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 여행기

걸리버 여행기

$14.09
Description
대한민국 대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해설 수록
심리학자의 눈으로 다시 읽는 『걸리버 여행기』

경험이 많을수록 왜 우리는 더 고집스러워지는가?
조지 오웰이 극찬한 최고의 풍자 문학!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고전을 심리학자의 해석으로 새롭게 소개하는 〈저녁달 클래식〉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걸리버 여행기』가 출간됐다. 『걸리버 여행기』는 조너선 스위프트의 대표작으로, 낯선 세계를 탐험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 존재의 모순과 사회 구조의 허위를 날카롭게 드러낸 풍자 문학이다. 소인국과 거인국, 하늘을 나는 섬, 그리고 완벽히 이성적인 존재들의 사회를 차례로 경험하는 여정 속에서, 스위프트는 인간이 만들어낸 질서와 가치가 얼마나 상대적이며 불완전한지를 드러낸다. 1726년 출간 이후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시대와 언어, 문화를 넘어 인간 본성과 문명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고전으로 자리하고 있다.

저녁달 클래식 005 『걸리버 여행기』에는 대한민국 대표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해설을 특별 수록했다. 김경일 교수는 걸리버가 묘사한 네 번의 항해를 우월감과 열등감, 후광 효과, 집단사고, 메타인지 등의 심리학 개념을 통해 분석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고전 소설을 읽고 이해하며 사유하도록 돕는다. 심리학자의 시선으로 꼼꼼히 파헤치며 읽는 『걸리버 여행기』는 오늘날의 사회와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특별한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저녁달 클래식과 함께 깊이 있는 독서의 기쁨을 누려보자.

▶ 줄거리
영국의 외과 의사이자 선상 의사인 레뮤얼 걸리버는 항해 도중 난파를 당하며 여러 기묘한 나라들을 여행하게 된다. 소인국 릴리퍼트에서는 사소한 이유로 벌어지는 권력 다툼과 정치적 음모를 목격하고, 거인국 브롭딩래그에서는 인간의 왜소함과 도덕적 한계를 낱낱이 드러내 보인다. 하늘을 나는 섬 라퓨타에서는 현실과 동떨어진 이성 숭배와 공허한 학문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게 되며, 마지막으로 말의 나라 후이늠에서는 이성적 존재와 대비되는 인간의 탐욕과 야만성을 마주한다. 걸리버는 이 낯선 세계를 여행하면서 인간 사회의 위선과 허영, 권력 욕망을 깨닫게 되지만, 점차 인간 자체에 대한 환멸에 사로잡히며 현실과의 괴리 속으로 빠져든다.
저자

조너선스위프트

JonathanSwift
조너선스위프트는1667년11월30일아일랜드더블린에서태어났다.어린시절부터지적능력이뛰어났으며,트리니티칼리지더블린에서수학하며고전문학과신학을공부했다.이후영국으로건너가정치와종교문제에깊이관여하며작가이자성직자로활동했다.18세기초에는풍자문을통해사회와정치의부조리를날카롭게비판하며명성을얻었고,특히인간의이기심과권력구조를통렬하게드러내는작품세계를구축했다.
1726년대표작『걸리버여행기』를발표하며문학사에큰족적을남겼고,이작품은단순한모험담을넘어당대사회와인간본성을풍자한걸작으로평가받는다.그는또한아일랜드의권리와민중의삶을옹호하는글을통해정치적영향력도행사했다.그러나말년에는건강악화와정신적고통에시달리며점차활동이줄어들었고,결국1745년10월19일더블린에서생을마감했다.주요작품으로는『걸리버여행기』를비롯해일련의정치팸플릿글을묶은『드레이피어의편지(Drapier’sLetters)』,풍자적수필인『겸손한제안(AModestProposal)』등이있다.

목차

추천의글004

발행인이독자에게보내는글036
걸리버선장이사촌심슨에게보내는편지038
1부릴리퍼트로의항해047
2부브롭딩래그로의항해153
3부라퓨타,발니바르비,글럽더브드립,러그내그및일본으로의항해267
4부후이늠의나라로의항해375

출판사 서평

김경일의심리로읽는고전시리즈
심리학자의눈으로고전을읽다!

저녁달클래식시리즈의다섯번째책,『걸리버여행기』가출간되었다.『김경일의지혜로운인간생활』『열두개의달시화집』시리즈등다양한도서로독자들의꾸준한사랑을받아온저녁달출판사에서선보이는고전시리즈〈저녁달클래식〉은전세계독자를사로잡은고전을심리학자의눈으로새롭게바라보고풀어낸다.

이책에서김경일교수는걸리버가마주하는세계와등장인물들의모습을우월감과열등감,후광효과,집단사고,메타인지등의개념으로분석하여,익숙하게읽혀온작품을새로운관점에서바라보도록이끈다.이러한김경일교수의해설은소설의이해를돕는동시에책을덮은후에도오래도록사유하고되새길수있도록사색의길을열어줄것이다.

낯선세계를통해인간의민낯을비추다
익숙한질서를뒤흔드는통렬한풍자문학

조너선스위프트의『걸리버여행기』는겉으로는기이한나라들을여행하는한남자의흥미진진한이야기처럼보이지만,그이면에는인간본성과사회질서를향한날카로운통찰이담겨있다.스위프트는이작품을통해인간이이성과문명을자부하면서도얼마나쉽게편견과오만에빠지는존재인지를드러내고,집단속에서형성되는가치와규범이얼마나취약한기반위에놓여있는지를집요하게보여준다.결국걸리버의여행은단순히미지의세계를탐험하는것에서그치는것이아니라인간이라는존재자체에대한깊은회의로이어지며,우리가당연하게받아들이는세계를낯설게바라보게만든다.

『걸리버여행기』는300년이라는시간을뛰어넘어현대의독자에게묻는다.“당신은지금어떤눈으로세상을보고있는가?”이질문은단순히타인에대한인식을넘어,스스로에대한성찰로이어지며인간과사회,그리고이성에대한믿음을다시생각하게만든다.신랄한풍자와깊은통찰이담긴걸리버의항해에독자여러분을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