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여름 햇살처럼 (시대를 건너 우리에게 온 여성들의 입체적인 이야기들)

마음은 여름 햇살처럼 (시대를 건너 우리에게 온 여성들의 입체적인 이야기들)

$16.80
Description
전 세계 100만 독자들이 선택한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작가가 사랑한 고전문학 속
보물 같은 글과 마음들
“어쩌다 보니 글을 쓰며 살고 있는 나에게
여성 작가들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용기를 준다.
나에게 용기와 위로를 준, 보물처럼 소중한 문장들을 소개하고 싶었다.
이 책 속 문장들이 당신에게는 어떤 의미로 남게 될지 무척 궁금해진다.”

『마음은 여름 햇살처럼』은 솔직하고 섬세한 글로 전 세계 100만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백세희 작가가 사랑한 고전문학 속 문장들을 모은 책이다. 특히 나혜석, 김명순, 제인 오스틴, 버지니아 울프 등 18~20세기를 살았던 국내외 여성 작가들의 작품 속 여성의 시선으로 쓰인 주옥같은 문장들을 ‘우정과 연대, 다채로운 감정, 주체적인 삶, 꿈과 미래’라는 4가지 키워드로 나눠 발췌하고 정리했다.

21세기에 읽는 지난 세기의 고전은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우리보다 훨씬 앞선 시대를 살았던 여성 작가들의 글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이 책은 주제별로 발췌한 짧은 분량의 문장을 부담 없이 읽으면서도 깊이 생각할 거리를 남기며 나아가 독서가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돕는다. 여성 서사가 담긴 고전문학이나 작품을 읽고 싶지만, 무엇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오랜 시간을 지나, 시대를 건너 우리에게 온 여성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과거를 애틋하게, 현재를 용감하게, 미래를 희망차게’ 바라보고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

백세희

1990년서울에서태어났다.문예창작학과를졸업한뒤출판사에서5년간일했다.10년넘게기분부전장애(경도의우울증)와불안장애를앓으며정신과를전전했고,2017년잘맞는병원을찾아약물치료와상담치료를병행하고있다.책을읽고글을쓰며,가장좋아하는음식은떡볶이다.『죽고싶지만떡볶이는먹고싶어』『죽고싶지만떡볶이는먹고싶어2』『쓰고싶다쓰고싶지않다』(공저)『영롱보다몽롱』(공저)『나만큼널사랑할인간은없을것같아』(공저)등을썼다.

목차

서문4

1장모두가한마음으로손을얹었다-우정과연대9
2장말할수없는행복에잠겨있었다-다채로운감정49
3장반드시조금씩자라난다-주체적인삶75
4장행복한결말에확실히이끌려갔다-꿈과미래117

작가및작품소개169

출판사 서평

좋은문장을찾고싶다면아무페이지나펼쳐보세요!
용기와위로를준선물같은문장들

오늘당신의하루는어땠는지,누구와무슨이야기를나누며어떤생각을했는지생생히기억하는가?요즘가장많이느끼는감정은무엇인가?바쁘고정신없는하루를보내며우리는종종가장중요한것들을점점잊어간다.그러다어느새퍼석하게말라비틀어진마음을마주하고놀라기도한다.그런우리의마음에단비와여름햇살이되어줄책『마음은여름햇살처럼』이출간되었다.

이책은『죽고싶지만떡볶이는먹고싶어』로전세계100만독자의마음을사로잡은백세희작가에게용기와위로를준소중한문장들이실려있다.우리보다앞선시대를살았던여성작가들의작품을읽는것은현재의나를돌아볼수있는시간을마련해주기도한다.백세희작가가사랑한고전문학에서발견한보물같은문장들을만나보자.‘장편소설도아무페이지나펼쳐읽는’백세희작가의‘엉망진창독서법’을따라아무페이지나펼쳐서읽어보자.언제든어느페이지를펼치든외로운한낮,다정한친구가되어줄선물같은문장들이당신을맞이해줄것이다.


