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시타 호가 곧 출발합니다

펠리시타 호가 곧 출발합니다

$17.00
Description
1만 개가 넘는 독자 리뷰!
프랑스가 뜨겁게 사랑하는 소설가, 비르지니 그리말디의 놀라운 데뷔작!

“모두가 사랑에 빠질 작가를 드디어 발견했다!”
400만 독자를 사로잡는 환상적인 스토리텔러의 등장!
문학을 품은 나라, 프랑스에서 한 신인 소설가가 돌풍을 일으키며 등장한다. 블로그를 운영하며 재치있는 글로 독자와 소통했던 그녀는 2014 에크리르 오페미닌 문학상을 수여하고 다음해 첫 소설을 출간한다. 그녀의 데뷔 소설은 출간하자마자 단숨에 아마존 프랑스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오 올랐고 독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그리고 같은 해 소설 선호도 1위에 오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그녀의 소설은 2019년부터 매년 100만 부 가까이 팔리고 있으며 총 누적판매부수는 400만 부에 이르렀다. 또한 작품들은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고, 이로써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읽힌 소설가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독자들에게서도 열렬히 사랑받는 작가가 되었다. 바로 프랑스가 가장 사랑하는 여성 소설가 비르지니 그리말디의 이야기다. 바로 그 압도적 데뷔작 『펠리시타 호가 곧 출발합니다(원제: Le premier jour du reste de ma vie)』를 한국의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고독 속의 세계 일주’ 펠리시타 호에서 펼쳐지는
마리, 안, 카미유 세 여자의 이야기

“여기 당신이 원하던 것이 있어. 나는 떠나. 생일 축하해!”
남편의 마흔 살 생일, 마리는, 마흔 명이 넘는 여자들과 바람을 피우고도 오히려 아내를 탓하고 몰아붙였던 남편에게 이혼을 통보한다. 순종적이고 희생적이었던 아내 마리는 권위적이고 이기적인 남편을 더 이상 참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펠리시타 호를 타고 100일간의 ‘고독 속의 세계 일주’를 시작한다. 망가진 사랑과 지루한 일상을 두고 떠나온 미지의 세계. 이 크루즈 안은 새로운 만남과 낯선 설렘이 가득하다. 마리는 그곳에서 예순두 살의 안, 스물다섯 살의 카미유와 만나게 되는데…. 펠리시타 호에서의 100일, 과연 세 여자에게는 어떤 일이 펼쳐지게 될까?
선정 및 수상내역
★에크리르 오페미닌 문학상 수상!

저자

비르지니그리말디

저자:비르지니그리말디
달의항구라불리는포도와와인의고장남프랑스보르도에서태어났다.첫소설『펠리시타호가곧출발합니다(원제:LePremierjourdurestedemavie)』는출간즉시온라인과오프라인서점에서놀라운판매기록을세우며그녀를베스트셀러작가로만들었다.이소설로2015년에크리르오페미닌문학상을수상했다.사랑스러운캐릭터와섬세한문체덕분에그녀의소설은이미수백만명의독자를매료시켰으며20개이상의언어로번역되었다.비르지니그리말디는2019년부터프랑스에서가장많이읽힌프랑스소설가였으며,그녀의소설『이제다시별을밝힐시간이야(Ilestgrandtempsderallumerlesetoiles)』는2022년프랑스텔레비지옹(FranceTelevisions)순위에서프랑스인이가장좋아하는책으로선정되었다.현재,고향인보르도에서집필활동을계속하고있다.

역자:지연리
1999년프랑스로건너가파리제8대학에서조형예술석사학위를받았다.『꾸뻬씨의행복여행』을시작으로덴마크의국민작가요른릴의『북극허풍담』등다수의서적을우리말로옮겼으며,『라무에게물어봐』시리즈와니체,아들러,쇼펜하우어의철학을담은『작고아름다운철학수업』시리즈,『자루속세상』『걱정많은새』『파란심장』을쓰고그렸다.현재북한산자락에서새들과함께살며화가,동화작가,번역가,삽화가로일하고있다.2004년정헌메세나청년작가상을,2020년『자기가누구인지모르는코끼리이야기』로눈높이아동문학대전그림책대상을받았다.

목차


한국독자에게보내는메시지4
추천의글6

펠리시타호가곧출발합니다14

옮긴이의말300

출판사 서평

★에크리르오페미닌문학상수상!
★아마존프랑스소설베스트셀러!
★정여울작가강력추천!

“너무나사랑스러운책”-정여울(작가,『데미안프로젝트』저자)

수없이불륜을저지르고도아내를탓하고
굴종을요구하는남편을떠나기로하다

마리는남편로돌프가밥먹듯이바람피우는것을알고있었지만쌍둘이딸들을위해참고살았다.사회생활을반대하고가정에만전념하라는권위적이고거만한태도도딸들을위해하루하루견뎌냈다.하지만어느날,쌍둥이들이아빠의외도에대해이야기하며엄마의행복을바란다고속마음을털어놓자,마리는용기를내어이혼을결심한다.로돌프의마흔살생일에파격적인선물을남겨둔채마리는펠리시타호를타고100일간의세계일주를떠난다.이제꾸역꾸역지켜오던아내의자리를미련없이놓아버리고새로운삶을살아갈기회가온것이다.뻔하고뻔한일상과는완전히다른미지의세계에발을들인마리,이제그녀앞에전혀예상치못했던일들이일어나기시작한다.

시원한바닷바람과따스한햇살이느껴지는
펠리시타호에서일어나는사건들…

예순두살의안은도미니크와정식으로결혼한것은아니지만40년을한결같이사랑하며살았다.하지만도미니크의사업이위기를맞으면서둘의관계도불안해지기시작했고갈등이최고조에달한어느날,안은도미니크의짐을싸서현관밖에내놓아버린다.도미니크는별말도없이그대로떠나버리고,실망한안은도미니크가없는집에서혼자지내는게힘들어도피하듯펠리시타호에오른다.
스물다섯살의카미유는엄청난계획을가지고펠리시타호에몸을실었다.그계획은바로전세계남자들을유혹하는것!카미유는발랄하고자신감넘치는모습으로여행과자신의계획에몰두한다.그런데언제부터인가한남자가카미유를지켜보기시작한다.카미유를지켜보는남자의정체는무엇일까?아무런걱정도고민도없어보이는카미유에게숨겨진사연은대체무엇일까?

“너무나사랑스러운책”
정여울작가추천!

각자다른이유로‘고독속의세계일주’펠리시타호에오른세명의여자마리,안그리고카미유의이야기.이책은신선한감동과인간관계에관한깊은이해를바탕으로삶의전환점에서새로운시작을꿈꾸는이들에게희망과용기를준다.“읽는내내미소를감출수없다.”“완벽한휴가같은책이다.”등이책에감동한독자들의리뷰는1만개가넘을정도다.그리말디에겐독자에게공감을끌어낼줄아는천재적인능력이있다.
햇살강한크루즈갑판위선베드에누워있는듯한기분을느낄수있는이책을통해한국독자들도“매일매일행복할권리를탈환할수있기를”바란다.