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개의 달 시화집 가을

열두 개의 달 시화집 가을

$18.80
Description
가을 노래한 시인 윤동주 외 34명
가을을 그린 화가 카미유 피사로, 빈센트 반 고흐, 모리스 위트릴로
청초한 가을 하늘 같은 시와 그림을 함께 감상하는 시화집
저자

윤동주

1917년 북간도 명동촌에서 출생하여 연희전문 문과를 졸업하였고 일본 동경 동지사대학에서 수학하였다. 1936년부터 여러 지면의 학생란에 동시, 시, 산문 등을 발표하던 중 1941년 자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간행하려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1943년 독립운동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945년 구주 복강 형무소에서 의문의 병사를 당했다. 열다섯 살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첫 작품으로 「삶과 죽음」, 「초 한 대」를 썼다. 발표 작품으로는 만주의 연길에서 발간된 『가톨릭 소년』지에 실린 동시 「병아리」, 「빗자루」, 「무얼 먹구 사나」, 「거짓부리」 등이 있다. 연희전문학교 시절 작품으로는 『조선일보』에 발표한 산문 「달을 쏘다」, 교지 『문우』지에 게재된 「자화상」, 「새로운 길」이 있다. 유작 「쉽게 쓰여진 시」는 사후에 『경향신문』에 게재되었다. 1941년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던 해에 절정기에 쓰인 작품들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발간하려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자필 유작 3부와 다른 작품들을 모아 친구 정병욱과 동생 윤일주가, 사후에 본인의 뜻대로 1948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29년의 짧은 생애를 살았지만 특유의 감수성과 삶에 대한 고뇌, 독립에 대한 소망이 서려 있는 작품들로 인해 대한민국 문학사에 길이 남은 전설적인 문인이다.

목차

九月. 오늘도 가을바람은 그냥 붑니다

1일
소년 _윤동주
17일
가을밤 _윤동주
2일
코스모스 _윤동주
18일
남쪽 하늘 _윤동주
3일
가을날 _라이너 마리아 릴케
19일
향수(鄕愁) _정지용
4일
그 여자(女子) _윤동주
20일
고향집 - 만주에서 부른 _윤동주
5일
오늘 문득 _강경애
21일
벌레 우는 소리 _이장희
6일
가을날 _노천명
22일
하이쿠 _기카쿠
7일
창(窓) _윤동주
23일
장날 _노천명
8일
비둘기 _윤동주
24일
거리에서 _윤동주
9일
마음의 추락 _박용철
25일
사개 틀린 고풍의 툇마루에 _김영랑
10일
반려(班驢) _노천명
26일
나의 집 _김소월
11일
고향 _백석
27일
하이쿠 _시키부
12일
귀뚜라미와 나와 _윤동주
28일
오-매 단풍 들것네 _김영랑
13일
하이쿠 _료타
29일
한동안 너를 _고석규
14일
이것은 인간의 위대한 일들이니 _프랑시스 잠
30일
달을 잡고 _허민
15일
먼 후일 _김소월

16일
비오는 거리 _이병각

十月. 달은 내려와 꿈꾸고 있네

1일
소년 _윤동주
17일
가을밤 _윤동주
2일
코스모스 _윤동주
18일
남쪽 하늘 _윤동주
3일
가을날 _라이너 마리아 릴케
19일
향수(鄕愁) _정지용
4일
그 여자(女子) _윤동주
20일
고향집 - 만주에서 부른 _윤동주
5일
오늘 문득 _강경애
21일
벌레 우는 소리 _이장희
6일
가을날 _노천명
22일
하이쿠 _기카쿠
7일
창(窓) _윤동주
23일
장날 _노천명
8일
비둘기 _윤동주
24일
거리에서 _윤동주
9일
마음의 추락 _박용철
25일
사개 틀린 고풍의 툇마루에 _김영랑
10일
반려(班驢) _노천명
26일
나의 집 _김소월
11일
고향 _백석
27일
하이쿠 _시키부
12일
귀뚜라미와 나와 _윤동주
28일
오-매 단풍 들것네 _김영랑
13일
하이쿠 _료타
29일
한동안 너를 _고석규
14일
이것은 인간의 위대한 일들이니 _프랑시스 잠
30일
달을 잡고 _허민
15일
먼 후일 _김소월

16일
비오는 거리 _이병각

十一月. 오래간만에 내 마음은

1일 첫눈 _심훈
2일 참새 _윤동주
3일 가슴 2 _윤동주
4일 사랑은 _변영로
5일 첫겨울 _오장환
6일 하이쿠 _노자와 본초
7일 참회록 _윤동주
8일 해후 _박용철
9일 저녁때 외로운 마음 _김영랑
10일 하이쿠 _교라이
11일 흐르는 거리 _윤동주
12일 달같이 _윤동주
13일 겨울 _정지용
14일 이름 없는 여인 되어 _노천명
15일 비에도 지지 않고 _미야자와 겐지
16일 돌아와 보는 밤 _윤동주
17일 하이쿠 _소도
18일 무서운 시간(時間) _윤동주
19일 새 한 마리 _이장희
20일 백지편지 _장정심
21일 황혼(黃昏)이 바다가 되어 _윤동주
22일 홍시 _정지용
23일 무소구(無所求) _이광수
24일 흰 그림자 _윤동주
25일 너의 그림자 _박용철
26일 유리창 2 _정지용
27일 첫눈 _노천명
28일 멋 모르고 _윤곤강
29일 밤의 시름 _윤곤강
30일 별똥 떨어진 데 _윤동주

출판사 서평

거리 두기로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이 필요한 지금, 당신의 우울한 마음엔 시가 필요하다.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시리즈의 가을편 시를 합본한 『열두 개의 달 시화집 가을』이 출간되었다. 윤동주, 백석, 정지용, 김소월, 라이너 마리아 릴케, 미야자와 겐지 등 총 35명 시인의 가을 시를 모으고, 카미유 피사로, 빈센트 반 고흐, 모리스 위트릴로 명화를 실어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했던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시리즈의 9월, 10월, 11월편이 고급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글자 크기와 판형을 키우고 고해상도 그림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은 물론, 소프트양장본으로 제작하여 독자들의 더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퀄리티를 높였다. 이 가을 시화집은 달빛이 싸늘히 추워지는 밤을 위로하고 당신의 마음을 코스모스처럼 피어나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