모두가한마음으로손을얹었다
여성들의진정한우정과연대

“너는참이상한아이야,앤.네가이상하다는소문은들었어.
하지만널정말많이좋아하게될것같아.”
-36p,『빨간머리앤』

1장에는고전문학속여성간의진정한우정을포착한문장들을모았다.『제인에어』속‘제인’과‘헬렌’의깊은우정부터『작은아씨들』속‘조’의동생을향한마음,「회생한손녀에게」속손녀를걱정하고아끼는할머니의모습과「원고료이백원」속후배를향한진심어린조언까지여러관계로얽힌여성들의연대의모습을담았다.서로를아끼며힘껏사랑하는여성들의모습은어느새잊고지냈던함께살아가는것의의미와희망을다시금떠올리게만든다.


말할수없는행복에잠겨있었다
입체적인여성들의다채로운감정

“그녀는손바닥으로느껴지는마르고거친풀의촉감을사랑했고
얼굴을파묻은백리향의냄새,바람이머리카락과블라우스를스치는감촉,
바람에흔들리며삐걱거리는낙엽송의소리를좋아했다.”
-51p,『여름』

2장에서는다채로운감정을느끼는입체적인여성의모습을만날수있다.『오만과편견』의주인공‘엘리자베스’의당차고솔직하며유머러스한모습,『여름』의주인공‘채리티’의열망과내면의성장,『빨간머리앤』의주인공‘앤’의일상을사랑하는모습등을통해이미우리에게익숙한작품들을새롭게읽어냈다.다양한상황속에서수많은감정을순수하게느끼고솔직하게표현하는여성들의모습은흥미와공감을불러일으킨다.그리고더나아가우리가새로운시선으로읽은문장을마음에간직한채,지나가는일상의감정들을꼭붙잡고음미할수있도록돕는다.


반드시조금씩자라난다
생각하고행동하는여성들

“오빠이팔뚝을보세요!
오빠의팔뚝보담도굳세고튼튼해졌답니다.
지난날오빠무릎에서엿먹던누이는아니랍니다.”
-82p,‘오빠의편지회답’

3장에서는주체적인삶을다짐하고행동하는여성들의생동감을느낄수있다.21세기를살아가는우리가너무나도당연하게생각하고받아들이는많은것이당연하지않던시절이있었다.그리고그시절에쓰인주체적인여성의모습을담은문장들은우리에게큰울림을준다.나혜석의「경희」와「어머니와딸」,버지니아울프의『자기만의방』등에서꼽은문장들을통해관성적으로살아가던우리의삶을돌아보고새로운마음가짐으로나아갈수있을것이다.


행복한결말에확실히이끌려갔다
미래를향해희망차게나아가는여성들

“동화속주인공들처럼세상으로나가제운을찾아볼거예요.
저는제가할수있다는걸알아요.”
-124p,『일:경험의이야기』

마지막으로4장에는꿈과미래를향해힘찬발걸음을내딛는여성들의모습을포착했다.지금각자의자리에서꿈을꾸며미래로나아가는우리처럼,70년전에도,200년전에도,더먼과거에도희망찬미래를꿈꾸며노력하고행동하는여성들이있었다.나혜석의「회화와조선여자」와‘아껴무엇하리청춘을’,루이자메이올컷의『일:경험의이야기』등과거로부터온여성의이야기가현재의우리에게와닿을때,우리는다시그이야기를붙들고미래로당차게나아갈힘을얻을수있다.

『마음은여름햇살처럼』속뜨겁고매력적인문장들은좋은문장을수집하는사람에게는보물이되어줄것이고,마음이힘든사람에게는다시일어날힘이되어줄것이다.어느계절에어떤마음으로이책을펼쳤든,다정한문장들을만난그순간만큼은마음에여름햇살이비치듯산뜻하고보송해지기를바란다.각자의행복한결말을향해‘천천히그러나확실히’나아가고있는모든이들을응원하며이책을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