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임고생이고 기간제 교사입니다

나는 임고생이고 기간제 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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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선생님이 되고 싶은, 되어가는 누군가에게

오늘도 도서관에서, 교무실에서 더 나은 선생님이 되고자
치열하게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응원가
기회는 1년에 단 한 번, 무한대라 할 만큼 방대한 출제 범위, 문제는 있지만 모범답안은 없는 시험, 그리고 특정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만 치를 수 있는 시험.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일명 임용고시로 불리는 시험의 특징이다.
어렸을 때부터 선생님이 좋아서, 선생님이 되고 싶어서 사범대학교에 입학했고, 사범대학교 졸업하면 바로 선생님이 되는 줄 알았는데, 임용고시라는 산을 만나, 힘겹게 선생님이 되는 길을 걷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청춘을 잠시 접어두고 공부에 매진하며 선생님이 아니라 고시생으로 살아야 했던 3년간의 이야기, 기간제 교사로 일하며 ‘잠시 선생님이 되어’ 학생들과 소통하고 학교생활을 하며 교사로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 이야기, 그리고 1급 정교사 자격증을 포기하지 못하고 임용고시 공부와 기간제 교사생활을 병행해야 하는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선생님이 되어가는 길이 얼마나 치열하고 힘든 길인지 깨닫게 된다.
때로는 누군가의 화려한 성공 스토리보다 나와 비슷한 사람의 이야기가 더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다. 이 책은 아이들을 사랑하고 더 나은 선생님, 더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응원가이다.
저자

김보영

단국대학교과학교육과에서화학을전공했다.불의를보면절대참지않으며약한자앞에서는한없이마음약한‘정의로운약약강강의오지라퍼’다.어린시절부터한결같이쾌활하고자신만만하던성격이었지만,대학입학후냉정한성적지상주의속에서,난생처음반복되는실패를겪으며점점자신감을잃어갔다.오랫동안꿈꿔온‘과학교사’가될지말지선택의기로에서서뒤늦은인생최대의진로고민을하기도했다.하지만자신의능력에대한믿음을잃지않고임용고시라는시험체제에서당당히벗어나기간제교사가되기로결심한다.‘칠전팔기’그녀는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모두근무해본이색(?)이력이있다.현재중학교에서아이들에게과학을가르치며서른두명아이들의‘육아’로하루도조용할날이없지만가장행복한시간을보내고있다.

목차

프롤로그_선생님이되고싶은,되어가는누군가에게4

PARTI설레는사범대생활_꿈은선생님입니다
무조건사범대학12/자유와열정과객기16
성장에는위험과상처가따른다22/고등학교4학년27
재미있는선생님이되고싶어33/합격기원임고응원38
임용고시를대하는사범대생의자세42
내가선생님이될자격이있을까46/첫교생실습50
아무래도나는선생님이되어야겠다55/임고초수생의일상59
편견없는선생님이되고싶다63/첫임용고시68

PARTII슬기로운임고생생활_선생님으로가는길
사범대졸업하면선생님되는줄알았는데78
고시생의외로움에대하여82/알바생겸임고생86
미분개색기(謎紛芥索紀)92/프리맥의원리96
치열함의한가운데남은향기100/2차시험스터디103
사립학교선생님107/꿈속에서찾은꿈111
돈없으면고시공부도못한다116
이때는원래그런거예요119
나의마지막시험이끝나고123

PARTIII지혜로운기간제교사생활1_나는기간제교사입니다
초등학교선생님이되다132/그렇게어른이된다137
내재적동기,외재적동기142/노란구두145
잘알지도못하면서151/너의이름은156
선생님이란북극성같은것161
선생님을선생님이라부르지못하고167/지하25층171
어느아파트살아요?176/첫학부모상담180/첫시험감독186
여자교감선생님192/지금의내모습을응원해주세요195
아직은진짜선생님이아닌걸까199/기간제교사의월동준비I205
기간제교사의월동준비I209/너희와만난건행운이야213

PARTIV지혜로운기간제교사생활2_나는임고생이고기간제교사입니다
기간제교사가된임고생220/‘무난하게합격’했다는말226
공무원이되었습니다230/잊지마,나는임고생이야233
목소리콤플렉스236/장미개학240
학기마다이별준비246/기간제선생님이라미안해251
기간제교사는방학이싫다255/꼭다시만나258
‘1차1순위합격을진심으로축하합니다’265/2차시험첫날271
2차시험둘째날275

