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중앙부처 고위공무원이자 건축학도인 저자가 2019년 펴낸「팍스 클래시카나(Pax Classicana)」이후 4년 만에 두번째 클래식 음악 및 역사 평론집으로 돌아왔다. 전편에 이어 클래식 음악을 비롯한 고전예술의 가치를 일깨우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는 저자는 책 제목과 같이 '옛것이 낭만적이다(Antique is Romantique)'란 명제를 본서 곳곳에 구현해 놓고 있다. 비발디, 헨델, 바흐,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로시니, 쇼팽, 베를리오즈, 리스트, 바그너, 베르디, 브루흐, 멘델스존, 슈만, 브람스, 브루크너, 말러, 차이코프스키, 드보르작, 엘가, 월튼, 푸치니, 오르프, 레스피기, 안익태, 쇤베르크, 베르크 등 불멸의 작곡가 그리고 카라얀, 번스타인, 아바도, 마타치치, 클라이버, 첼리비다케, 반트, 뵘, 요훔, 쥴리니, 시노폴리, 텐슈테트, 마젤, 길렌, 솔티, 아사히나 다카시, 세이지 오자와, 코바야시 겐이치로, 로스트로포비치, 스베틀라노프, 클렘페러, 데이비스, 마리너, 프레트르, 프리차이, 로제스트벤스키, 불레즈, 알브레히트, 인발, 래틀, 사발, 릴링, 라이트너, 파파노, 산티, 페트렌코, 쿠렌치스 등 위대한 지휘자들을 망라해 신의 영역에 속하는 그들의 재능으로 빚어진 명곡과 명반을 심층 탐구해 본다. 또한 저자의 또다른 전문영역이라 할 수 있는 국방·군사정책에 대한 학술논문도 소개하였을 뿐 아니라 '득천하(得天下)'와 '치천하(治天下)'를 위한 용인술의 원리를 송나라 태조, 청나라 고종 건륭대제, 송나라 휘종, 바이에른 국왕 루드비히 2세, 무굴제국 황제 샤 자한의 성패 사례를 통해 궁극의 리더십이 무엇인지를 성찰하게 해주는 등 교양과 학술의 이종결합을 통해 삼라만상의 이치에 자연스럽게 눈뜨게 해주고 있다. 더욱이 현대인에게 필요한 마음의 안정과 영혼의 치유가 될 만한 음악을 고전음악과 라이트 뮤직을 막론하고 편견 없이 예술성 높은 곡들로만 선별, 유튜브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어 읽는 내내 '빈트로(Vintro : Vintage + Retro)의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앤틱 이즈 로맨틱(Antique is Romantique) (국방부 고위공무원의 멀티컬쳐 클래식 가이던스)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