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게 (동봉 스님 62권째 저서 | Paperback)

법성게 (동봉 스님 62권째 저서 | Paperback)

$30.00
Description
동봉스님 62권째 저서 법성게를 읽고 화엄의 세계를 만나다
저자

동봉스님

강원도횡성에서태어나1975년불문에귀의하였다.해인사승가대학,중앙승가대,동국대불교대학원에서공부했다.
법명은정휴正休이며자호는일원一圓,법호는동봉東峰이고아프리칸이름은기포kipoo起泡다.
1993~1997년BBS불교방송에서<살며생각하며>,<자비의전화>등26개월에걸쳐생방송을진행하였다.
동아프리카탄자니아에서52개월간머물며펼친말라리아구제활동은지금도계속해서진행중에있다.
한국불교인으로서는최초로아프리카에‘학교법인보리가람스쿨’을설립하였고탄자니아수도다레살람에매입한학교부지35에이커와킬리만자로산기슭에개척한부처님도량,사찰부지3에이커를조계종산하‘아름다운동행’에기증하여종단에서‘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교’를세워2016년9월개교,운영하고있다.
곤지암‘우리절’창건주이자회주로서책,법문,소셜미디어등을통해부처님법을전하고있으며,특히<기포의새벽편지>연재는1300회를돌파했다.지금은서울종로대각사주지로서수행자로서의삶을이어가고있다.
《사바세계로온부처님의편지》,《마음을비우게자네가부처야》,《아미타경을읽는즐거움》,《불교상식백과》,《밀린다왕문경》,《평상심이도라이르지말라》,《반야심경여행》외60여권의저서와역서가있다.

목차

<의상조사법성게001>
의상대사일승발원문
<의상조사법성게002>
의상조사법성게義湘祖師法性偈
<의상조사법성게003~004>
꽃으로꾸민세계華嚴場
<의상조사법성게005~008>
의상조사법성게義湘祖師法性偈해제
<의상조사법성게009~010>
원융한법성
<의상조사법성게011>쉬어가기
대방광불화엄경왕복서
<의상조사법성게012~013>
원융한법성
<의상조사법성게014~023>
인연따라이루다
<의상조사법성게024~030>
존재와공간
<의상조사법성게031~037>
존재와시간
<의상조사법성게038~41>
초발심보살
<의상조사법성게042~045>
생사와열반
<의상조사법성게046~052>
이상향과현상계
<의상조사법성게53>쉬어가기
참선명參禪銘
<의상조사법성게054~060>
능인이여,해인이여!
<의상조사법성게061~065>
중생그릇
<의상조사법성게066>쉬어가기
감산대사‘헛수고’山大師費閒歌
<의상조사법성게067~075>
고향가는길
<의상조사법성게076~078>
중도中道테이블table <의상조사법성게079>쉬어가기
백화도량발원문白花道場發願文

출판사 서평

-부드러운살같은글강건한뼈같은내용-

210자의한자,7자씩30구로이루어진법성게는법회때마다반야심경만큼많이독송하는익숙한글인데의상조사께서화엄경을요약한것이다.
화엄경은깨달음의내용을그대로표명한경전으로그내용이깊고넓어서평생을연구해도모자라다고한다.또한스스로완전한깨달음을얻어서그안목으로보지않으면제대로화엄경을본것이라할수없다.

그만큼법성게를해설하는것은무척이나무거운일인것이며자신의모든것을걸지않고서는쉽게할수없는일이라할것이다.

평생을불교책저술에매진하시는동봉스님의62권째저서는
누구도쉽지않은이러한무게감을갖고있는법성게다.

어떻게그방대한화엄경이210자로요약되는것이며
그핵심내용은무엇일까?

머리글에서부터뒤통수를맞은듯한커다란충격과함께화엄경전체에서무슨이야기를하려고하는것인지에대한커다란힌트를얻을수있다.

역시불교의두괄식글쓰기(결론을앞에서빵때리는)는참멋지다.

뼈와살로시작되는머리글의이야기.....
뼈없는몸
피없는몸
물렁뼈없는몸
살갗없는몸을생각할수있을까?


이렇게보니참쉽다.
어느것이더중요한것이란말인가?
뼈와피와살과모든것들이조화롭게이루어진한송이꽃그것이나의몸이라면...
돌과바람과물과불이조화롭게이루어진한송이꽃그것이이세상이라면...

화엄의세계가조금은보이는듯하다.

그런데묘하게도동봉스님의글을보면뼈와살이느껴진다.
부드럽고자연스럽게여러이야기들을풀어가고있는글은마치살갗같고
그속에뼈처럼핵심적인내용이담겨있어오랫동안마음에깊이박힌다.
뼈가없으면허무한살덩이같은의미없는내용이고
살이없으면딱딱하고건조한학문적접근만을하게되는것이다.
스님의글쓰기방식이살과뼈의비유에서조금이해되었고,매우화엄스러운글쓰기가아닐까생각했다.

동봉스님께서는화엄일승법계도의그림은마치뼈와뼈를잇는과절을마디같고
법성게의노랫말은살갗같다고표현하신다.

전체적인것을완벽하게깨달은사람은아주단순하게표현할수있다.
의상스님께서화엄의깊은내용을완전히깨달으시고가장단순하면서가장분명한그림으로표현하신것은너무나당연해보인다.
그리고그것을좀더잘이해하기위해서법성게의글을쓰셨을것이다.

4개의사각형이모여서큰하나의사각형을그린화엄일승법계도를동봉스님의글을보면서다시보니정말마치꽃을형상화한것처럼보였다.
그리고4개의염기서열을그린DNA의그림과이것을해설한900자의논문이법성게의그림과글의구조와비슷한것에새롭게놀랐다.

화엄세계를만나는법성게에대한동봉스님의해설은이렇게처음에서부터핵심을때리며흥미진진하게진행된다.

‘화엄경은이런것이다.’‘법성게는이런것이다.’라고관찰자처럼형식적으로해설을했다면재미가없었을것이다.그런데진짜화엄의안목으로현대의삶을그대로관찰하며진짜화엄세계에대한글을쓴다면그것이펄펄살아있는경의해설이아닐까?
현대과학과현대문명에대한다양한안목과해석을넘나들며
경전의한구절한구절이현대사회에서도얼마나가치가높은것인지
절실하게느낄수있었다.

650여쪽의긴내용이지만부드러운살갗같은글은하나도지루하지않게술술읽힌다.
그리고내용전체를관통하는뼈같은메시지는선사들의한마디처럼강력하게마음을두드린다.

화엄의세계를만나려는이들에게동봉스님의62권째저서법성게를권한다.
법성게는가죽표지로양장제본되었으며가격은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