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개의 달 시화집 가을 필사노트 (양장)

열두 개의 달 시화집 가을 필사노트 (양장)

$27.80
Description
입소문만으로 큰 사랑을 받은
저녁달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시리즈,
양장본 필사노트로 새롭게 돌아오다
하루를 기쁨과 행복으로 채워줄 계절 필사노트
80편의 가을 시와 157점의 가을 명화 수록!

2018년 첫 출간 이후 현재까지 수많은 독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저녁달의 스테디셀러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시리즈가 ‘필사노트’ 에디션으로 새롭게 찾아왔다.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시리즈는 매달의 아름다움을 시와 그림으로 담아낸 독특한 시화집으로, 계절의 정취와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한 시와, 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돋우는 따뜻하고도 감각적인 명화로 구성되어 있다. 1년 열두 달의 변화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생의 깊이를 담아낸 이 시화집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주며, 필독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출간된 신간 『열두 개의 달 시화집 가을 필사노트』에는 윤동주, 백석, 정지용, 김소월, 라이너 마리아 릴케 등 총 27명 시인의 가을 시를 모으고, 가을의 감성을 섬세하게 그려낸 3명의 화가 카미유 피사로, 빈센트 반 고흐, 모리스 위트릴로의 명화를 실었다. 가을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시들을 손으로 직접 따라 쓰며, 시의 깊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글자 크기와 판형을 키우고 고해상도 그림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은 물론, 필사에 최적화된 제본 방식으로 제작하여 독자들이 더욱 편하게 감상하고 넉넉한 공간에서 시를 필사하며 그림 감상까지 즐길 수 있도록 퀄리티를 높였다.

선선한 바람, 높고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까만 밤하늘에 총총 박힌 별들과 거리에 흩날리는 붉게 물든 낙엽들…. 이윽고 찾아온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시와 그림을 『열두 개의 달 시화집 가을 필사노트』에 모두 담았다. 이 가을, 우리가 사랑한 시인들의 시를 따라 쓰고, 시와 어우러지는 명화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의 마음에 기쁨이 코스모스처럼 피어날 것이다. 가을의 고요한 순간들을 기록하고 싶은 이들에게 소중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

저자

윤동주외26명

저자:윤동주외26명
윤동주
김소월
백석
강경애
고석규
김영랑
박용철
박인환
변영로
오장환
윤곤강
이병각
이상화
이용악
이장희
장정심
정지용
허민
라이너마리아릴케
프랑시스잠
다카라이기카쿠
다카하마교시
마쓰오바쇼
무카이교라이
미야자와겐지
사이교
오시마료타

그림:카미유피사로,빈센트반고흐,모리스위트릴로

목차

1장오늘도가을바람은그냥붑니다
with카미유피사로
소년_윤동주12
코스모스_윤동주16
가을날_라이너마리아릴케20
그여자(女子)_윤동주24
오늘문득_강경애28
그네_장정심32
창(窓)_윤동주36
비둘기_윤동주40
마음의추락_박용철44
언니오시는길에_김명순48
고향(故鄕)_백석52
귀뚜라미와나와_윤동주56
하이쿠_오시마료타60
이것은인간의위대한일들이니
_프랑시스잠64
먼후일_김소월68
비오는거리_이병각72
가을밤_윤동주76
남쪽하늘_윤동주80
향수(鄕愁)_정지용84
고향집-만주에서부른_윤동주90
벌레우는소리_이장희94
하이쿠_다카라이기카쿠98
가을밤_이병각102
거리에서_윤동주106
사개틀린고풍의툇마루에_김영랑110
나의집_김소월114
오-매단풍들것네_김영랑118
한동안너를_고석규122
달을잡고_허민126

2장달은내려와꿈꾸고있네
with빈센트반고흐
별헤는밤_윤동주134
자화상_윤동주140
쓸쓸한길_백석144
추야일경(秋夜一景)_백석148
늙은갈대의독백_백석152
내옛날온꿈이_김영랑158
하이쿠_다카하마교시162
목마와숙녀_박인환166
달밤도회(都會)_이상화172
달밤_윤동주176
비_정지용180
낮의소란소리_김영랑184
쓸쓸한시절_이장희188
어머님_장정심192
하이쿠_사이교196
밤_윤동주200
가을_라이너마리아릴케204
청시(靑枾)_백석208
수라(修羅)_백석212
나는네것아니라_박용철216
토요일_윤곤강220
비에젖은마음_박용철224
낙엽_윤곤강228
당신의소년은_이용악232
내탓_장정심238
황홀한달빛_김영랑242
하이쿠_마쓰오바쇼246

3장오래간만에내마음은
with모리스위트릴로
참새_윤동주254
사랑은_변영로258
첫겨울_오장환262
참회록_윤동주266
저녁때외로운마음_김영랑270
하이쿠_무카이교라이274
흐르는거리_윤동주278
달같이_윤동주282
겨울_정지용286
싸늘한이마_박용철290
비에도지지않고_미야자와겐지294
돌아와보는밤_윤동주300
무서운시간(時間)_윤동주304
새한마리_이장희308
백지편지_장정심312
황혼(黃昏)이바다가되어_윤동주316
홍시_정지용320
추억_노자영324
흰그림자_윤동주328
너의그림자_박용철332
유리창2_정지용336
눈오는저녁_노자영340
멋모르고_윤곤강344
밤의시름_윤곤강348

시인소개352
화가소개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