북안동에서나고자랐으며,초등학교시절부터붓글씨를썼
다.가학으로글씨를배워고교2학년때안동문화회관에서개인전을열었다.성균관대학교교육대학원에서한문교육을전공하였고서예가의길로들어서서는유천이동익선생께사사받았다.
삼십대중반부터공모전에도전하여사십대초반까지,추사휘호대회1등(1990),KBS전국휘호대회대상(1992),대한민국서예대전대상(미술문화원주최,1992),대한민국미술대전특선3회(한국미협주최,1994,1995,1996),동아미술제대상(1997)을받았다.그리고오십대에들어서서2007년9월에서울운현궁SKHUB1층미술관에서개인전을열었다.
그동안줄곧개인서예실을열어서예를가르쳐왔고,정부종합청사,동
화은행,국민은행,전국경제인연합회등에서취미반을가르치기도했으
며,성균관대학교에서서예지도법겸임교수로활동해왔다.예순살을맞이하면서는일체의활동을중지하고절대적인개인시간을확보하여새로운각오로작품에오롯이정진하고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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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컴퓨터활자와달리
사람이손으로직접쓴글씨를
따라쓰면운필하는요령을
자연스럽게
터득할수있습니다.
-서암이장환-

서암이장환선생님의사경본
‘따라쓰는금강경’이출간되었다.

봄날꽃구경하듯
가을날단풍구경하듯
사경을하는즐거움

큰스님들밑에서불교공부를조금이라도해본사람이라면봄날꽃구경하듯,가을날단풍구경하듯공부를한다는말을조금이해할것이다.

불교수행은참고견디는고행을하는것이아니다.
잘못된생각을바로잡는것이고.갇혀있는것을해방하는것이고,필요없는고리를끊는것이다.
불교공부를잘못알아서반대로간다면힘은많이들었으나성과는없는허송세월을보내는것이니어떻게공부해야하고,어떻게생활해야하는지큰스님들께배우는것이참중요하다.

글씨를쓰는것도마찬가지라고서암선생은이야기한다.
처음30분을잘배우면평생제대로쓰고,
그것을배우지못하면30년을써도안된다는것이다.
그처음의30분동안배워야하는것이한획에대한안목이라고한다.
바로이해가되었다.
길을가는것도마찬가지가아닌가.
어디로가야하는지분명하게보면느리든빠르든목적지를향해갈수있다.
그러나그것을보지않으면무한대의방향에서헤매야하니30년이아니라300년이라하더라도모자랄것이다.
불교공부도마찬가지이다.

서암선생은사경은매우재미있는수행이라고한다.
운필법을제대로지켜서쓴글을따라쓰면붓을놀리는재미가상당하다는것이다.
글을쓰는것이마치스키를타듯그렇게재미있고신날수있다는것이다.

서암선생의이야기를간단히듣고
다시쓰는금강경을펼쳐보면일단큰감동이밀려온다.
아!글씨에서이런느낌을받을수있는것이구나.
책으로만들어진필사본은기계서체와는그느낌이너무나달랐다.
작품으로걸린글씨와도또다른느낌이다.책으로느껴지는필사본의맛이참멋지다.
왜그동안이런것을모르고살았을까싶다.

명품은누구나쉽게좋다는것을알수있듯
명필은누구나좋은글씨로알아본다는것을느꼈다.

칼라붓펜으로따라써보면봄날꽃구경하듯,가을날단풍구경하듯즐거울것이라는서암선생의이야기는실제몇장을써보면서금방느낄수있다.
글씨를제대로쓰는것이얼마나즐거운것인지를...

무엇을하든한가지를하더라도,
제대로하는것이부처님법에맞다.
사경도마찬가지일것이다.

글자의한획속에도온우주의이치가들어있다는것을옛어른들은잘아셨던것같다.
그것을따라쓰게하고싶은것이서암선생의마음이라는것을느꼈다.

부처님의말씀과
글씨의한획과
서암선생님의마음과
사경을하려는이의마음이
모두하나임을느낀다.

이것이이심전심의사경이되어참다운깨달음의길에들어서는것이아닐까?
긴말이필요없다.
책을펼쳐보면서암선생의글씨에서그마음을바로느낄수있다.
요리사는맛으로말을하고,
음악가는소리고말을하듯
서예가는글씨로말을하는것이아닌가.
말로하는것은모두금으로짠비단위에꽃을올리는것일뿐이다.

‘따라쓰는금강경’은도서출판도반에서출간되었고,가격은15,000원이다.
‘따라쓰는반야심경’은곧출간될예정이고,
다른경전들의사경본도준비중이라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