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시는 시인의 마음을 그리는 작업이다. 양은순의 작품에는 싱싱한 은갈치처럼 퍼덕이는 정서가 강물처럼 흐른다. 섬세하고 유려한 시어들이 잔잔한 호수에 떠오르는 풍경화처럼 선명하게 떠오른다.
살아온 발자국을 되돌아보면서 반추하는 모습이 강가에 홀로 서서 묵상하는 두루미처럼 느껴진다.
양은순의 제2 시집 ‘서귀포 미인’은 메시지 전달이 분명하다. 또 시적 기교면에서도 흠잡을 데가 없으며 군더더기가 없다. 객관적 상관물을 통한 작가의 사상과 느낌이 시적 미감을 북돋우고 있으며 그리움의 탑을 쌓은 서정시의 전범典範이다.
- 김전(시인. 문학평론가)해설 중에서
살아온 발자국을 되돌아보면서 반추하는 모습이 강가에 홀로 서서 묵상하는 두루미처럼 느껴진다.
양은순의 제2 시집 ‘서귀포 미인’은 메시지 전달이 분명하다. 또 시적 기교면에서도 흠잡을 데가 없으며 군더더기가 없다. 객관적 상관물을 통한 작가의 사상과 느낌이 시적 미감을 북돋우고 있으며 그리움의 탑을 쌓은 서정시의 전범典範이다.
- 김전(시인. 문학평론가)해설 중에서
서귀포 미인 (양은순 시집)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