에필로그_좋은선생님이될거예요280

출판사 서평

그저선생님이되고싶었습니다

기회는1년에단한번,무한대라할만큼방대한출제범위,문제는있지만모범답안은없는시험,그리고특정자격증을가진사람들만치를수있는시험.중등학교교사임용후보자선정경쟁시험,일명임용고시.매년5만여명이시험을치르고이중약10%만합격한다.일반공무원시험에비한다면경쟁률이낮지만,이미몇차례검증을통해걸러진사람들끼리다시경쟁해야하는시험이라3수,4수생은흔한지경이다.
사범대학의정식커리큘럼을차례로밟아졸업하게되면졸업과동시에중등학교2급정교사자격증을얻는다.2급자격증이있으면국공립및사립학교에서기간제교사로일할수있다.그리고2급자격증이있는사람은임용고시를볼수있는자격이주어지고그시험에서합격하게되면1급정교사자격증을취득할수있다.그리고1급정교사자격증이있으면국공립학교및사립학교의정교사가될수있는자격을얻게된다.
『나는임고생이고기간제교사입니다』의두저자는,어렸을때부터선생님이좋아서,선생님이되고싶었다.그들은당연히선생님이될것을꿈꾸며중고등학교내내선생님말씀대로공부잘하는모범생으로지냈고사범대학교에입학했다.대학에와서보니,그들이당연히되어야한다고생각했던선생님의모습은중등학교1급정교사자격증이있는선생님이었다.임용고시를합격한국공립학교의정교사.

선생님이되어가는길을같이이들에게위로갈될
평범한임고생이자기간제교사의이야기

사범대학교만졸업하면바로선생님이되는줄알았는데,임용고시라는산을넘어야만정교사가될수있었던것이다.졸업후선생님이아니라고시생이되어3년간의고시생활을하는동안같이고시공부를하는친구이자동지가서로격려하고위로하는편지를보내기시작했고,그렇게일상을기록한것이한권의책이되었다.
고시생으로살다보면생각했던것보다더다양한이유로,더자주,더많이힘들다.문제가풀리지않아서,항상앉던도서관자리에다른사람이앉아서,떡볶이가너무먹고싶어서,날이좋아서,날이좋지않아서.이런힘든순간에그마음을알아주고보듬어주는사람이있다면조금위로가되지않을까.각자힘든하루를어떻게보냈는지,부정적인감정을어떻게이겨냈는지혹은어떻게졌는지….이런힘든순간을지혜롭게넘기는방법중하나는같은처지에있는친구에게마음을터놓고이야기하고,또친구의이야기를들어주는것이다.청춘을잠시접어두고공부에매진하며선생님이아니라고시생으로살아야했던3년간의이야기,기간제교사로일하며‘잠시선생님이되어’학생들과소통하고학교생활을하며교사로서행복한시간을보낸이야기,그리고1급정교사자격증을포기하지못하고임용고시공부와기간제교사생활을병행해야하는이야기들을읽다보면남의일기장을읽다가위로받은것같은기분이든다.

아직?진짜?선생님은?아니지만
매일?더?나은?선생님이?되어가는?이야기

졸업후만3년이넘는길고긴고시생활끝에두저자는각각다른선택을한다.한명은시험의굴레를벗어나당당히기간제교사의길을택하여행복한교사생활을하기로하고,다른한명은임용고시와기간제교사를병행하기로한다.두사람모두기간제교사로첫교직생활을시작한터라왠지기간제교사는아직진짜선생님이아닌것같다는생각을하지만점차학생들과의관계,동료교사와의관계,학교제도에적응하면서더나은선생님이되려고분투한다.『나는임고생이고기간제교사입니다』에는두저자가그렇게조금씩천천히성장해가는모습이담겨있다.주변에서흔히들은것같은기분이드는이유는,목표를세우고노력하는것은우리모두의모습이기때문일것이다.그렇게조금씩한걸음씩나아가는이야기들이잔잔한울림과위로를선사한다.
때로는누군가의화려한성공스토리보다나와비슷한사람의이야기가더동기부여가되기도한다.이책은아이들을사랑하고더나은선생님,더좋은선생님이되기위해각자의자리에서노력하는사람들에게응원이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